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과 국민건강보험공단은 대규모 산불 피해를 입은 경북 안동 길안면에서 주민 대상 의료봉사 활동을 했다고 7일 밝혔다.
길안면은 70세대·100여명 거주 지역으로 이번 산불로 30여세대가 전소 등 피해를 입었다.
공단은 이동진료버스를 활용해 기초적인 건강 진료와 상담 서비스를 제공했다.
진료는 한창훈 일산병원장과 정기석 공단 이사장이 직접 참여했다.
또한 △의류세탁·배송 △점심식사 배식 △환경정비 등 봉사활동도 진행했으며 성금 3000만원을 안동시장에게 전달하기도 했다.
한창훈 병원장은 "국민 건강을 지키고 재난 상황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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