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은 개원 22주년을 맞아 보건의료 미래를 선도하는 '보험자병원' 도약을 선포했다. 김성우 병원장은 3일 온라인으로 개원 기념식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일산병원은 지난해 국가적 재난인 코로나19 사태에도 108만명의 환자를 진료하는 명실상부 최고의 공공의료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김성우 원장은 취임후 '모두가 인정하는 병원을 만들겠다'는 경영방침을 수립했다. 다학제 중심의 진료체계를 기반으로 심뇌혈관질환과 암 치료, 장기이식 등 고난도 의료분야를 고도화 하는 등 의료선진화를 위한 끊임없
(세이프타임즈 = 홍현정 의약전문기자·의사)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은 7일 서울재활병원과 수도권 공공어린이 재활병원의 역할수행을 위한 진료·연구 협력 구축 협약을 체결했다.일산병원 대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은 김성우 일산병원장과 이지선 서울재활병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체계적인 진료협력체계 구축을 통한 공공어린이 재활병원의 역할 정립과 어린이 재활 의료서비스의 발전 도모에 뜻을 모았다.두 병원은 협의체 구성과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의료정보를 교류하고 어린이 재활 환자를 위한 진료와 치료연계, 정보 교류, 인력교류 등을 통해 어린이 재활 환
(세이프타임즈 = 김소연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은 건강보험 진료데이터를 활용, 2016년부터 지난해까지 '여유증(유방의 비대)' 질환의 진료현황을 발표했다고 2일 밝혔다.진료인원은 5년간 63.1%증가, 입원환자는 353.1.%증가, 외래환자는 57.9%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기준 연령대별 진료인원 구성비를 살펴보면, 전체 진료인원 중 20대가 34.7%로 가장 많았고, 30대가 16.7%, 19세 이하가 15.0%의 순으로 나타났다.지난해 기준 '여유증' 질환 총진료비가 148억1000만원으로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발표한 폐렴 적정성 평가에서 4회 연속 1등급을 받았다고 20일 밝혔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주관하는 폐렴 적정성 평가는 진단과 치료의 질 향상을 도모하고 요양급여의 적정성을 제공하고자 시행하고 있다.이번 평가는 2019년 10월 1일부터 지난해 2월 22일까지 사회에서 일상적으로 생활하다가 발병해 입원 48시간 안에 진단된 지역사회획득 폐렴으로 입원한 환자가 10명 이상인 상급종합병원, 종합병원을 대상으로 진행됐다.주요 평가 지표는 △산소포화도검사 실시율 △중증도 판정도구 사용률 △객담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저소득·의료소외계층 병원비 부담 완화를 위한 올해 진료비 지원 사회공헌 사업을 시작한다고 24일 밝혔다.사회 공헌 사업은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전국 병·의원과 연계해 추진한다. 진료비 지원 사업은 2011년부터 시작돼 올해로 11년째다.의료취약계층 239명은 공단 임직원들이 모금한 사회공헌기금으로 진료비 4억원을 지원받았다.지원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기준중위소득 70% 이하 내국인 의료소외층으로 대상질환은 안과, 척추·인공관절, 간·신장 이식이다.일산병원 대상 특화사업은 2019년부터 아동·청소년 정신질환도 지원
손해보험업계가 전 국민을 대상으로 하는 코로나19 사망·장해 보험과 대유행에 따른 사회 변화에 대응하는 정책보험 도입을 추진한다.정지원 손해보험협회장은 8일 비대면 언론 간담회를 통해 코로나19 대유행에 대응하는 '전국민 안전보험'을 정부에 건의하고 정책성 영업중단보험 도입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손보혐회는 '시민안전보험'을 전국 모든 자치단체로 확대해 실질적인 '국민안전보험'으로 운영하고, 보장 범위에 팬데믹에 따른 사망과 후유장해를 추가하는 방안을 제시했다.시민안전보험은 자치단체가 주민의
국민건강보험공단이 비대면 직무교육과 재택근무 시스템을 다음달부터 시범운영한다.건보공단은 포스트 코로나 이후 언택트 시대를 대비해 '비대면 직무교육과 재택근무시스템'을 다음달부터 구축해 시범운영할 계획이라고 25일 밝혔다.공단은 매년 전문역량 강화를 위해 1만명에 대한 직무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구축하는 시스템을 통해 신규직원 350명을 대상으로 비대면 직무교육 과정을 운영해 집합 교육 비용을 절감한다.또 개인정보보호를 위한 절차를 마련하고 보안규정을 준수해 예기치 못한 개인정보 노출에 대해 대응할 계획이다. 시범적용
국내 연구진이 코로나19 환자의 사망위험을 90% 이상의 높은 정확도로 예측하는 AI 알고리듬을 개발했다.안찬식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연구소 교수 연구팀은 AI를 이용한 코로나19 환자의 인구학적인 정보, 의료비 청구내역, 감염경로에 근거해 사망 위험을 예측하고 고위험자를 분류하는 프로그램을 개발했다.3일 일산병원에 따르면 연구팀은 1만237명의 환자에 대한 4가지 인공지능 알고리듬을 통해 코로나19 감염 후 사망위험 예측 AI 알고리듬을 개발해 검증했다.검증 결과, 사망 예측 정확도는 92%로 사망률 증가와 유의한 관계를 보였던
'퇴행성디스크'란 정상적인 노화 과정, 반복적인 외상, 흡연 등으로 인해 척추뼈와 척추뼈 사이에 존재하는 추간판(디스크)의 수분 함량이 감소하거나 디스크 내의 수핵이 탈출됨에 따라 나타나는 증상을 말한다. 감소된 수분함량으로 인해 척추체간 체중을 효과적으로 지지하지 못하게 되거나 탈출된 수핵은 해당 부위 주변을 지나는 척추신경을 압박하는데 이로 인해 다양한 신경학적 증상이 나타나게 된다.일반적으로 50세를 전후로 그 유병률이 증가한다. 요추(허리) 부위에서 일어나는 추간판탈출증이 90% 이상으로 가장 흔하다. 경추 부
건강보험공단이 헌법재판소 결정에 따라 경찰과 검찰, 국가정보원 등 수사기관이 요구하더라도 불가피한 경우가 아니라면 가입자의 개인정보를 넘겨주지 않기로 했다.26일 건보공단이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정춘숙 더불어민주당 의원에게 제출한 개인정보 제공 관련 개선방안에 따르면, 건보공단은 외부기관 개인정보 자료 제공지침을 개정해 불가피한 때에만 수사기관 등 관련기관에 최소한의 개인정보 자료를 제공하기로 했다.이를 위해 헌재 위헌 결정 취지에 맞게 질병 종류와 건강상태를 추정할 수 있는 정보까지로 민감정보 범위를 확대해 개인정보를 보호하기로 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