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통안전공단(TS)은 경북도청 화랑실에서 경북도, 상생협력재단과 '성과공유제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협약은 위탁기업과 지자체, 취약계층 등 이익공유가 어려운 계층을 위해 TS·경북도·상생협력재단이 손을 잡아 지역사회 발전과 상생협력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TS는 지역 발전을 위해 경북도 농촌기업과 성과공유 계약을 체결해 푸드뱅크를 통한 지역 농산물 등의 기부와 연계로 지역 동반성장 체계를 구축한다.

경북도는 성과공유제 확산을 위한 영세한 농가 등 취약계층으로 구성된 기업을 발굴하고 판로까지 확대해 연계 지원한다.

협력재단은 성과공유제 확산을 위해 지역과 기업의 협력체계를 추가 지원하고 동반성장 생태계를 조성한다.

협약은 지자체와 연계한 민간·공공기관의 성과공유제 최초사례로 지역상생과 사회 공헌을 넘어 경제적 우열 관계 전반으로 지속 가능한 확산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정용식 이사장은 "협약을 계기로 성과공유제를 비롯한 다양한 방법으로 상생협력 체계와 지역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