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수자원공사
▲ 한국수자원공사가 2024 한국에너지 대상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 한국수자원공사

한국수자원공사는 지난 18일 더 플라자 서울 호텔에서 열린 2024 한국에너지 대상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받았다고 밝혔다.

한국에너지 대상은 국가 에너지 효율 향상과 재생에너지 산업발전 등에 이바지한 유공자를 선정해 매년 포상하고 있다.

한국수자원공사는 물을 활용한 재생에너지 개발∙보급∙확대를 통해 국가 탄소중립 실현과 산업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한국수자원공사는 1973년 소양강댐 수력발전을 시작으로 수력·수열에너지·그린수소·수상태양광·조력 등 물을 활용한 청정에너지를 공급하고 있다.

또 1380MW 규모의 에너지 시설을 운영하고 있으며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저탄소 에너지 전환에 앞장서고 있다.

지난해 12월 네이버와 2.3MW 규모의 용담 소수력 기반 직접전력거래(PPA) 계약을 시작으로, 한국수자원공사가 보유하고 있는 재생에너지를 활용해 기업의 탄소중립과 RE100 이행을 지원하고 있다.

한국수자원공사 윤석대 사장은 "저탄소 에너지 전환을 위해 앞장서 온 노력을 인정받게 돼 매우 영광스럽다"며 "물을 활용한 친환경 에너지 개발과 공급을 확대해 국가 온실가스 감축과 글로벌 탄소중립 실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누구나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세상을 만드는 언론 세이프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