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수자원공사 직원들이 재난 발생 때 효과적인 초동대응을 위한 훈련을 하고 있다. ⓒ 한국수자원공사
▲ 한국수자원공사 직원들이 재난 발생 때 효과적인 초동대응을 위한 훈련을 하고 있다. ⓒ 한국수자원공사

한국수자원공사가 재난 상황 발생 때 효과적인 초동대응을 위한 훈련에 나섰다.

한국수자원공사는 재난관리기관 간 협력체계 강화를 위해 행정안전부 주관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공사는 드론 추락으로 인한 정수장 화재와 강원 횡성·원주 일대 수용가에 단수가 발생하는 상황을 가정하고 훈련을 진행했다.

훈련은 공사를 비롯해 원주지방환경청, 원주시, 횡성군, 횡성소방·경찰서, 육군 제36사단 등 11개 기관이 합동으로 참여했으며 상황인지와 전파·대응체계 등 전반을 점검했다.

훈련은 재난·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라 풍수해, 화재·폭발 등 실제 재난 상황 발생 때를 대비해 2005년부터 매년 진행하고 있다.

윤석대 사장은 "훈련을 통해 기관별 임무와 협력해야 할 부분을 다시 한번 점검하고 그 결과를 환류해 실제 재난 상황 발생 때 철저한 비상 대응으로 국민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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