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수자원공사가 ⓒ 한국수자원공사
▲ 한국수자원공사가 물에너지를 활용해 수출기업 RE100 달성 지원에 나섰다. ⓒ 세이프타임즈

한국수자원공사가 물에너지를 바탕으로 국내 수출기업이 겪는 녹색무역장벽 해법 마련에 나섰다.

공사는 물에너지를 활용해 기업 RE100 달성을 지원하는 의미의 WE100+ 구호 아래 K-water WE100+ 인사이트 데이 행사를 12일 개최했다.

공사는 2021년 4월 국내 공기업 최초로 RE100에 가입한 후 온실가스 저감 방안 이행에 속도를 내고 있다.

공사는 물관리 전반에 에너지 효율이 높은 설비를 도입하고 친환경 에너지 활용을 확대하는 등 탄소중립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

▲ ⓒ 한국수자원공사
▲ 한국수자원공사가 K-water WE100+ 인사이트 데이에서 물에너지 개발과 RE100 방안에 대해 발표를 진행하고 있다. ⓒ 한국수자원공사

행사에서는 18MW 규모의 남강댐 수력 발전, 1.5MW 규모의 안동댐 소수력 발전, 두 건의 물에너지 활용 신규 직접전력거래에 대한 입찰 안내 등이 진행됐다.

행사에서는 이밖에도 국가 RE100 정책 동향과 추진 방향 등의 전문가 강연, 글로벌 기업 사례와 같은 정보가 공유됐다.

오은정 한국수자원공사 환경에너지본부장은 "RE100 달성의 핵심인 물에너지 분야의 지속 가능한 에너지 공급을 확대해 국가 탄소 경제 전환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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