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수자원공사 류형주 부사장(왼쪽)이 김성준 건국대 교수에게 시상하고 있다. ⓒ 한국수자원공사
▲ 한국수자원공사 류형주 부사장(왼쪽)이 김성준 건국대 교수에게 시상하고 있다. ⓒ 한국수자원공사

한국수자원공사는 대전 ICC 호텔에서 한국물학술단체연합회와 2024 제4회 K-water 학술상 시상식을 공동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K-water 학술상은 물 문제 해결과 관리 기술 연구개발을 통해 국민 삶의 질 제고와 물 산업 발전에 기여한 연구자를 격려하기 위해 제정됐다.

대상은 수자원 위성 활용 기술을 통한 수량·수질·수생태 통합연구로 학문 발전에 기여한 건국대 김성준 교수가 선정됐다.

우수상에는 물순환 기반 비점오염원 관리 연구를 통해 수질개선 효율을 높인 공주대 김이형 교수가 선정됐다.

젊은 물학술인상(기술분야)에는 탄소중립 상하수도 기술과 자원 회수형 수처리 공정연구로 수자원 확보 기술개발에 기여한 한양대 김영모 교수와 수치모델링을 통한 기상재해 예측과 기후변화 시나리오 산출로 기상 연구발전에 기여한 울산과학기술원 차동현 교수가 선정됐다.

올해 신설된 젊은 물학술인상(법경제사회분야) 수상자는 수생태계∙물 환경 보전과 수자원시설 관리체계 개선을 통한 물관리 법제 개선에 기여한 대구대 윤익준 교수가 선정됐다.

한국수자원공사와 한국물학술단체연합회는 생애주기 연구실적, 인용지수 등 객관적 계량지표와 학술 분야 기여도, 성장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류형주 한국수자원공사 부사장은 "미래사회의 다양한 변화에 대비하기 위해 새로운 물 관리 기술은 필수"라며 "K-water 학술상이 미래 물 관리 기술 연구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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