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휴가철을 맞아 한국여성소비자연합 청주지부 회원들이 물가 안정 캠페인을 실시했다. ⓒ 청주시
 ▲ 휴가철을 맞아 한국여성소비자연합 청주지부 회원들이 물가 안정 캠페인을 진행했다. ⓒ 청주시

청주시는 7일 상당구 용암동 망골근린공원 물놀이시설 일원에서 즐겁고 쾌적한 휴가철 분위기 조성을 위해 물가안정과 시설 안전이용을 위한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시는 이상기온과 국제정세 불안, 다가오는 설명절 수요 증가 등에 따른 농축산물과 유류 가격 상승에 대비해 물가안정 대책을 추진하고 있는 정부 기조에 발맞춰 캠페인을 계획했다.

행사에는 시 직원들과 한국여성소비자연합 청주지부 회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여름 휴가철 물놀이시설 주변 상점가를 청소활동을 하면서, 급격한 가격 인상이나 바가지요금 부과 등 불공정거래행위를 지양하고 물가안정 분위기 조성에 동참해달라고 말했다.

이밖에도 가격·원산지 표시이행 준수 독려하고 착한가격업소와  청주페이 가맹점 홍보 등 고물가 시기에 건전한 유통질서 확립 위한 홍보를 진행했다.

이봉수 경제일자리과장은 "시민과 방문객 모두 즐거운 여름 휴가철을 보낼 수 있도록 건전한 상거래 문화 조성과 물가안정 분위기 확산에 적극 동참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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