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청주시는 흥덕대교 인근 무심천 꽃 정원이 만개하기 시작했다고 7일 밝혔다.
시는 지난달 메리골드, 국화, 아스타, 천일홍 등 9종 8만본을 식재해 관리해오고 있다.
시는 민선 8기 공약인 '사계절이 아름다운 정원 도시 조성'의 일환으로 4월 초부터 비올라, 버베나, 스토크, 델피늄, 디기털리스 등 다채로운 봄꽃을 심어 큰 호응을 받았다.
이번에는 분홍, 보라, 노랑, 흰색 등 다양한 색상의 꽃들을 물결, 클로버, 하트 문양으로 식재해, 가을 산책을 나온 시민들에게 꽃내음 가득한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꽃은 9월 추석연휴가 지난 후에도 10월까지 만개할 것으로 예상된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일상에서 꽃과 정원을 가까이 하며 행복 지수를 높일 수 있도록 사계절 꽃이 피는 아름다운 정원도시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오선이 기자
oheel9179@safe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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