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범석 청주시장은 31일 흥덕구 옥산면 남촌리에 소재한 청주 제1호 애플망고 재배 농가를 방문해 영농현장을 살펴보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전국 평균 기온이 상승하며 남쪽 지방에서 일부 재배하고 있는 애플망고가 청주 지역에도 자리를 잡기 시작했다.
김정희 씨는 2020년부터 전국 곳곳의 아열대 과수농가를 찾아다니며 재배 기술을 익혔고 2021년 첫 재배를 시작했다. 현재는 네이버스토어팜을 활용한 직거래 판매와 공판장 납품까지 이어지고 있다.
적기에 수확한 애플망고는 당도가 높고 식감과 향이 매우 우수해 특유의 고품질 국내산 망고를 찾는 고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시 관계자는 "평균 기온이 상승함에 따라 농업에도 상당한 변화가 있을 것으로 예측된다"며 "시설원예 ICT 융복합 확산사업 등 농가가 새로운 작물을 원활하게 재배할 수 있도록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오선이 기자
oheel9179@safe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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