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만공사(BPA)는 부산 신항 삼거리 일대에 노면 개선 공사를 시행했다고 30일 밝혔다.
공사는 신항 임항도로 교통흐름 개선과 사고예방을 위해서 진행됐다.
BPA 관계자는 "신항에서 가주터널 방향으로 빠져나가는 차량들이 쉽게 인식할 수 있도록 분홍색 유도선을 설치했고 잦은 통행으로 인해 마모된 정지선을 도색했다"고 밝혔다.
이어 "신항 강서구 교통사고 저감 협의체의 논의를 거쳐 개선한 첫 번째 결과물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현재 BPA는 신항을 이용하는 화물연대와도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논의에 반영하고 있다.
홍성준 운영본부장은 "부산항 신항의 교통안전을 위해 관계기관과 긴밀히 소통하고 협업해 안전시설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임수현 기자
sswuhy@safe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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