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라오스 정부 관계자들이 부산항만공사 강준석 사장과 접견을 하고 있다. ⓒ 부산항만공사
▲ 라오스 정부 관계자들이 부산항만공사 강준석 사장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 부산항만공사

라오스 공공사업교통부 차관을 비롯한 고위 공무원 15명이 부산항을 방문했다.

부산항만공사(BPA)는 라오스 공무원들이 한국의 선진 시설과 운영체계 등 경험을 통해 항만관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부산항을 방문했다고 지난 25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한국국제협력단 공적개발원조 사업의 일환으로 이뤄졌다.

라오스 공무원들은 항만 안내선을 타고 북항 일대를 둘러보고 재개발 홍보관에서 사업 관련 설명을 들었다.

이후 신항으로 이동해 컨테이너터미널과 배후단지 운영 현황을 파악하고 질의 응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부산항만공사 강준석 사장은 "부산항 운영 경험과 노하우 공유를 통해 항만관리 역량 강화에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며 "한국과 라오스 항만 모두의 발전과 협력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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