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만공사(BPA)가 범국가적 종합훈련인 안전한국훈련에서 3년 연속 최상위 등급을 받았다고 8일 밝혔다.
BPA는 부산 영도구청, 항만소방서 등 16개 유관기관·영도구 자율방재단 자원봉사자 200여명과 영도 국제크루즈터미널에서 지진 해일에 의한 복합재난(건물파손·화재·선박사고) 대응훈련을 했다.
BPA는 훈련 기획 단계부터 외부 전문가의 컨설팅을 통한 시나리오를 구성해 훈련의 실효성을 높였다.
특히 재난안전통신망(PS-LTE) 단말기를 신규 도입해 유관기관과 효율적인 협조체계를 유지시켜 현장 대응능력을 높인 것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BPA 강준석 사장은 "부산항 관련 기관들의 협조 덕에 값진 성과를 냈다"며 "긴밀한 협업체계를 유지해 재난관리책임기관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황태흠 기자
xogma330@safetimes.co.kr
관련기사
- BPA, 부산항 화물차 대상 안전 캠페인 … "졸음운전·과속 막자"
- BPA "부산항 미세먼지 현황 손쉽게 확인하세요"
- 부산항만공사, 지진·해일 '재난대응훈련' … 유관기관 협업체계 점검
- 부산항만공사, 파트너쉽 지원사업 참여기업 모집
- BPA, 장마철 대비 부산항 신항 소형선부두 안전점검
- BPA, 일본 지방항만과 손잡고 환적화물 유치
- 부산항만공사 신항 교통사고 예방 위해 노면 개선
- 카타르 교통부 차관보 일행 부산항만공사 방문 '자동화 부두 시찰'
- 부산항만공사 '혁신' 생태계 구축 … 스마트 항만물류 활성화
- 부산항만공사 폭염 대응 위해 야외 작업현장 점검
- 부산항만공사 혹서기 온열질환 예방 위한 캠페인 진행
- 2024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스타트'
- BPA 'AI시스템'으로 소규모 건설현장 지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