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가 2024년 집중안전점검 시설과 여름철 우기 대비 재해위험지구 등에 대한 현장점검을 지난 18일 진행했다.
제천시는 민관합동점검단을 구성해 백운면 덕동계곡 물놀이 관리지역과 백운면 애련 급경사지 2곳을 현장점검 했으며, 오는 21일 마무리되는 집중안전점검에 대해 마지막까지 철저를 기하고 집중안전점검 기간 종료 후에도 시설에 대한 추후 보수보강을 지속적으로 추진 할 것을 당부했다.
최근 이상기온으로 폭염·집중호우가 예보됨에 따라 신백동 백수펌프장과 영천동 지하차도, 지난해 산불 피해를 입은 봉양읍 명도리 일원에 대해서도 점검했다.
신백동 배수펌프장을 활용해 신백동 도림계터와 인근 저지대의 침수피해를 최소화할 예정이며 영천동 지하차도는 CCTV와 자동차단시설을 설치해 우기에 대비할 예정이다.
김창규 시장은 "2024년 집중안전점검시설이 21일 자로 기간이 종료되지만 시설에 대한 안전점검과 보수보강을 계속해서 추진하겠다"며 "여름철 피서객의 안전을 위해 물놀이지역 안전관리를 철저히 하고 재해위험지구 등에 대한 사전예찰과 안전점검을 통해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현수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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