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산업 기술개발과 소방용품 디자인 발굴 등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제15회 대한민국 소방산업대상이 열린다.

소방청은 국내외 시장 창출 등 소방산업 진흥과 발전에 기여한 '2023년 제15회 대한민국 소방산업대상' 수상자를 공모한다고 28일 밝혔다.

대한민국 소방산업대상은 △기술진흥 △신기술 실용화 △소방용품 디자인 3개 부문으로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기술진흥 부문은 우수 기술, 제품의 연구개발과 상용화로 소방산업 발전에 기여한 개인이나 단체를 대상으로 한다.

신기술 실용화 부문은 한국소방산업기술원에서 시행한 '소방용품·장비 실용화 연구개발사업'을 통해 새로운 시장과 일자리 창출 등 국내 소방제품 상용화 촉진에 기여한 기업이나 단체를 대상으로 한다.

디자인 부문은 창의적이고 실용적인 소방용품과 장비, 설비 디자인을 대상으로 하며 공동제작의 경우 4인 이하만 공모할 수 있다.

심사는 소방분야 전문가와 국민대표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수상작을 선정할 예정이다.

대통령상(1점), 국무총리상(2점), 행안부장관상(4점), 소방청장상(5점) 등 모두 30점의 상장과 6800만원의 시상금이 수여될 예정이다.

신청은 오는 6월 9일까지 한국소방산업기술원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남화영 소방청장 직무대리는 "수상한 우수기술을 국내·외 시장에 적극적인 홍보와 상용화 지원에 노력하겠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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