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U+)는 네이버와 음악·콘텐츠 분야 협업을 통해 미디어 서비스 경쟁력 강화한다고 18일 밝혔다.
LG유플러스는 네이버의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인 바이브(VIBE)와 연계한 △바이브 마음껏 듣기 △V컬러링 바이브 플러스 등 부가서비스를 출시했다.
바이브 마음껏 듣기는 바이브가 제공하는 음악 콘텐츠와 음악감상 데이터를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는 서비스고 V 컬러링 바이브 플러스는 V 컬러링에서 제공하는 통화 연결음 등 다양한 콘텐츠를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다.
LG유플러스의 5G와 LTE 9만원 이상 요금제에 가입한 고객은 해당 요금제에 포함된 미디어 혜택으로 바이브 이용권을 선택하면 추가 비용 없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또한 LG유플러스는 자사 제작 콘텐츠를 나우(NOW) 등 네이버의 엔터테인먼트 플랫폼을 통해 송출하고 아이돌 관련 콘텐츠를 제작해 협력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이태훈 네이버 뮤직서비스 책임리더는 "네이버의 음악·콘텐츠 부문 경쟁력과 LG유플러스의 폭넓은 모바일 가입자 풀이 만들어낼 시너지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석영 LG유플러스 모바일서비스담당은 "네이버의 우수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 최고 수준의 음악 서비스를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음악뿐만 아니라 고객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를 네이버와 구상해 고객들에게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신예나 기자
shinyena@safe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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