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파테크 직원이 관람객에게 스마트 점자학습기 탭틸로를 설명하고 있다. ⓒ SKT
▲ 오파테크 직원이 관람객에게 스마트 점자학습기 탭틸로를 설명하고 있다. ⓒ SKT

SK텔레콤은 MWC22의 부대행사인 4YFN(4 Years from Now)에서 'Think Tomorrow, Do ESG!'를 슬로건으로 ESG를 추구하는 다양한 스타트업의 혁신 아이디어와 기술을 전 세계에 선보였다고 2일 밝혔다.

4YFN(4 Years from Now)는 4년 뒤 MWC 본 전시에 참가할 수 있는 잠재력을 지닌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해 교류의 장을 마련하고 창업을 돕기 위한 박람회다.

SKT는 4YFN 전시장 내 단독 부스를 마련하고 자사의 ESG 프로젝트 2개와 ESG 혁신 스타트업 11개 기업의 ICT 기술을 활용한 ESG 문제 해결사회 가치 창출 방안을 제시했다.

SKT와 11개 업체는 '장애가 어려움이 되지 않는 세상'을 뜻하는 배리어 프리와 환경·에너지·사회안전망 등을 주제로 전시를 진행했다. 전시에는 AI 기술과 ICT를 통해 장애인의 일상과 사회 진출을 돕는 다양한 배리어 프리 AI 서비스들이 소개됐다.

SK텔레콤은 자사 AI 플랫폼 '누구'를 접목한 배리어 프리 AI 서비스 'Now I See', '고요한M', '착한셔틀'을 소개했다. 세 가지 서비스는 AI를 통해 각각 시각·청각·발달장애인의 원활한 사회생활을 돕는다.

특히 시각장애인을 위해 음성AI와 시각AI를 적용한 세계 최초의 사례로 주목받은 'Now I See'는 2022년 GSMA 글로벌 모바일 어워드에도 출품됐다.

최근 SKT·카카오 ESG 펀드의 투자를 받은 기술로 장애의 어려움을 극복하는 혁신 스타트업들의 다양한 배리어 프리 서비스들도 소개됐다.

SKT는 ESG 가치 혁신을 위해 환경·에너지·사회안전망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다양한 ICT 서비스도 선보였다.

SKT는 4YFN에서 AI와 무인 다회용컵 반납기로 일회용 플라스틱컵의 사용을 줄이는 다회용컵 사용 프로젝트 '해피해빗'을 소개했다. AI·빅데이터 활용 낭비음식 최소화 솔루션, 전기차 인프라 플랫폼 등 환경·사회 문제를 개선하기 위한 다양한 서비스들이 전시됐다.

박용주 SKT ESG담당은 "디지털 포용 사회는 선진 대한민국으로 도약하기 위한 필수 조건"이라며 "SK텔레콤은 ICT 혁신기술로 ESG 스타트업 육성과 생태계 확장 등 ESG경영 강화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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