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K텔레콤은 올해 드론쇼 코리아에서 5G 기반 드론 영상관제 솔루션을 선보인다.  ⓒ SK텔레콤
▲ SK텔레콤은 올해 드론쇼 코리아에서 5G 기반 드론 영상관제 솔루션을 선보인다. ⓒ SK텔레콤

SK텔레콤은 올해 드론쇼 코리아에서 5G 기반 드론 영상관제 솔루션을 선보인다고 24일 밝혔다.

오는 26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드론 전시회다. SKT는 신규 출시한 'T라이브캐스터 본드'를 공개한다.

최대 5개의 모뎀을 장착해 다수의 이동통신망을 활용할 수 있는 미션컴퓨터다. 드론 미션컴퓨터가 다수의 이동통신망을 동시에 사용하도록 하는 기술은 세계 최초로 픽스호크(Pixhawk) 드론에 탑재해 관제센터와 안정적인 영상전송이 가능하다.

드론 배송, 환경 감시가 필요하지만 통신환경이 원활하지 않은 도서·산간 등의 비도심지역 비행시에서도 안정적인 통신연결이 가능해 산업용 드론의 활용 범위를 확대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SKT는 드론이 촬영한 영상을 실시간으로 송수신하며 드론을 원격으로 제어할 수 있는 솔루션 'T라이브캐스터'도 전시한다. 이는 국내 제조사와 DJI, Autel Robotics 등 글로벌 드론 업체에서 출시한 드론과 모두 연동 가능하다.

드론 영상관제 외에도 스마트폰, IP CCTV 등 다양한 카메라를 통한 영상관제가 가능하고 고객사의 요구에 따라 맞춤형 상품 구성이 가능한 구축형과 구독형 서비스로 사용할 수 있다.

최낙훈 SKT 스마트팩토리CO 담당은 "올해 드론쇼 코리아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T 라이브캐스터 본드는 서비스 품질이 한층 진화된 드론 관제 솔루션"이라며 "인텔리전스 솔루션을 통해 드론 산업 생태계 발전을 위해 더 큰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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