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방청 직제개편안. ⓒ 행안부
▲ 소방청 직제개편안. ⓒ 행안부

(세이프타임즈 = 김소연 기자) 행정안전부와 소방청은 신속하고 체계적인 119 현장대응력을 강화하는 내용의 소방청 직제개편안이 24일 개정 공포된다고 밝혔다.

행안부와 소방청은 23일 소방장비의 체계적 관리를 위해 장비기술국을 신설하고 인력을 보강했으며, 대응총괄과를 신설해 재난 초기부터 화재·구조·구급·자연재난 등에 신속한 현장활동을 전개할 수 있도록 재난대응의 총괄지휘 기능도 강화했다.

이번 조직개편으로 소방청은 재난관리체계(예방-대비-대응-복구)에 맞춘 조직을 갖추게 됐으며, 대형·특수재난 등 급변하는 재난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전해철 행안부장관은 "이번 조직개편을 통해 소방공무원의 사기진작과 더불어 현장중심의 소방정책 수립과 대응력 강화로 국민 생명보호와 재산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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