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C녹십자의 혈액제제 플랜트 착공식이 5일 인도네시아의 자바베카 산업단지에서 열렸다.GC녹십자는 지난 6월 플랜트 건설 사업권을 획득한 지 6개월 만에 착공식을 가졌다. 새로 지어지는 공장은 인도네시아 최초로 사람의 혈액이 원료인 의약품 혈액제제를 생산하는 공장이다.이날 착공식에는 허은철 GC녹십자 대표, 박충권 GC녹십자EM 대표를 비롯해 인도네시아 부디 구나디 사디킨 보건부 장관, 무하매드 유숩 칼라 적십자 총재, 박수덕 주인도네시아 대한민국 대사관 공사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공장은 인도네시아의 수도 자카르타에서 동쪽으로 3
대우건설이 수교 50주년을 맞이한 인도네시아에서 현지의 가장 큰 프로젝트인 신수도 건설 사업과 다양한 인프라 사업 등 사업 확장을 위한 관계자 면담을 진행했다.5일 대우건설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정원주 대우건설 회장은 인도네시아에서 현지의 10대 부동산 개발사업자인 찌뿌트라(Ciputra)사 최고경영자(CEO)인 부디아사 사스트라위나타와 시나라마스(Sinaramas)사의 CEO인 묵따르 위자야와 인도네시아 현지 개발사업에 대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정원주 회장은 면담에서 대우건설이 하노이 신도시 개발사업 등에서 보여준 뛰어난 성과
LG에너지솔루션 임직원들이 '이웃에게 사랑을 전하는 나눔문화' 실천을 위해 첫 해외 봉사활동에 나섰다.LG엔솔은 임직원들이 인도네시아 카라왕(Karawang)시 와자나야(Wajanaya) 마을에서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지난 10일부터 15일까지 국제 주거복지 비영리단체 한국 해비타트(Habitat)와 임직원 50명은 현지 주민들의 안전하고 깨끗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한 개보수 건축활동에 나섰다.임직원들은 터 다지기, 골조작업, 벽돌쌓기 등 다양한 건축봉사를 진행했고 폐플라스틱을 재활용해 만든 벽돌을
대전시는 오는 14일부터 17일까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충청권 중소·벤처기업 박람회'를 개최한다.올해로 22회를 맞이하는 충청권 중소․벤처기업 박람회는 3개 시도가 순번제로 주관하고 올해는 대전시가 주관한다.이번 박람회는 300개사 규모의 인도네시아 유일의 종합소비재 전문 전시회인 '자카르타 국제 프리미엄 소비재전'에 충청권 공동관을 별도로 구성해 참가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K-뷰티, 식품, 유아용품, 홈리빙 등 각 분야의 우수 중소기업 48개사를 선정, 기업별 부스를 운영하면서 제품을 홍보한다.또한, 무역협회, 코트라, 현지
김영태 서울대병원장은 미네소타 프로젝트 이래로 쌓아온 한국의 우수한 의료 기술과 노하우를 인도네시아에 전수한다.서울대병원은 지난 24일 개최된 2023 메디컬 코리아'행사에서 인도네시아 파트마와티 국립병원과 의료진 교육연수 사업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양국 보건의료분야 협력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협약식에는 조규홍 보건복지부장관, 차순도 한국보건산업진흥원장, 인도네시아 부디 구나디 사디킨 보건부 장관, 루훗 판자이탄 해양투자조정부 장관, 간디 슬리스티얀토 대
인도네시아 국회가 혼외 성관계와 혼전 동거 등을 금지하는 법안을 통과시켰다.22일 BBC에 따르면 개정된 법안은 혼외 성관계가 적발 시 최대 1년, 혼전 동거 시 최대 6개월의 징역형에 처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지금까지 인도네시아는 부부의 혼외 성관계만 처벌했지만 이를 미혼자에게도 확대 적용한 것이다. 이 법은 외국인과 관광객에게도 똑같이 적용된다.다만 배우자나 부모·자녀 등 당사자 가족이 고발해야 수사할 수 있는 친고죄 형태로 정해져 외국인이나 관광객이 실제로 기소될 가능성은 낮을 것으로 보인다.낙태도 원칙적으로 금지된다. 예외
불의 고리에 자리하고 있는 인도네시아 자바섬 서쪽 찌안주르(Cianjur) 지역에서 21일 오후 1시 21분쯤 규모 5.6의 강진이 발생한 뒤 122회에 달하는 등 여진이 계속되고 있다.인도네시아 정부는 이번 지진으로 268명 사망, 151명의 실종자가 발생했으며 사망자 가운데 신원이 확인된 시신은 122구라고 23일(현지시간) 밝혔다.22일까지 부상자는 1083명 추산되고 있지만 매일 사망자가 늘고 있다. 이번 지진으로 이재민 5만8362명, 주택 2만2198채의 피해를 본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특히 이슬람 기숙학교는 수업 도중
인도네시아에서 규모 5.6의 지진이 발생해 160명이 넘는 사망자가 나온 것으로 전해졌다.인도네시아 기상기후지질청에 따르면 21일 오후 1시20분쯤(현지시간) 서자바주 치안주르 리젠시에서 규모 5.6의 지진이 발생했다. 진원 깊이는 10㎞였고, 지진 발생 후 여진도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지진으로 인해 162명이 숨지고 수백명이 다쳤다. 사망자의 다수가 학교에서 추가 수업을 듣던 학생들인 것으로 전해졌다.아직 많은 사람들이 무너진 건물 잔해 속에 갇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사상자 수가 급격히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리드완 카밀
지난 29일 서울 용산구 이태원에서 발생한 최악의 핼러윈 압사 사고에 그간 세계에서 일어났던 압사 사고에 대한 관심도 이어지고 있다.좁은 골목에서 발생한 사고로 154명이 사망하고 149명이 부상을 당했다. 가장 최근 발생한 대규모 압사 사고는 지난 2일 인도네시아 동부 자바주 말랑 리젠시 칸주루한 축구장에서 열린 경기 도중 관중이 난동을 부리자 경찰이 진압하기 위해 최루탄을 쏘면서 벌어졌다. 혼란 속에서 132명이 숨졌다. 2001년 가나 수도 아크라에서도 경찰이 축구경기장에서 폭동을 벌이는 관중에 최루탄을 발사해 126명이 넘는
인도네시아 프로축구 경기장에서 관중들의 난입으로 대규모 사망자가 발생했다.4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과 현지 보도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동부 자바 말랑 리젠시의 칸주루한 축구장에서 아레마 FC와 페르세바야 수라바야의 경기가 끝난 뒤 벌어진 관중 난동으로 인해 125명이 사망했다.아레마와 페르세바야의 경기 종료 직후 아레마가 홈경기에서 페르세바야에 3대2로 23년만에 패하자 화가 난 관중 일부가 선수와 팀 관계자들에게 항의하기 위해 경기장 안으로 뛰어들었다. 얼마 지나지 않아 경기장에는 수천명의 관중으로 가득 찼다.경찰은 난입한 관중을
한국중부발전은 인도네시아 찌레본 지역 아동의 교육 수혜율과 현지 노동자 복지 향상을 통한 사회적 가치 구현을 위한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을 완공했다고 16일 밝혔다.중부발전은 인도네시아에서 발전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사업운영 수익의 일부를 사회에 환원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찌레본 지역은 인구에 비해 도서관, 스포츠 시설 등 인프라가 부족해 중부발전의 CSR 활동의 일환으로 복합커뮤니티 센터 건립을 추진했다.센터는 30평 규모의 도서관과 120평 규모의 스포츠센터로 구성됐다. 도서관에는 4000여권의 책과 컴퓨터 등을
인도네시아 소순다열도 플로레스섬 북부 해상에서 14일 오전 11시20분(현지시간) 규모 7.3의 강진이 발생해 쓰나미 경보가 발령됐다.미국지질조사국(USGS)에 따르면 지진은 동부누사뜽가라주 마우메레(Maumere)에서 북쪽으로 112㎞ 떨어진 곳에서 일어났으며 진원의 깊이는 18.5㎞다.미국지질조사국은 지진 규모를 7.6으로 발표했다가 7.3으로 낮췄다.인도네시아 기상기후지질청(BM㎏)도 지진의 규모를 7.5, 진원의 깊이를 10㎞로 발표했다가 규모를 7.4로 정정했다.유럽지중해지진센터(EMSC)는 7.7로 확인했다.현재 강진이
현대엔지니어링은 인도네시아 발릭파판 현장에 무게가 1357톤, 1003톤에 이르는 재생탑 2기와 1041톤 무게의 분리기 1기가 3983㎞ 운송을 마치고 안전하게 도착했다고 12일 밝혔다.현대엔지니어링과 현대중공업은 지난달 24일 울산항에서 운송을 시작했다. 22일간 운송 끝에 3400여톤의 거대 중량물 3기를 인도네시아 발릭파판 정유공장 현장까지 운송했다. 이는 일반 승용차 2000여대에 달하는 무게다.해상운송 중 제6호 태풍 '인파'로 인한 급격한 기상악화에도 불구하고 사전조사와 운송 시뮬레이션을 기반으로 한 신속
하나금융그룹은 모바일 플랫폼 라인과 인도네시아에 디지털뱅킹 서비스 '라인뱅크(LINE Bank)'를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라인뱅크는 국내은행이 빅테크기업과 협력해 동남아시아에서 금융서비스를 시작한 첫 사례로 △비대면 실명확인을 통한 계좌 개설 △정기예금 △직불카드 △무카드 출금 △공과금 납부 등의 기능을 제공한다.라인은 라인뱅크 출시를 위해 지난 2018년 10월 하나은행 인도네시아 법인 지분 20%를 취득하고 전략적 협력관계를 맺은 적 있다.이후 양사의 금융·플랫폼사업 전문인력과 현지에서 채용한 디지털 전문인력으
우리은행은 모바일전용 소액 해외송금 서비스 '알뜰 해외송금' 대상 국가를 8개국으로 확대한다고 27일 밝혔다.기존 미국, 호주, 인도네시아, 베트남, 필리핀에 이어 추가된 국가는 캐나다, 독일, 스페인으로 알뜰 해외송금으로 각 국가별 현지 통화 송금이 가능하다.우리은행은 코드를 숫자로 입력하면 정보가 자동으로 표시되는 해외은행코드 검증 프로세스도 도입해 편의성을 대폭 개선했다.지난해 7월 출시한 알뜰 해외송금은 간편하고 저렴한 모바일 전용 서비스로 우리WON뱅킹을 통해 '거래외국환은행 지정' 없이 연중
해양수산부는 지난 9일 인도네시아에서 발생한 여객기 추락사고 수색작업을 돕기 위해 기술인력과 장비를 지원한다고 11일 밝혔다.수색현장에 투입하는 '아라호'는 지난달 정부가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으로 인도네시아 정부에 공여한 12톤급 규모의 연구선박이다.이 선박은 해양과학기술원과 인도네시아 반둥공과대학이 현지에 설립한 '한-인니 해양과학기술 공동연구센터'에서 관리·운용하고 있다.아라호는 현지 시간 11일 오전 4시30분 출항해 점검을 마친 뒤 오후 2시에 수색현장에 도착했다.아라호가 보유한 '3
인도네시아 '천개의 섬' 인근에서 9일(현지시간) 오후 추락한 스리위자야 항공 SJ182편에서 발견된 시신에 임산부도 포함돼 있어 많은 이들이 안타까워 하고 있다. 인도네시아 교통부 장관 부다 카르야 수마디는 항공기에 성인 43명과 어린이 7명 등 50명의 승객과 승무원 12명이 탑승했다고 밝혔다.11일 수습된 시신에는 임산부도 포함돼 있었다. CNN은 사망자 유가족과 인터뷰했다.임산부 윈다니아 아버지 이완은 "그녀는 삼촌과 이모, 그리고 2살난 딸과 8살의 조카를 데리고 자카르타에 있는 가족을 방문한 뒤 귀국할 예정
경찰청은 인도네시아 경찰관 20명이 경찰대학 석사 교육과정을 수료했다고 13일 밝혔다.석사학위 과정은 경찰청이 한국국제협력단과 추진하는 '인도네시아 경찰청 사이버범죄 수사역량 강화 사업'의 하나로 진행됐다.인도네시아는 최근 전자상거래 사기 등 사이버범죄가 급증하면서 해당 수사 분야에서 세계적으로 역량을 인정받는 한국 경찰과 협력을 적극적으로 희망하고 있다.인도네시아 경찰청은 석사학위 교육과정에 우수한 젊은 인재를 파견했다. 이들은 인도네시아 사이버범죄 수사 발전과 한-인도네시아 협력에 가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인도네시아 북수마트라 돼지농장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인도네시아 여행객 검역을 강화하겠다고 18일 밝혔다.인도네시아 농업부는 17일 세계동물보건기구(OIE)에 이 같은 사실을 보고했다.돼지농장은 북수마트라 우타라주에 있다. 지난 9월 4일 돼지열병 의심 신고를 했다. 지난달 27일 실험실은 양성으로 판정했다. 인도네시아 정부는 2만8136마리를 폐사했다.농식품부는 지난달 5일부터 검역을 강화했다. 인도네시아 항공노선에 탐지견을 투입했다. X-ray 검색활동과 휴대품 검사도 추가했다.지난해 8월 3일 중국서
환경부 산하 한국수자원공사가 오는 10일부터 이틀 동안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술탄(Sultan) 호텔에서 '물관리 국제교육 성과관리 연수'를 한다.이번 연수는 한국수자원공사가 진행하고 있는 물관리 역량 강화 국제교육 수료생인 인도네시아 물 분야 공무원 등 50여명이 듣는다. 국제교육의 성과를 관리하고 확산하는 것이 목적이다.주요 내용은 △국제교육 성과관리와 신규 교육 과정 △국내 물산업 중소기업 구매상담회 △한국수자원공사 물관리 기술과 협력사업 소개 등이다.한국수자원공사는 국제교육이 역량 강화로 이어지도록 교육성과 분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