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이프타임즈 = 김창영·이찬우 기자) '정관장' 한국인삼공사의 한 파견노동자가 '임금을 착취 당했다'고 폭로한 데 이어 공익제보자까지 가세했다.인삼공사가 '근로기준법과 파견근로자 등에 관한 법률(파견법)'을 위반했다며 국민권익위원회에 인삼공사를 신고해 파문이 확산되고 있다.세이프타임즈 단독 인터뷰를 통해 "파견 노동자에게 법정수당을 정상적으로 지급하지 않았다"고 폭로한 인삼공사 노무담당 직원 C씨는 신변의 위협을 느껴 이같은 내용으로 국민권익위원회에 공익제보를 했다고 15일 밝혔다.C씨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지역사회 화재 없는 안전마을 조성을 위해 주택용 소방시설을 후원하고 봉사단원을 통해 강원 원주시 태장2동 59가구에 직접 설치 지원을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봉사단은 원내 소방 업무 담당자 위주로 구성해 원주소방서, 원주종합사회복지관, 마을활동가와 합동으로 각 세대에 소화기를 비치, 화재감지기를 설치했다. 심평원은 원주종합사회복지관에 방역 소독기 2대와 손소독물티슈 2000개, 개인 위생키트 240개, 손소독제 200개를 추가적으로 후원했다.김선민 원장은 "이번 지원을 계기로 강원도가 화재취약 사각지대가 없는
강원 평창군은 한국농어촌공사 원주지사와 대미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의 효율적 추진을 위한 위·수탁 협의를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정비사업은 방림면 계촌2리 대미지역의 가뭄해소와 농업용수의 원활한 공급을 위해 총사업비 224억원을 투입해 저수지 등 다목적방재시설을 설치한다.평창군은 사업의 특성상 농어촌 지역에 대한 종합적인 이해, 농업용 저수지 시공 관련 국가사업 추진 등의 경험과 기술적 노하우를 가진 전문가가 필요하다고 판단했다.이에 전문가를 확보하고 있는 한국농어촌공사 원주지사와 대행사업으로 추진할 계획이다.협약체결 이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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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와 파마리서치프로덕트는 19일 의료기기종합지원센터에서 유기적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체결식에는 백종수 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 원장과 강기석 파마리서치프로덕트 대표이사가 참석했다.백종수 원장은 "파마리서치프로덕트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지역 기업들의 투자유치 및 사업모델을 구축해 협력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고 말했다.강기석 대표는 "원주권 의료기기 기업의 경쟁력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는 의료기기산업을 체계적으로 육성하며 지역 경제 발전을 이룩하기 위해 2003년
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WMIT)와 상용SW협회(KOSW)가 지난 16일 의료기기종합지원센터에서 업무협약를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협약은 원주 의료헬스산업 발전을 위한 상용SW를 활용가능한 의료기기 기반의 디지털헬스케어산업 육성에 기여하고 국제 경쟁력을 갖춘 양 기관의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체결됐다.주요협력 분야로 SW활용 의료기기 기반의 디지털헬스케어산업 육성, 지역 혁신기관과 기업 간 교류협력 상호 지원, 디지털헬스케어산업 활성화를 위한 공동세미나와 포럼 개최, 교육과 훈련 프로그램 공동개발 등이다.WMIT와 KOSW는 업무
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는 제16회 강원의료기기 전시회(GMES 2020)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전시회는 강원도·원주시가 주최하고 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WMIT)·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강원지원단이 공동으로 주관한다.코로나19 시대에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현하면서 고객·기업간 상호소통을 극대화시키기 위해 온라인으로 개최된다.전시회(GMES 2020)는 지난 15회 동안 강원의료기 오프라인 전시회의 노하우를 살려 온라인으로 특화된 '수출상담회'라는 새로운 전략적 패러다임을 창조한다.부대행사를 대폭 축소
2일 강원 원주시 중앙시장에서 불이 나 점포 1개 동을 태우고 1시간 50분 만에 진화됐다.원주소방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12시 20분쯤 원주시 중앙동 중앙시장 나동 1층 신발가게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점포 1개 동을 모두 태운 불은 검은 연기를 내뿜으며 인근 점포로 계속 번졌다.이 불로 60대 주민 2명이 연기 등을 흡입해 소방대원 등에 의해 구조됐지만 병원으로 이송되지는 않았다.또 검은 연기가 인근 점포를 뒤덮어 시장 상인과 인근 주민들은 안전지대로 대피했다.소방본부는 관할 소방서 인력과 장비가 총동원되는 '
강원 원주시가 추진하는 '불법 광고물 수거 시민보상제' 효과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원주시는 올 상반기 1377명이 불법 광고물 524만장을 수거해 보상금 7100만원을 지급했다고 12일 밝혔다.최근 3년간 7333명이 2887만장을 수거해 보상금 3억5100만원을 지급했다.시민보상제는 60세 이상 시민이 불법 광고물을 수거해 주소지 행정복지센터에 제출하면 심사를 거쳐 분기별로 보상금을 지급하는 제도다.시는 이달부터 불법 광고물 수거 보상 한도액을 7만원에서 10만원으로 상향 지급하기로 했다.보상 단가는 벽보 1장당 1
지난 28일 오후 10시 18분쯤 강원 원주시 흥업면 대안리의 한 폐기물 처리 공장에서 불이 나 2시간여 만에 진화됐다.이 불로 조립식 건물 3동 가운데 1동이 모두 타고 1동은 절반가량 탔다. 또 건물에 있던 200톤가량의 폐기물과 작업용 중장비 등이 전소했다. 불이 날 당시 기숙사 건물에 있던 직원 2명은 신속히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다.한 주민은 "길을 가던 중 맞은편 공장에서 불길이 치솟았다"며 119에 신고했다.경찰과 소방당국은 목격자와 업체 관계자 등을 상대로 화재 원인과 피해액을 조사 중이다.
강원 원주시가 오는 31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공중이용시설에서의 금연에 대한 합동 지도단속을 벌인다.단속 대상은 일반·휴게 음식점과 간접흡연 피해 노출 가능성이 많은 청사와 학원, 게임업소, 연면적 1000㎡ 이상의 사무용 건축물, 보건복지부령으로 정한 시설이나 기관이다. 실내 체육시설도 포함한다.또 원주시 금연 환경조성 및 간접흡연피해 방지 조례에 따라 실외 금연구역인 도시공원과 학교정화구역, 버스정류소, 택시승차대, 거리와 광장, 주유소 등에서의 흡연행위도 단속한다.원주시는 3개조 14명으로 단속반을 편성해 금연구역 내 흡연행위
"소방대원님 늘 건강하세요. 사랑합니다♡. 항상 힘내세요. 감기 조심하세요."지난 27일 오후 8시쯤 강원 원주소방서 앞에서 소방관을 응원하는 손글씨가 빼곡히 적인 종이상자가 발견됐다.상자 안에는 동전부터 만원권 지폐까지 모두 459만8150원이 들어있었다. 정성으로 모은 성금이 가득 든 종이상자는 2015년부터 따뜻한 새봄이 시작되는 이맘때면 어김없이 원주소방서에 나타났다.올해 4년째. 첫 번째 종이상자는 2015년 3월 13일 오후 9시쯤 풀빵 한봉지와 함께 배달됐다.당시 50대로 보이는 한 여성은 원주소방서 사무실을 찾아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