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왕기 평창군수(오른쪽)가 한국농어촌공사 원주지사와 대미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을 위한 위·수탁 협의를 체결했다. ⓒ 평창군
▲ 한왕기 평창군수(오른쪽)가 한국농어촌공사 원주지사와 대미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을 위한 위·수탁 협의를 체결했다. ⓒ 평창군

강원 평창군은 한국농어촌공사 원주지사와 대미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의 효율적 추진을 위한 위·수탁 협의를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정비사업은 방림면 계촌2리 대미지역의 가뭄해소와 농업용수의 원활한 공급을 위해 총사업비 224억원을 투입해 저수지 등 다목적방재시설을 설치한다.

평창군은 사업의 특성상 농어촌 지역에 대한 종합적인 이해, 농업용 저수지 시공 관련 국가사업 추진 등의 경험과 기술적 노하우를 가진 전문가가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이에 전문가를 확보하고 있는 한국농어촌공사 원주지사와 대행사업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협약체결 이후 원주지사는 진행 중인 기본·실시설계용역에 대한 사전검토와 행정지원 후 완성된 실시설계를 기준으로 사업 발주, 감리감독, 관리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한왕기 평창군수는 "정비사업의 성공적 추진으로 계촌2리 대미지역의 가뭄이 해소될 것"이라며 "업무협약을 계기로 살고 싶고 찾고 싶은 농촌 공간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 세이프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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