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 차단숲 조성사업 예산 가운데 400억원이 넘는 예산이 당초 사업과는 다른 용도로 사용된 것으로 드러났다.국무조정실 산하 정부 합동 부패예방추진단은 22일 미세먼지 차단숲 조성 사업 운영 실태 점검 결과를 발표했다.미세먼지 차단숲 조성사업은 문재인 정부 때인 2018년 12월 10대 밀착형 사회간접자본 사업으로 지정돼 미세먼지 저감과 탄소 흡수 등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해 추진됐다.2019년부터 지난해까지 5년 동안 135개 지방자치단체는 국고보조금 3472억원을 포함한 6945억원을 투입해 472곳의 미세먼지 차단숲을 조성했
산림청이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시기를 맞아 산림지역 집중안전점검에 나선다.산림청은 오는 22일부터 6월 21일까지 산림재난이나 안전사고에 취약한 지역 1794곳을 선정해 점검에 착수한다고 18일 밝혔다.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은 재난이나 안전사고에 취약한 시설 등을 사전에 점검해 위험요인을 해소하고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범정부적으로 진행되고 있다.올해 산림 분야 점검 대상은 여름철 산사태 등 재난으로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취약지역 1654곳, 임도·대면적 산지전용지 16곳, 휴양림·수목원 등 산림 다중이용시설 124곳 등 1794곳으로
산림청은 안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디지털산사태대응팀'을 가동한다고 1일 밝혔다.디지털산사태대응팀은 행정안전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협업형 정원 운영계획에 따라 긴급한 협업과제를 공동으로 진행하기 위해 부처 간 인력을 파견하는 협업형 조직이다.그동안 위험 사면관리는 △산림청(산지사면) △행정안전부(급경사지) △국토교통부(도로비탈면) △농림축산식품부(산림인접 농지사면) △산업통상자원부(발전시설) △환경부(공원시설) △문화재청(산림내 문화재) 등 여러 부처에 걸쳐 각각 관리하고 있어 안전 사각지대 발생 우려가 있었다. 대응팀은 이를 보완
충북 청주시가 도시 바람길숲 조성 기본·실시설계 용역 착수보고회를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보고회에는 이범석 충북 청주시장을 비롯한 관계부서장, 관련 분야 전문가, 청주시정연구원, 산림청, 충북도청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보고회는 용역 수행사의 착수 보고에 이어 참석자들의 질의응답, 사업의 성공적인 달성을 위한 의견 수렴 순으로 진행됐다.도시 바람길숲 조성 사업은 기후변화, 미세먼지와 도시열섬 등 환경문제에 대응하기 위한 산림청 도시숲 정책사업이다.도시 외곽 산림에서 발생하는 차갑고 신선한 공기를 도시 내부로 유입하기 위한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가 10일 충북 청주시 서원구 남이면 갈원리에서 발생한 산불을 진화완료했다.11일 산림당국에 따르면 산불확인 후 진화장비 18대, 진화인력 60명을 신속히 투입해 오후 1시 9분 진화를 완료했다.산불은 산림 인근 쓰레기 소각에서 발화한 것으로 추정되며, 산불전문예방진화대를 즉시 투입해, 진화인력의 빠른 대응으로 신속하고 안전하게 진화완료했다.이후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와 도는 남부지방에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 단계를 주의로 상향 발령했다.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와 도 관계자는 "산불진화 인력, 장비를 동
최근 2년 사이 소나무 재선충병이 3배 넘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25일 산림청에 따르면 전국 재선충병 피해 나무는 2020년 30만8000그루, 2021년 37만8000그루, 2022년 106만6000그루로 2년 사이 3배 넘게 늘었다.재선충병은 솔수염하늘소에 기생하던 소나무재선충이 소나무에 침입하고 증식해 나무를 시들어 말라 죽게 하는 병이다. 치료약이 없고 감염되면 100% 고사해 소나무 암이라고도 불린다.최근 경남 밀양시를 비롯해 경북 경주 포항 안동시, 대구 달성군, 울산 울주군 등 영남 지역에서 재선충병이 급격하게 확산
5년 동안 가동을 멈춘 채 방치된 울산 신불산 국립자연휴양림 모노레일이 철거 절차를 밟고 있다.13일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에 따르면 신불산 자연휴양림 모노레일이 철거를 위한 설계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산림청과 휴양림관리소는 모노레일 처분을 놓고 전면 재설치, 보수 후 일부 사용, 철거 등 여러 방안을 검토했지만, 결론을 내지 못한 채 시설을 방치해왔다.휴양림관리소는 설계 결과를 토대로 구체적인 철거 비용을 산출하고 행정절차 등을 거쳐 내년에 모노레일을 철거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철거 비용은 최소 4억원이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산림청 '2021년 공공분야 목조건축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경상남도 하동군 다목적광장 우드정글짐이 지난 1월 철거된 가운데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김승남 의원(더불어민주당·전남고흥보성장흥강진)이 "산림청이 공공목조 건축물에 대한 사후 관리를 강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16일 김승남 의원에 따르면 경남 하동군 하동읍 다목적광장에 설치된 목재조형물 우드정글짐은 사업비 17억 5000만원을 투자해 484㎡ 규모의 목재조형물과 바닥분수, 인공개울 등을 설치하는 사업이다. 우드정글짐은 국산 낙엽송으로 제작했다. 주변
지방산림청에서 업무시간 중 성매매, 국고횡령 등의 사건이 발생하며 조직의 기강이 흐트러졌다는 지적이 나온다.산불, 산사태 등 산림재난과 인명피해 방지 등으로 외근이 잦은 산림청 업무구조 특성상 질서가 잡히기 어렵다는 목소리도 나온다.25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무소속 윤미향 의원실이 산림청으로부터 받은 자료를 보면 지난 5월3일 산림청 중앙징계위원회는 임업주사보 A씨에 대해 근무시간 중 성매매 혐의로 징계를 내렸다.징계의결서를 보면 A씨는 2020년 12월9일 북부지방산림청 수원국유림관리소 근무 당시 관용차를 타고 혼자 근
최근 5년동안 벌채와 임산물 채취 등 임업활동 중 발생한 안전사고가 연평균 1000건에 달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어기구 의원(더불어민주당·당진)은 27일 산림청으로부터 '임업 안전사고 현황' 자료를 제출받아 이같이 밝혔다.재해유형별로는 절단·베임 사고가 1478건으로 가장 많았고 부딪힘·맞음 사고가 1387건으로 뒤를 이었다. 지역별로는 강원에서 1048건으로 가장 많았다 .임업 안전사고는 2018년 1041건에서 지난해 968건으로 소폭 감소했지만 지난해에만 하루 평균 2.65건의 임업 안전사고가 지
산림청은 '안전산림사업 개선 전담팀(TF) 추진단'을 구성·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올해 말까지 운영되는 안전산림사업 개선 TF 추진단은 산림사업장 안전 강화를 위해 산림사업 전반에 대한 개선방안을 마련하고 현장 중심의 안전산림사업 기반 구축을 위한 개선과제를 발굴한다.산림청장을 단장, 차장을 부단장으로 구성되는 추진단은 2개 분과, 7개 반으로 운영되고 안전 관련 정책분과와 사업개선분과로 구분해 연말까지 한시적으로 운영된다.특히 안전정책분과에서는 중대재해 대비 정책을 개발하고 대내외 이슈를 분석해 선제적 대응 방안을 마련하고 아울러
산림청은 지난 29일 전북 장수군에서 발생한 지진으로 인해 2차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전문가를 투입해 신속한 현장점검에 나섰다.30일 진행된 현장점검은 지진 진원지 반경 20㎞ 내에서 이뤄졌고 땅밀림 우려지, 산사태취약지역 등 63개 지역을 대상으로 진행했다.이 과정에서 전북 진안 지덕권 국립산림치유원 공사 현장에 대한 안전점검을 시행하고 전북 완주와 전남 담양에 설치된 땅밀림 무인원격감시시스템도 점검했다.점검에는 산림청을 비롯해 국립산림과학원, 전북도, 서부지방산림청, 한국치산기술협회, 대한지질공학회 등에서 전문가 21명이 참여
■ 충남도의회 ◇5급 승진 ▲홍보담당관실 유성일 ◇5급 전보 ▲총무담당관실 정윤태 박용진 ▲홍보담당관실 이호종 ▲입법정책담당관실 조남진 ▲운영위원회 전문위원실 성영순 ▲복지환경위원회 전문위원실 정재선 ▲농수산해양위원회 전문위원실 박유석 ▲충청남도 황학수 유성일■ 보건복지부 ▲국립나주병원장 윤보현 ▲국립춘천병원장 한창환■ 외교부 ▲중남미국장 한병진■ 세종시 ◇4급 승진 ▲자치행정국 세원관리과장 이재강 ▲문화체육관광국 문화유산과장 이은일 ▲보건복지국 보건정책과장 임숙종 ▲국회세종의사당건립지원협력사무소장 방세진 ◇4급 전보 ▲자치행정국
지난 13일부터 계속된 집중호우로 18일 오전 11시 기준 경북에서 20명이 숨진 가운데 13명은 산사태로 목숨을 잃었다. 산사태가 일어난 10곳 가운데 산림청이 관리하는 산사태 취약지역은 1곳뿐이었으며 전국의 실제 위험지역은 19배가량 많은 것으로 드러났다. 산사태정보시스템에 대한 전면 재점검이 시급하다는 목소리가 나온다.17일 산림청에 따르면 산사태에 따른 피해 면적은 한 해 사이 급증했다. 산사태 피해 면적은 지난해 327.3㏊로 2021년 26.8㏊에 비해 12배 이상 늘었다.2012년부터 지난해까지 지난 10년간 산사태로
■ 홍성군 ◇4급 승진 ▲행정복지국장 최주식 ▲경제문화농업국장 이선용 ▲홍성군의회 파견 복성진 ▲보건소장 김정식 ◇5급 승진요원 ▲안전관리과장 직무대리 최기순 ▲경제정책과장 직무대리 김완섭 ▲기업지원과장 직무대리 박경원 ▲공공시설관리사업소장 직무대리 오완근 ▲홍성군의회 파견 서정훈 ◇5급 전보 ▲회계과장 장동훈 ▲해양수산과장 이화선 ▲홍북읍장 고영대 ▲서부면장 장영현■ 팜젠사이언스 ▲미래전략본부 커뮤니케이션실장 이승민■ 경기 광명시 ◇지방서기관 ▲환경수도사업소장 강형원 ◇지방사무관 ▲징수과장 윤영덕 ▲사회적경제과장 직무대리 김미정
산림청이 산사태 재난에 대한 빠른 인지와 대응을 위해 기존의 산사태 국민행동요령을 개정했다.23일 산림청에 따르면 이번 개정은 단계별, 장소별로 국민행동요령을 세분화했으며 노약자나 어린이와 같은 안전 취약계층에 대한 행동요령도 포함했다.산사태 국민행동요령 주요 내용은 △집 주변 배수시설 점검 △대피 경로 숙지 △산사태 발생 시 안전한 곳으로 대피 △스마트산림재해 앱·산림청 중앙산림재난상황실·소방서 신고 등이다.산림청은 개정된 국민행동요령을 책자, 홍보지, 포스터, 배너, 만화 등 다양한 컨텐츠로 제작해 전국 지자체와 소속기관, 유관
■ 행정안전부 ◇고위공무원 임용 ▲국가정보자원관리원장 이재용■ 대전방송(TJB) ◇이사대우 승진 ▲기획신사업추진단장 겸 기획미디어국장 김상기 ◇팀장 전보 ▲기획미디어국 기획콘텐츠팀장 이지완■ 조선비즈 ▲사회부장 오윤희■ 산림청 ◇4급 승진 ▲혁신행정담당관실 백진호 ▲해외자원담당관실 장민영 ▲산림휴양등산과 유창용 ▲산림환경보호과 조경은 ▲대변인실 윤석범 ▲기획재정담당관실 강창모 ▲임업통상팀 이영지 ▲산림자원과 최형규 ▲산림교육치유과 이광원 ▲정원팀 제은혜■ 문화체육관광부 ◇고위공무원 임용 ▲국립국악원 국악연구실장 김명석■ 한양증권 ◇
■ 산림청 ◇3급 승진 ▲대변인 정철호 ▲산불방지과장 김만주 ▲서부지방산림청장 정종근■ 국토교통부 ◇과장급 전보 ▲생활물류정책팀장 지동선■ 강원도 ◇과장급 전보 ▲총무과장 윤우영 ▲세정과장 박송림 ▲공무원교육원 교육연구실장 직무대리 이만자■ 문화체육관광부 ◇고위공무원 임용 ▲장관정책보좌관 최성희 ▲기획조정실 정책기획관 신은향■ 한국전기안전공사 ▲부사장 황호준■ 부동산플래닛 파트너스 ▲부사장 이상재
■ 국립공원공단 ▲경영기획이사 김도헌■ 한국식품연구원 ▲부원장 홍희도 ▲연구정책부장 이상훈 ▲식품융합연구본부장 조장원 ▲식품기능연구본부장 김명선 ▲가공공정연구단장 최윤상 ▲전통식품연구단장 이영경 ▲식품표준연구센터장 장미 ▲정보보안팀장 안기택 (이상 5월 1일자)■ BC카드 ◇상무 선임 ▲고객사영업본부장 김호정 ▲신용관리본부장 황성철 ▲신사업TF장 이상준 ▲시너지그룹장 조기홍 ◇상무 전보 ▲고객사지원본부장 김용일 ▲플랫폼사업본부장 박복이 ▲플랫폼DX본부장 박현일 ▲데이터사업본부장 오성수■ 산림청 ◇과장급 전보 ▲서부지방산림청장 정종근
지난해 발생한 울진산불 피해 복구 과정에서 멀쩡한 활엽수림까지 긴급벌채 대상에 포함돼 훼손된 것으로 나타났다.7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윤미향 의원(비례대표·무소속)이 공개한 현장 사진과 산림청 제출 자료 등에 따르면 산불 피해지역인 강원 강릉시 옥계면에서 문제없이 자라던 활엽수들까지 긴급벌채 명목으로 훼손됐다.윤 의원실 보좌진이 강원 강릉시 옥계면 긴급벌채 지역 현장을 방문한 결과 잣나무 조림지에 침엽수와 활엽수가 섞여 자라고 있는 사유림이었다.산림청의 산불피해지역 긴급벌채 작업지시서에 따르면 '소나무·잣나무 등 침엽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