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림청 디지털산사태대응팀원들이 각 관계부처의 위험 사면관리 정보를 통합해 공동 활용체계를 구축·운용하기위해 가동하는 디지털산사태대응팀 현판식을 하고 있다. ⓒ 산림청
▲ 산림청 디지털산사태대응팀원들이 각 관계부처의 위험 사면관리 정보를 통합해 공동 활용체계를 구축·운용하기 위해 가동하는 디지털산사태대응팀 현판식을 하고 있다. ⓒ 산림청

산림청은 안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디지털산사태대응팀'을 가동한다고 1일 밝혔다.

디지털산사태대응팀은 행정안전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협업형 정원 운영계획에 따라 긴급한 협업과제를 공동으로 진행하기 위해 부처 간 인력을 파견하는 협업형 조직이다.

그동안 위험 사면관리는 △산림청(산지사면) △행정안전부(급경사지) △국토교통부(도로비탈면) △농림축산식품부(산림인접 농지사면) △산업통상자원부(발전시설) △환경부(공원시설) △문화재청(산림내 문화재) 등 여러 부처에 걸쳐 각각 관리하고 있어 안전 사각지대 발생 우려가 있었다. 

대응팀은 이를 보완하기 위해 2년간 '디지털 사면통합 산사태정보시스템'으로 통합하고 사면붕괴와 토사재해 등에 공동 대응해 사각지대를 해소해 나간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디지털산사태대응팀에서는 위험 사면관리 정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 나갈 예정"이라며 "부처 협업 사례가 국민 안전과 관련해 칸막이를 제거한 모범적인 사례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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