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충주시가 업무 전반에 드론 촬영 지원을 통해 행정업무의 효율성 증대에 앞장선다고 22일 밝혔다.시는 2020년 12월 행정업무 드론 시스템 구축을 시작으로 홍보자료와 사업 타당성 검토, 재난 대응, 생태 문화기록 등의 분야에 드론 촬영을 추진해왔으며 현재까지 업무에 활용한 영상이 148개에 달한다.시는 공공분야에서 도로, 철도, 산불, 교통, 농업, 홍보 공공분야 등 여러 분야에 걸쳐 드론 활용이 활발해져 드론 촬영 수요가 매년 2배씩 증가하는 추세라고 밝혔다.올해 자체 전문인력이 직접 촬영한 드론 영상도 100여건에 달할 것
설 연휴 기간 고속도로에 단속용 드론이 운영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국토교통부는 띄우지도 않은 드론을 앞세워 교통사고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됐다고 홍보를 한 것으로 나타났다.국토부는 보도자료를 통해 연휴 기간 드론과 암행순찰차를 연계한 합동단속으로 법규 위반을 집중 단속하고 교통안전 홍보를 강화해 사고를 줄였다고 15일 밝혔다.지난 6일 국토부가 발표한 설 연휴 교통 대책 계획에는 휴게소·분기점 등 교통량 집중 구간 39곳에 하루 드론 16대를 운영해 단속을 추진한다는 내용이 들어가기도 했다.하지만 설 연휴 기간 고속도로에 단속용 드
경북 영천시는 개별 공업지구에 대해 드론 항공촬영을 통해 불법 폐기물 야적지에 대한 전수 조사를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지난 14일 경북 영천시 대창면 무허가 폐전선 적치 폐기물 현장에서 대형 화재가 발생했다.화재가 난 현장은 소규모 개별 공업지구 내부에서 무허가로 조업을 한 업체다. 해당 현장은 시에서 관리하고 있는 불법 방치폐기물 관리 현황에서 제외돼 관리가 어려운 지역이다.시는 드론 항공 촬영을 진행해 의심되는 소규모 개별 공업지구 17곳에 대해 현장 실사를 실시해 무허가로 운영하고 있는 폐기물 적치 현장에 대한 구체적인 현
충남도는 22일 도청 상황실에서 2023 을지연습과 연계해 육군 32사단과 실시간 드론영상 공유체계 구축과 군 작전·훈련 지원을 위한 드론 운용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충남도 드론통합관제센터와 32보병사단 지휘통제실을 연계해 지역 통합방위작전의 원활한 수행을 지원하고 공고한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서다.김태흠 지사와 김관수 사단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협약식은 경과 보고, 영상 시청, 협약 서명·교환 순으로 진행됐다.양 기관은 협약으로 △충남도 드론통합관제센터·군부대 상황실 간 드론 영상 공유체계 마련 △재난·재해와 군 작전·
국토교통부는 '드론 활용 지적재조사 측량 경진대회'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5일 밝혔다.대회는 시·도별 예선을 거쳐 선발된 지적재조사사업 공무원과 한국국토정보공사, 민간지적측량업 등 측량수행자가 참여해 직접 드론을 조종하며 측량 성과물을 만들어 제출했다.획득한 공간정보에 대한기술평가 등에 대한 심사에서 고득점을 받은 2개팀이 선정됐다.수상자는 △강원 횡성군·경남 사천시 지자체 공무원 △국토정보공사(LX) 부산울산지역본부·인천지역본부 △민간은 누리이앤이(대구 수성구)와 연제측량기술원(광주 북구)이 선정됐다.국토부는 이번 대회를 통해
서울시 한강사업본부가 시민의 안전을 지키기위해 고성능 드론 활용에 나선다.시는 자동경로비행과 인공지능(AI) 기술을 사용한 고성능 드론을 활용해 △다중인파 밀집지역 △도보순찰 취약지역 △호안가 위험지역 등에 대한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드론 순찰을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한강사업본부는 국토교통부, 민간 드론 전문업체인 쿼터니언, 드로미와 협력해 한강 위험구역 순찰을 진행한다.불꽃축제와 같은 대형행사 시 이동형 드론을 투입해 현장에서 빠르게 상황을 파악하고 순찰 취약지역인 생태공원과 호안가 위험지역의 경우 고성능 드론을 통한 사고예방
제주공항의 보안에 빨간불이 켜진 듯하다.17일 제주국제공항에 드론이 날아들어 항공기 이착륙이 중단됐다.제주공항 관계자는 "17일 오후 2시 제2검문소 서쪽 상공에서 드론 1대가 발견됐다"며 "이 드론은 공항 활주로까지 들어왔다가 공항 외부 제주 하수처리장 방향으로 나간 것으로 파악됐다"고 말했다.드론으로 인해 이날 제주공항 항공기 7대의 운항이 중단됐다.경찰은 드론 소유자를 계속 추적하고 있지만 아직 이 드론 조종자가 누구인지 확인하지 못했다.이 드론은 '비행 승인'을 받지 않았다.항공안전법에 따르면 제주공항은 국가 중요 시설 최고
전북 남원시가 국토교통부의 '2023년도 드론 실증도시'에 선정돼 최대 14억원의 국비를 지원받는다.20일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이용호 의원(국민의힘·전북남원임실순창)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국토부가 4차 산업의 핵심산업 중 하나인 드론 산업의 혁신적 성장을 위해 전국 15개 지방자치단체를 선정해 지역별 특성에 맞는 드론의 사업화·실용화·상용화를 전액 국비로 지원하는 사업이다.남원시는 이번 드론 실증도시 선정으로 기 확정된 한국국토정보공사(LX) 드론 활용센터, 2023 FAI 드론레이싱 세계대회 개최 등과 명실상부한 드론산업의 메
서울교통공사는 무인비행시스템 교통관리 플랫폼 전문 기업 클로버 스튜디오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양사는 3D 맵 기반 드론관제시스템 등 도시철도 인프라 관리모델을 공동 개발한다.서울지하철은 개통된지 수십년이 지난 만큼 노후화된 시설물이 증가하고 있다.노후화된 시설물은 점검이 필수적이지만 사업장 규모가 방대해 많은 예산과 인건비가 소요된다.점검자의 근접 접근이 어려운 터널·교량에 대한 정밀 점검과 진단에 많은 수의 인력과 장비가 투입되는 문제점이 발생한다.드론관제시스템이 구축되면 초정밀 영상·적외선 센서 등을 탐ㅂ재한 드
SK C&C '드론 기반 인공지능 굴삭기 감지 서비스'가 전국 도시가스 배관 안전 관리에 나선다.SK C&C는 SK E&S와 개발한 '드론 기반 인공지능 굴삭기 감지 서비스'를 전남도시가스에 공급했다고 20일 밝혔다.전남도시가스를 끝으로 SK E&S 8개 자회사 전체에 드론 기반 인공지능 굴삭기 감지 서비스도입이 완료됐다.2019년 충청에너지를 시작으로 서울 경기 지역을 담당하는 코원에너지서비스, 강원도시가스, 전북에너지서비스, 영남에너지서비스(구미·포항), 부산도시가스 등에 드론 기반 인공지능 굴삭기
LX 한국국토정보공사가 초경량 수직이착륙 드론을 개발하고 디지털 농업에 드론 활용 확대를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LX공사는 지난29일 새만금 7공구 일원에서 '새만금 아시아 식량안보 위기대응 디지털 정밀농업 시연회'를 했다고 30일 밝혔다.손종영 LX공간정보연구원장, 김경안 새만금 아시아 식량안보 추진공동위원장을 비롯해 인도네시아 정치인 등이 참석했다.농업회사법인 리틀파머스와 협업해 새만금 농생명부지에서 트랙터와 전기 수직이착륙기(eVTOL) 드론을 결합한 '새만금 디지털 정밀농업 시연회'를 선보였다.
국립공원공단이 급경사지 안전점검을 위해 드론과 3차원 모델링 기술을 최초 도입한다.환경부 국립공원공단은 태풍·호우 등 여름철 자연재난에 대비하기 위해 드론과 3차원 모델링 기술을 도입했다고 29일 밝혔다.공단은 낙석계측기, 현장 육안점검을 통해 급경사지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3차원 모델링 기술은 육안으로 관찰하기 어려운 국립공원 탐방로 주변 상부 비탈면 등을 점검할 수 있다.국립공원공단은 설악산, 지리산 등 급경사지가 많은 산악형 국립공원을 무인기로 촬영하고 해당 영상을 3차원으로 변환해 점검에 활용할 계획이다.급경사지가 많이 분포
대전시는 13일 방위사업청이 전국 공모한 '2022년 방산혁신클러스터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대전시는 대덕 연구개발특구를 기반으로 40여개의 정부 출연연과 방산대기업 연구소, KAIST 등이 소재한 연구개발 역량의 집적지로 첨단과학 기술개발을 선도하고 있다는 점에서 방산혁신클러스터의 최적지로 평가 받았다.특히 대전은 드론 완성품 업체가 7개가 소재하고 있으며, 드론특별자유화구역 지정을 통해 전국에서 가장 넓고 긴 공역을 확보하고 있는 등 드론산업 관련 인프라가 매우 우수하다.방산혁신클러스터사업은 무기체계 첨단화
세종시는 배 농가의 일손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드론 산업 확대를 위해 올해부터 드론을 활용한 배 인공수정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19일 밝혔다,시는 18일 연서면 고복리 일대에 배 농가 농장주, 농협, 시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드론을 활용한 배 인공수정 작업 시연을 벌였다.드론이 과수 위를 날며 드론의 날개 회전 바람을 이용해 꽃가루를 뿌리면 배에 안착한 꽃가루로 인공수정을 하게 된다.사람이 직접 수정을 하는 것보다 처리 속도가 10배 정도가 빠르다. 인공 수분 성공률 또한 80%를 넘어 생산량과도 차이가 없다.시는 앞으로 지역
국토교통부는 안전한 드론 길을 발굴하고 혈액 배송, 재난 대응, 시설물 안전관리 등 드론의 활용 범위를 넓히는 실증사업이 추진된다고 13일 밝혔다.국토부는 'K-드론 시스템' 실증 공모사업에 한국국토정보공사, 한국공항공사, KT 등 7개 수행 사업자를 선정했다.K-드론 시스템은 드론의 비행계획승인, 위치정보 모니터링, 주변 비행체와의 충돌방지 기능을 하는 드론 교통관리시스템이다.실증사업 수행자는 K-드론 시스템 연구개발 과제로 개발된 기술을 실생활 영역에 접목해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 비즈니스 영역 확대를
부산 기장소방서는 기장군 정관읍 가금류 가공 공장에서 발생한 화재에 소방드론을 활용해 화재진압에 성공했다고 12일 밝혔다.지난 7일 오전 10시 27분 공장 내부 천장에 설치된 냉각팬에서 발화된 것으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했다. 공장이 산업단지에 위치해 있어 다른 공장으로의 연소 확대가 우려되는 상황이었다.연소 확대 방지를 위해 기장소방서는 오전 10시 48분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소방드론을 활용해 화점과 연소 방향을 확인한 후 소방장비와 인력을 적절하게 배치해 인적·물적 피해를 크게 줄였다.화재는 장비 67대와 소방인력 120명
서울시가 2022년 산불방지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다음달부터 5월15일까지 '산불방지대책본부'를 가동해 산불방지 총력대응에 나선다.7일 서울시에 따르면 서울 산불은 최근 10년간 평균 11건이 발생했고 피해 면적은 1만2200㎡으로 축구장 크기 1.7배다.산불 발생 예방을 위해 무인 감시카메라 등 감시장비를 활용해 상황을 수시로 확인하고 진화 차량, 소화 시설 등 산불 장비를 즉시 운용할 수 있도록 비상 근무에 돌입한다.특히 고성능 카메라를 장착한 첨단장비인 무인 항공 드론을 띄워 광역 감시망을 구축하고, 입산자 실화
대전소방본부 119특수구조단은 13일 드론활용 인명수색 특별구조 훈련을 진행했다.겨울철 산악사고에 대비해 특수구조단에서 보유하고 있는 드론을 활용한 인명수색 훈련을 통해 드론 조작 기술을 숙달해 시민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서다.주요 훈련내용은 △드론을 이용한 조난자 수색 △수색구조대원간 무전통신 △119종합상황실 드론 촬영영상 송출 △산악사고자 응급처치행동요령 등의 훈련을 진행했다.119특수구조단 관계자는 "실전과 같은 특별훈련을 통해 사고대응 능력을 향상해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것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클릭하면 세이프타임즈
경남소방본부는 소방서에 배치된 소방드론이 도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소방본부와 119특수구조단, 18개 소방서에 37기의 드론을 운영하고 있다. 전문 조종자와 예비요원 등 유자격자 305명이 드론을 활용한 재난·재해 및 실종자 수색현장에서 활동하고 있다.지난 5일 통영시 광도면 황리 면화산에서 소방드론 열화상 카메라를 활용해 길을 잃은 저혈당 환자를 신속히 발견해 인명피해를 막은 사례가 대표적이다.지난달 기준 소방드론 현장 활용 사례는 1058건이다. 올해 첨단 드론 16대를 추가 도입해 15개
대한항공이 풍부한 정비경험과 최첨단 유·무인 항공기 연구개발 경험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여러 대의 드론을 동시에 띄워 항공기 동체를 검사할 수 있는 기술을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대한항공은 서울 강서구 본사 격납고에서 우기홍 대한항공 사장, 김용석 국토교통부 항공정책실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군집드론을 활용한 기체검사 솔루션' 시연 행사를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드론을 이용한 항공기 동체 검사는 작업자가 최대 20m 높이에서 항공기 동체를 육안으로 확인해야 하는 현재의 정비 형태를 완전 바꾼 것으로 안전사고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