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시 한강사업본부가 난지 생태공원 호안가 위험지역의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드론으로 촬영한 영상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있다. ⓒ 서울시
▲ 서울시 한강사업본부가 난지 생태공원 호안가 위험지역의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드론으로 촬영한 영상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있다. ⓒ 서울시
▲ 자동경로비행과 인공지능(AI) 기술을 사용한 고성능 드론. ⓒ 서울시
▲ 자동경로비행과 인공지능(AI) 기술을 사용한 고성능 드론. ⓒ 서울시

서울시 한강사업본부가 시민의 안전을 지키기위해 고성능 드론 활용에 나선다.

시는 자동경로비행과 인공지능(AI) 기술을 사용한 고성능 드론을 활용해 △다중인파 밀집지역 △도보순찰 취약지역 △호안가 위험지역 등에 대한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드론 순찰을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한강사업본부는 국토교통부, 민간 드론 전문업체인 쿼터니언, 드로미와 협력해 한강 위험구역 순찰을 진행한다.

불꽃축제와 같은 대형행사 시 이동형 드론을 투입해 현장에서 빠르게 상황을 파악하고 순찰 취약지역인 생태공원과 호안가 위험지역의 경우 고성능 드론을 통한 사고예방 모니터링을 진행한다.

특히 생태공원과 여의도 호안가 순찰 드론에는 비행경로를 사전에 입력해 자동경로비행을 운행해보고 센서 데이터 기반 AI 개체 인식 기술을 활용해 이상 감지 시 자동경보시스템이 작동할 수 있도록 추진하고 있다.

또 촬영 영상은 기동순찰반 사무실 컴퓨터와 연결해 실시간으로 모니터링을 진행한다.

드론순찰은 대형행사의 경우 이달부터, 강서습지 생태공원, 암사 생태공원의 경우 다음달부터, 여의도 호안가는 오는 6월부터 진행한다.

주용태 서울시 한강사업본부장은 "도보순찰 취약지역과 위험지역에 드론을 사용해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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