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소방본부는 대구형 배달 앱 '대구로'와 안심 소화기 배달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겨울철 소방안전대책 일환으로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홍보와 안전문화 조성을 위해 '대구로'와 협의를 통해 마련됐다.오는 20일부터 다음달 31일까지 '대구로' 앱 이용자 가운데 내년 1월 추첨을 통해 1500명에게 안심 소화기를 제공한다.20일부터 23일까지는 24일 개막하는 제17회 국제소방안전박람회 사전 등록 바로가기 창을 개설해 분위기 조성과 시민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정해모 예방안전과장은 "
대구소방본부는 각종 재난과 감염병 유행 등 119신고 폭주에 대비해 비상수보대 및 지휘통제실을 설치한다고 28일 밝혔다.지난해까지 신고접수 시스템과 출동지령시스템 분리를 통해 긴급구조 시스템 전체에 대한 이원화 작업을 완료했지만 정작 시스템을 운영하는 상황실에 대한 이원화는 미흡했다.구축 사업을 통해 비상수보대 8대와 비상접수전화 8대를 추가 설치해 현장대응력 향상이 기대된다. 실시간으로 제공되는 재난현장 영상 정보를 활용해 지휘·조정·통제 역할을 수행하는 지휘통제실도 함께 운영할 예정이다.박석진 종합상황실장은 "비상수보대와 지휘통
대구소방본부는 다음달 1일부터 내년 2월까지 화재 예방과 피해를 줄이기 위해 겨울철 소방안전대책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대구소방본부는 화재위험이 증가하는 겨울철을 앞두고 지휘관 회의를 열어 시민안전 대책 마련을 위한 의견을 모았다.회의는 겨울철 대형화재로 인한 인명피해 저감을 목표로 지역적 여건에 맞는 자율형 특수시책 등 중점 과제를 선정해 추진한다.특히 주택화재의 인명피해를 줄이기 위해 독거노인 등 재난취약계층에 주택용 소방시설 보급을 확대하고 전기장판 등 전열기 사용 매뉴얼 보급을 통한 소방안전교육을 강화할 예정이다.정남구
대구소방본부는 코로나19 감염 확산 방지와 민원인 편의를 위해 '정부24'를 활용한 비대면 소방민원 신청을 적극 권장한다고 13일 밝혔다.정부24는 정부가 운영하는 인터넷 정부 서비스 통합 포털 사이트로 홈페이지에 접속해 회원가입 후 비대면으로 민원을 신청할 수 있는 온라인 민원시스템이다.소방 분야의 소방시설관리업‧소방시설업 등록(변경) 신고, 위험물제조소 등 설치허가 신청이 가능하다.정부24 사이트 검색창에 '소방' 등 신청할 민원의 단어를 입력하면 확인이 가능하며, 신청한 민원서류의 진행과정과 처리결
대구소방본부는 2021년 상반기 119신고 접수 분석 결과 전체 신고 건수는 지난해보다 6.5% 감소했지만 출동 관련 신고 건수는 6.8% 증가했다고 7일 밝혔다.올해 상반기 119종합상황실 신고 전화는 22만3679건으로 지난해 상반기 23만9421건보다 6.5%(15,742건)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이는 구급상담 등 안내전화가 8.4% 감소했고 무응답·오접속이 16.6% 감소한 것이 주된 요인으로 작용했다.반면 구조 출동(36.6%)과 구급 출동 신고(5.1%)가 증가하고 산불(42.3%), 자연재난(159%) 관련 신고가 급
대구소방본부는 119상황 접수요원의 상황처리 능력 향상과 사기진작을 위해 '2021년 상반기 우수 119상황요원' 3명을 선발했다고 2일 밝혔다.119종합상황실 상황 접수요원 45명 가운데 지난 1월부터 지난달까지 신고 접수와 처리건수, 출동지령 시간·상황처리 능력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3명(최우수 1명, 우수 2명)의 우수요원을 선발했다.선발 결과 최우수 요원에 고명선 소방위, 우수 요원에 한원석 소방위와 김효철 소방교가 선정됐다.최우수 요원에 선발된 고명선 소방위는 지난 1월 29일 오후 11시 30분경 신암동 주택
대구소방본부는 여름철 풍수해 대비 긴급구조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이번 대책은 태풍·집중호우 등 자연재난에 대비해 취약지역 관리 강화, 수방·수난구조 장비 일제 점검과 숙달훈련, 소방관서 비상근무체계 점검, 유관기관 협력체계 확립 등 대응태세를 점검하고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대구소방은 상습 침수지역과 수난사고 우려 지역, 강·하천 인명피해 우려 지역에 대한 관리를 강화한다. 기상 정보와 댐·보·둑 등 예상 수위 정보를 공유하는 등 유관기관 협력체계를 확립하고 특보 발령 시 취약지역 순찰을 강화할 예정
대구소방본부는 위험물안전관리법 개정에 따라 위험물 운반자와 운반 차량의 안전 관리가 강화된다고 11일 밝혔다.위험물 운반자는 드럼통이나 플라스틱 용기 등에 담은 위험물을 차량에 적재해 운반하는 화물차 운전자를 말한다.2015년 상주터널과 2017년 창원터널에서 발생한 위험물 운반 차량 안전사고 등을 계기로 위험물 운반 차량의 안전 관리 강화 차원의 법령 개정으로 주요 내용은 위험물 운반자 자격 및 교육의무 신설에 대한 사항이다.이에 따라 특별한 자격요건 없이도 운행이 가능했던 위험물 운반자는 지난 10일부터 국가기술자격법에 따른 위
대구소방본부는 시민들의 자발적인 신고로 소방시설 등에 대한 불법행위를 근절하고 안전 문화 정착을 위한 소방시설 등 불법행위 신고포상제를 연중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소방시설 등 불법행위 신고포상제'란 소방시설의 기능과 성능에 지장을 줄 수 있는 폐쇄(잠금)·차단 행위, 피난·방화시설의 폐쇄·훼손 및 장애물 적치 등 위반 행위에 대한 시민의 자발적인 신고를 유도해 자율 안전 관리 문화를 정착시키고 인명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된 제도다.신고포상 특정소방대상물은 문화·집회시설, 판매시설, 운수시설, 숙박시설, 위락시설
대구소방안전본부는 온열질환자 발생을 대비해 오는 9월 30일까지 폭염 대응 체제에 돌입한다고 26일 밝혔다.대구는 최근 3년간 폭염 일수가 35.6일로 전국 최고 수준이고 온열질환자 230명을 119구급대가 병원으로 이송했다.대구소방은 8개 소방서 55개 구급대와 예비 출동대인 펌뷸런스 52대를 폭염 구급대로 지정했다.모든 구급차에 얼음조끼, 얼음팩, 생리식염수 등 체온 조절을 위한 장비를 비치해 온열환자 발생에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했다.119종합상황실에서는 온열질환 신고 접수 시 구급대가 현장에 도착할 때까지 응급처치 지도
대구소방안전본부는 위니아딤채에서 생산된 노후 김치냉장고 화재가 잇달아 발생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해당 모델은 2005년 9월 이전에 생산된 뚜껑형 제품으로 노후에 따른 내부 부품 합선 등으로 화재 발생이 계속되자 업체가 지난해 12월부터 자발적 리콜을 진행하고 있다.최근 5년간 대구지역에서 발생한 김치냉장고 화재는 51건(연평균 10건)의 화재 발생으로 1억7000여만원의 재산피해를 냈다.올해도 17일 현재 2건이 발생하는 등 매년 꾸준히 발생하고 있다. 제조사별로는 위니아딤채가 46건(삼성1, 불명6)으로 90%가량 차지한 것
대구소방본부는 소량 위험물 취급 의심업체에 대한 불시 단속을 통해 11곳의 업체에서 14건의 위반사항을 적발했다고 14일 밝혔다.대구소방은 지난달 12일부터 7일까지 안전지도팀과 소방서 위험물 검사반으로 구성된 합동 단속팀을 편성해 손소독제 제조공장, 물류창고·물류터미널, 대형공사장(3만㎡ 이상) 등 생활 속 소량위험물 취급업체 106곳을 불시 단속했다.단속 결과 형사 입건 3건, 행정명령 7건 등 14건의 위법 사항을 적발했다. 주요 위반 사례로는 허가기준 이상의 위험물을 적법한 시설없이 저장·취급한 경우와 무허가로 지정수량 이상
대구소방안전본부는 오는 20일 부처님 오신 날을 대비해 소방안전대책을 추진한다.대구소방은 주요 사찰과 목조문화재의 소방시설 작동 여부와 관리 실태를 확인하고 연등 관련 전기시설, 촛불, 가스 등 화기 취급 현황을 파악하는 등 소방특별조사를 실시한다.정남구 본부장 등 소방관서장이 직접 주요 대상을 방문해 화재취약요인 사전 제거와 부주의에 의한 화재발생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키고 안전 컨설팅을 통해 화재 예방 및 대응요령 등을 지도한다.소방력을 전진 배치하고 신속 대응체계 유지, 화재예방 순찰을 강화하는 등 18일 오후부터 특별경계근무
대구소방안전본부는 소방대원의 문개방 능력 향상을 위해 자체 개발한 훈련장비 제작을 완료, 일선 소방서에 보급했다고 6일 밝혔다.소방대원이 시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해 반드시 넘어야 하는 산은 잠긴 문을 보다 신속하게 개방하는 것이다.일반적으로 아파트 현관 방화문에는 주키와 보조키 등 3개 이상의 잠금장치가 설치돼 있고, 종류도 다양해 현장 출동대원들이 개방하는 데 시간이 필요하다.골든타임 확보와도 직결된다. 대구소방은 신속하게 방화문을 개방하기 위해 지난해 훈련 장비를 개발해 6개 소방서에 배부했고, 올해는 다양한 훈련을
대구소방안전본부 시민안전테마파크는 폭염‧미세먼지 체험장을 5월 1일부터 운영한다.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개정으로 폭염과 미세먼지가 재난에 포함돼 위험성을 알리고 피해 예방법 등을 교육하기 위해 대구소방이 전국 최초로 새롭게 구축한 체험장이다.체험장은 3가지 코스로 운영된다.폭염과 미세먼지의 위험성과 대처 방법에 대해 알아보는 사전 교육장, 몸으로 폭염을 느끼고 미세먼지를 눈으로 확인하는 등 여러 가지 체험을 통해 습득하는 실내 체험장, 대구시에서 폭염과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해 추진 중인 스마트 그늘막, 쿨링포그 등을 만날 수 있는
정남구 대구소방안전본부장은 22일 소화기‧경보기 등 소방시설의 중요성을 알리고 소방시설 설치를 독려하기 위해 119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119 릴레이 챌린지는 '1. 하나의 집‧차량마다 1. 하나의 소화기‧감지기를 9. 구비합시다'라는 문구를 들고 사진을 촬영해 개인 SNS에 게시하는 릴레이 캠페인이다.일상의 안전 환경을 조성하고 기초 소방시설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이기 위해 지난해 11월 9일 제58회 소방의 날을 맞아 시작해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다.대구소방에 따르면 지역 주택용 소방시설 보급률은 60% 가
대구소방안전본부는 21일 최근 공사장 등 건설 현장에서 용접·용단 작업 중 불티로 인한 화재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다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최근 5년간 대구지역에서 용접·용단 작업 중 불티로 인한 화재는 193건으로 10명의 인명피해와 8억4000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지난 15일 북구 침산동 식품 제조공장에서 용접 작업 중 불티가 튀어 1억2000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하는 등 올해 들어서도 7건의 크고 작은 용접·용단 작업 불티 화재가 발생했다.용접·용단 작업시 발생하는 불티는 1600~3000도의 고온체로 작
대구소방안전본부 올해 1분기 119신고가 전년 대비 13.3% 감소했지만 자연재난으로 인한 출동은 259.1% 증가했다고 14일 밝혔다.대구소방은 지난해 2월 코로나19 대유행으로 구급 관련 신고 건수가 급증했다가 점차 안정세를 찾았다. 구급·응급처치·질병상담 등의 신고가 줄었다.자연재난 신고가 대폭 증가한 이유는 지난 1월 한파에 따른 고드름 제거, 수도관 동파 관련 출동 등 소방지원활동 건수가 늘었기 때문으로 분석됐다.지속적인 대시민 홍보와 성숙한 시민의식으로 불필요한 신고가 감소한 것도 전반적인 신고 건수가 줄어든 데 큰 역할
대구소방안전본부가 2021년 소방공무원 비대면 체력증진 전국대회에 참가한다. 소방청이 주최하고, 하이트진로와 대한민국재향소방동우회가 후원한다.5월 31일까지 2개월간 개최되는 2021년 소방공무원 비대면 체력증진 전국대회는 2020년에 이은 2회째 대회다.현장활동 업무 수행을 위한 소방공무원의 기초체력 증진과 코로나19로 인해 감소된 직장과 일상생활 활력 제고를 위해 마련됐다.대회 종목은 걷기, 뛰기, 자전거, 등산 4개 종목으로 개인 경쟁과 직장팀 경쟁, 가족팀 경쟁의 3개 부문으로 구성되며, 이벤트로 일(日)만보 걷기 종목이 진
대구소방안전본부는 신규 소방공무원 33명에 대한 임용장을 전수하고 재난 현장에 투입했다고 23일 밝혔다.올해 임용된 새내기 소방공무원들은 16주 동안 소방업무에 필요한 기초지식을 비롯해 각종 현장에서 필요한 각종 실무 능력 등을 수료하고 재난 현장 최일선에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한 임무를 부여받았다.정남구 대구소방안전본부장은 "코로나19로 힘든 교육 여건 속에서도 잘 이겨내고 소방공무원으로 임용됨을 축하한다"며 "소방공무원으로서 사명감을 가지고 시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 세이프타임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