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노원구는 2023 노원거리페스티벌 '댄싱노원'을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구는 청년들의 참여를 독려하고 젊음과 미래를 추구하는 축제로 거듭나고자 2013년부터 10년 동안 개최됐던 '노원탈축제'를 개편했다.
다음달 7일부터 8일까지 개최되는 댄싱노원은 올해부터 새롭게 선보이는 행사로 거리 퍼레이드형 축제로 기획됐다.
올해는 '젊음과 미래! 역동적인 노원'을 주제로 △퍼레이드존 △청년테마존 △가족테마존 등으로 나눠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퍼레이드존에서는 댄스, 무용, 무술, 타악, 힙합, 치어리딩 등 음악과 하는 전 종목 거리퍼레이드 경연이 펼쳐진다.
축제 기간 중에는 가수 바다, 윤도현밴드 등 유명 아티스트의 축하공연도 펼쳐진다.
축제와 함께 다양한 먹거리와 주변 상인들이 참여하는 '브랜드페어', 노원구 내의 대학들과 함께 펼치는 '대학문화체험'도 진행된다.
행사 기간에 아이들에게 사랑받는 '캐리와 친구들', '브레드이발소' 등 캐릭터 공연이 펼쳐진다. 이외에도 벌룬쇼, 마술, 버블쇼, 서커스 등 다양한 공연을 선보인다.
오승록 구청장은 "기존의 탈을 벗고 댄싱으로 하나되는 거리 퍼레이드형 축제 2023 노원거리페스티벌 댄싱노원으로 새롭게 인사드린다"며 "모든 분들이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했으니 모두 나오셔서 일상의 일탈을 즐기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원덕영 기자
wondeokyoung@safe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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