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청주시는 시내버스 요금 결제가 가능한 교통카드 겸용 청주페이 카드를 발급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교통카드 겸용 청주페이 카드를 청주페이 앱에 등록하면 기존 청주페이 카드와 동일하게 충전계좌에 연결해 사용할 수 있다.버스요금 결제는 편의점․버스 가판대 등 교통카드 충전소에서 충전 후 사용 가능하며, 교통카드 충전금은 인센티브가 지원되지 않는다.청주페이는 기존 결제 기능에 더해 지난 4월 기부서비스를 도입, 지역 사회에 나눔 문화를 전파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전국 최초 인센티브 지급형 청소앱(버릴시간)과 연계해 시민 참여형 환경
충남도가 전국 최초로 75세 이상 노인과 장애인, 국가유공자 와 유족 등에 이어 18세 이하 어린이·청소년에 대한 버스비 무료화 정책을 도입한다.양승조 지사는 15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중교통 이용 지원 사업에 18세 이하 어린이·청소년을 추가한다"고 밝혔다. 대상 인원은 26만790명으로 6~12세 어린이 14만2682명, 13~18세 청소년 11만8108명 등이다.5세 이하는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에 의해 보호자 동반 시 무료로 버스를 탑승하고 있다. 시행 시기는 내년 4월로 같은 해 3월 시범 운영을 거친다.
(세이프타임즈 = 이찬우 기자) 국토교통부 대도시광역교통위원회는 스마트폰으로 이용할 수 있는 모바일 알뜰교통카드 서비스를 전국 대부분의 지역으로 확대해 시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알뜰교통카드는 국민 교통비 절감을 위해 추진되는 사업으로 대중교통 이용 때 보행이나 자전거 등 이용거리에 따라 국가와 지자체가 마일리지를 지급하고 카드사가 교통비를 추가 지원하는 사업이다.스마트폰에 설치된 교통카드 앱만으로도 이용이 가능한 모바일 알뜰교통카드는 지난해 도입됐지만 수도권과 대전을 비롯한 일부 지역에서만 이용할 수 있었다.이에 대광위는 지난 6
(세이프타임즈 = 배재범 기자) 티모넷이 국내 교통카드 충전 서비스 가운데 최초로 가상자산 리워드 지급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이번 이벤트는 티모넷과 가상자산 블록체인 리워드 서비스 전문기업 에이락의 협업으로, 교통카드 충전·결제 앱 '댐댐'을 통해 조회·충전, 교통페이 포인트 충전 때 가상자산 리워드를 지급하는 형식이다.이벤트를 통해 제공 받는 교통페이 포인트는 댐댐 회원 ID로 적립되며, 교통카드 충전·결제, 네이버 페이와 엘포인트 등 제휴사 포인트 전환 등의 용도로 사용 가능하다.가상자산 리워드는 에이
대구시사회서비스원은 2021년 교통복지사업 다함께 대구로의 일환으로 저소득층 청소년과 청년을 대상으로 교통비를 지원한다고 13일 밝혔다.지원대상은 대구시에 거주하는 저소득 취약계층으로 8개 구군에서 추천한 2100명에게 1인당 5만원 상당의 교통카드를 지원한다.소외계층에 대한 교통비 지원을 위한 교통복지사업 다함께 대구로는 대구시‧DGB유페이‧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하고 교통카드 장기미사용 충전선수금을 대구시사회서비스원으로 지정기탁해 추진하는 사업이다.김영화 대구시사회서비스원 대표이사는 "소외된 계층의 교통비 지
경남도는 '광역알뜰교통카드 마일리지' 사업을 지난해 3800명 보다 대폭 확대한 9000명으로 확대한다.7일 도에 따르면 광역알뜰교통카드 사용자는 카드사로부터 사용실적에 따라 최대 10%의 교통비 할인을 받는다.대중교통을 타기 위해 걷거나 자전거 등으로 이동한 거리 비례해 20%(최대 1만9800원)를 마일리지로 적립, 지자체로부터 적립된 금액을 돌려받는다. 마일리지 적립으로 돌려받는 교통비는 국비로 절반을 지원하고, 도와 해당 시·군이 각각 분담한다.특히 올해는 스마트폰으로 카드발급과 이용이 가능한 모바일형 제로페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는 코레일과 제휴해 '포스트페이XR+' 모바일 교통카드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포스트페이 앱을 통해 간편하게 포스트페이XR+ 모바일 교통카드를 발급받고, 수수료 없이 필요금액을 충전한 후 이용할 수 있다.우체국 이용이 처음인 고객은 포스트페이를 통해 비대면으로 간편하게 계좌를 개설한 후 모바일 교통카드를 사용하면 된다.전국 버스, 지하철, 고속도로 등에서 이용이 가능하다. 탑승시 스마트폰 잠금을 해제하지 않아도 화면만 켠 채로 교통단말기에 태그만 하면 결제가 돼 편리하다.교통카드
서울시가 운전면허를 반납한 70세 이상 어르신에게 지급하는 10만원 상당 교통카드를 1000명에서 7500명으로 확대한다고 1일 밝혔다.시는 운전면허를 반납한 어르신 1000명에게 티머니 교통카드를 제공할 계획이었다.지난해 운전면허 반납은 1387명이었다. 올해는 5월 말 기준 8000여명 어르신이 참여함에 따라 시는 추가예산을 편성했다.교통카드 제공 대상은 지난 1월 이후 운전면허를 반납한 70세 이상 시민이다. 1인당 10만원이 충전된 교통카드를 7500명 어르신에게 제공한다.교통카드 3750매는 고령자순, 3750매는 면허 반
최대 30% 이상의 할인혜택이 주어지고 전국 어디서든 사용 가능하도록 개편된 '광역알뜰교통카드 2.0' 시범사업 지역이 확대된다.국토교통부는 개편된 '광역알뜰교통카드 2.0'을 올해 상반기부터 지역을 확대해 시범 실시할 계획이라고 7일 밝혔다.광역알뜰교통카드는 지난해 4월 세종을 시작으로 울산·전북 전주시에서 단계적으로 시범 실시 했다. 그러나 해당 지역안에서만 사용할 수 있고 선불카드 형태의 정기권 충전을 위해 편의점에 가야하는 등 불편이 있었다. 도보·자전거 마일리지 적립 어플리케이션 작동법도 복잡해
65세 이상 어르신이 무임으로 지하철을 탈 수 있는 우대용 교통카드 부정 사용 금액이 지난해 서울에서만 8억7000만원으로 나타났다.서울시는 어르신 우대용 교통카드 부정 사용이 2012년 6160건에서 지난해 2만30건으로 5년 새 3.3배로 증가했다고 28일 밝혔다.부정 사용으로 인한 손실액 2012년 2억3000만원, 2015년 6억1000만원, 지난해 8억7000만원 등으로 점점 늘어나는 추세다.지난해 전체 부정승차 손실액의 44%를 어르신 우대용 교통카드 부정 사용이 차지했다.서울시가 지난 3월 CCTV를 분석한 결과 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