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종규 KB금융지주 회장이 해외 기업설명회(IR) 일정을 이유로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 불참한 것에 대해 여야가 고발과 별도 청문회 개최 여부를 협의하기로 했다.강민국 의원(국민의힘·경남진주을)은 26일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윤 회장이 증인 채택 후 일정을 변경한 것은 명백히 고의적인 국감 회피용 해외 체류라고 지적했다.윤 회장은 지난 23일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했다. 불출석 사유서에는 13일 IMF 연차총회 참석을 시작으로 일본, 싱가포르, 홍콩 등 아시아 지역 주요 주주와 전략적 제휴기관 17곳을 대상으로 해외 IR활
횡령 등 각종 금융사고에 대한 내부통제 실패 책임이 있는 금융지주 회장들이 올해 국정감사 증인·참고인으로 줄줄이 소환될 것으로 전망된다.19일 국회에 따르면 정무위원회는 오는 21일 전체회의를 열고 국감 계획서를 채택하고 증인 출석과 서류 제출을 요구할 예정이다.출석요구장을 받게 될 가능성이 큰 증인·참고인 후보로 금융권 내부통제에 실패한 윤종규 KB 회장과 빈대인 BNK 회장, 김태오 DGB 회장 등 금융지주 회장들이 거론되고 있다.KB국민은행은 직원 십여명이 주식시장 미공개 정보를 이용해 130억원에 이르는 부당 이익을 챙겼다.
KB·신한·하나·우리 등 4대 금융지주의 임기 만료 사외이사 4명 가운데 3명이 이달 주주총회를 앞두고 연임 후보로 추천됐다.금융당국이 최근 금융권 이사회의 독립성 강화를 주문해온 데 비해 사외이사 교체에 소극적이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8일 금융권에 따르면 KB·신한·하나·우리 등 4대 금융지주의 임기 만료 사외이사 28명 가운데 21명이 연임 후보로 추천됐다.새로 추천된 사외이사 후보는 7명으로 교체율은 25%다.KB금융은 임기가 만료되는 사외이사 6명 가운데 3명을 신규 추천했다. 2019년 선임된 김경호 홍익대 경영학과 교수
신한·KB·하나·우리 등 4대 금융지주 사외이사들이 '거수기'로 전락해 경영진을 제어하지 못하고 있다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6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4대 금융지주는 최근 3년간 165회의 이사회를 개최했다.배당, 사업계획, 결산 등 모두 3360건의 의결 안건이 논의된 가운데 사외이사가 가결된 특정 안건에 대해 반대표를 던진 경우는 13건(보류 1건)에 불과했다.KB·하나·우리금융은 3년간 각각 한 차례의 반대(보류) 표시가 전부였다. 신한금융의 사례가 10건으로 대부분을 차지했다.금융지주 사외이사들이 이사회 안건들에 대해
금융감독원이 금융지주와 은행 이사회·사외이사제도 개편에 나섰다. 윤석열 대통령이 금융위원회 업무보고에서 소유 분산 기업의 지배구조 투명성 문제를 제기한 지 1주일여만이다.이복현 금감원장은 "은행 지배구조가 공정하고 투명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지배구조 현황, 이사회 운영, 경영진 성과보수 체계의 적정성을 점검하겠다"고 7일 밝혔다.지난해부터 횡령 등 금융사고가 잇달아 터지고 있는데다 우리금융지주 등 최근 금융회사 최고경영자(CEO) 인선이 급박하게 이뤄지는 등 이사회의 투명성과 공정성 측면에서 문제가 드러났다는 게 금감원의 시각이다.
5년 전 산별교섭에서의 물리적 충돌로 최근 실형을 선고받은 금융노조 전 간부들이 해고되자 노조가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23일 경실련 등은 "채용비리·사모펀드 사태에 대한 책임은 거부하며 노조의 정당한 활동을 탄압하는 금융사의 부당하고 뻔뻔한 행태를 규탄한다"며 "부당한 해고조치를 즉각 철회하라"고 촉구했다.지난 13일 농협경제지주·KB국민은행·우리은행은 금융산업노동조합 허권 전 위원장·문병일 전 조직담당 부위원장·정덕봉 전 정책담당 부위원장에게 해고를 통보했다.2017년 금융노조 임원들이 산별교섭 복원을 위해 금융사에 항의 방문한
최근 알뜰폰 시장에서 사업자들이 불·편법 영업으로 가입자 유치경쟁을 벌이면서 중소 알뜰폰 사업자들이 생존 위기로 내몰리고 있다.소비자주권시민회의는 과기정통부·방통위와 대기업 알뜰폰 사업자에에 대해 개선을 촉구한다고 19일 밝혔다.KB국민은행 등 대기업 알뜰폰 사업자들이 단기적으로 금품을 살포해 가입자를 모집하는 영업 방식은 중소 알뜰폰 사업자의 생존 기반을 위태롭게 한다.소비자주권시민회의는 "과기정통부와 방통위는 통신 자회사와 KB국민은행의 불·편법 영업을 통한 시장 혼탁 행위를 즉시 중단시켜야 한다"며 "중소 알뜰폰 사업자가 활발
■ 여성가족부 ◇과장급 승진 ▲경력단절여성지원과장 남상희 ◇과장급 전보 ▲법무감사담당관 이수림 ▲여성인력개발과장 윤세진 ▲권익보호과장 김경희■ 한국토지주택공사(LH) ◇본부장 ▲지역균형발전본부장 박동선 ▲건설안전기술본부장 장철국 ◇부서장 ▲LH인재개발원장 윤우준 ▲비서실장 유건석 ▲국민소통실장 손주석 ▲미래전략실장 이영봉 ▲안전기획실장 백대현 ▲기획조정실장 김요섭 ▲재무처장 정성시 ▲인사관리처장 피봉석 ▲보상기획처장 고장혁 ▲판매기획처장 강오순 ▲법무단장 강신은 ▲부동산금융사업단장 김경진 ▲부동산금융사업관리단장 유혜기 ▲주거복지기획
KB손해보험 온라인 채널 KB손해보험 다이렉트는 8일 자전거 운전사고를 보장하는 '자전거 전용 플랜'을 새롭게 탑재한 다이렉트 운전자보험 상품 'KB스마트운전자보험'을 개정 출시했다.그동안 자전거 관련 보험은 높은 관심에도 불구하고 가입할 수 있는 전용상품이 많지 않고 가입을 하더라도 보장이 충분하지 않은 것이 현실이었다. KB손해보험 다이렉트는 'KB스마트운전자보험' 개정 출시를 통해 운전자 플랜, 운전자+자전거 동시가입 플랜, 자전거 전용 플랜 3가지 형태를 탑재해 손쉬운 가입은
(세이프타임즈 = 배재범 기자) KB손해보험의 온라인 채널인 KB손해보험 다이렉트는 전용앱에 고객의 건강과 자동차보험료 할인을 모두 고려한 'KB-WALK' 기능을 출시했다 24일 밝혔다.KB-WALK는 이용자의 걸음수를 매일 체크해 고객의 건강을 챙기는데 도움을 주고, 자동차보험의 '걸음수할인특약'을 손쉽게 가입할 수 있는 기능이다.KB손해보험은 지난 7월, 고객의 건강과 환경보호까지 생각해 헬스케어형 친환경 자동차보험 특약인'걸음수할인특약'을 출시했다.특약은 기명피보험자한정특약 또는
KB국민은행은 코로나19 예방접종 후 직원들의 충분한 휴식 보장을 위해 코로나19 예방접종 휴가를 도입한다고 21일 밝혔다.코로나19 예방접종 휴가는 충분한 휴식 보장을 통해 직원을 보호하고 정부 방역지침을 준수하기 위해 코로나19 예방접종 휴가를 도입하게 됐다.백신을 맞은 직원은 이상반응 여부와 상관없이 코로나19 예방접종 당일과 다음날 백신휴가를 사용할 수 있고 모두 유급휴가로 처리된다. 최초 휴가 2일 사용 후 이상 반응이 있으면 추가로 휴가 1일을 사용할 수 있다.추가 휴가 사용 후에도 이상 반응이 계속되는 직원은 정부 가이
KB국민은행은 금융에 특화된 AI기술을 구축하기 위해 AI스타트업인 업스테이지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윤진수 KB국민은행 테크그룹 부행장과 김성훈 업스테이지 대표는 각 사옥에서 비대면으로 양사의 핵심 역량을 통한 전반적인 협력을 약속했다.양사는 KB국민은행의 AI트랜스포메이션을 위해 AI가상 상담 서비스와 같은 고도화된 AI기술을 공동 개발할 계획이다.주요 업무협약 내용은 △KB국민은행 AI현황 진단 △금융 특화 OCR, STT, TTS 기술 내재화 △KB국민은행 특화 AI기술 엔진 개발 △KB국민은행 중장기
기술보증기금은 서울 영등포구 KB국민은행 본점에서 KB국민은행과 한국판 뉴딜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업무협약은 한국판 뉴딜 정책을 뒷받침할 수 있는 혁신성장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정책금융기관과 민간금융기관의 협업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업무협약에 따라 기보는 한국판 뉴딜 기업을 위한 협약보증을 신설해 보증비율 상향과 보증료율 감면 등 뉴딜 분야별 혁신성장기업을 우대지원하고 기술경쟁력 강화를 위한 투자, 기술이전 등도 연계 지원한다.KB국민은행은 한국판 뉴딜 기업의 원활한 대출지원을 위해 기보에 100억원
KB국민카드가 올해 하반기 신입사원을 공개 채용한다. 일반직무 10명, 정보기술 직무 10명 등 20명으로 뽑는다.올해는 역량검사와 필기전형이 온라인채널을 통해 비대면으로 진행되고 면접도 방역 지침을 준수해 진행될 예정이다.학력, 성별, 연령에 관계없이 KB국민카드 채용 홈페이지(kbcard.incruit.com)에서 오는 19일 오후 6시까지 가능하다.지원자를 대상으로 오늘 23~29일 온라인 역량검사가 진행되고 지원 직무 유형별 온라인 필기 전형은 다음달에 진행될 예정이다.일반 직무는 국가직무능력표준 기반 직업기초능력평가와 디지
윤종규 KB금융그룹 회장과 그룹의 새로운 가족이 된 푸르덴셜생명 직원들이 23일 'e-타운홀미팅' 유튜브 생중계를 통한 첫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윤 회장은 대형 스크린이 마련된 여의도본점에서 푸르덴셜생명 직원들을 마주했다. 푸르덴셜생명 직원들은 각자 자유로운 장소에서 미팅 시간을 가졌다.윤 회장과 직원들은 자유롭고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KB금융그룹으로 편입 후 달라진 점, 시너지 창출 방안,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인재 육성 등 다양한 주제의 관심사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푸르덴셜생명의 한 직원은 "KB금융그룹의 가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