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디자인협회(회장 유윤호·KECD)는 오는 6일부터 13일까지 예술의 전당 서예박물관 상설전시실 3층에서 '제11회 아시아그래픽 트린엔날레 2021'을 개최한다. KECD가 주최하는 아시아그래픽 트리엔날레는 1992년 처음 시작한 이래 매 3년마다 개최되고 있다.그동안 수많은 국·내외 작가 및 디자인단체가 참여하는 명실상부한 국제 교류와 협력의 장으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이번 전시회는 가까운 아시아를 비롯해 세계 23개국 작가들이 316여개의 작품을 출품해 그 어느 때보다 참여열기가 뜨겁다. 전시의 주제는
박영수 국토안전관리원 원장은 8일 신년사를 통해 "2020년은 예기치 못한 코로나 위기로 어려움이 컸던 한 해였다"며 "2021년은 시설안전 분야뿐만 아니라 건설안전 분야도 책임지는 한 해가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이를 위해 안전, 포용, 공정, 혁신의 가치를 중심으로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성과를 달성해 '국민과 함께 행복을 열어가는 국토안전 지킴이' 로서의 역할에 충실할 것이라고 밝혔다.박 원장은 사고위험이 높은 공사에 대한 집중점검과 안전관리 취약분야에 대한 컨설팅을 통해 건설현장의 안전 사각지대를 해
채희봉 한국가스공사 사장은 4일 신년사를 통해 '2021년은 미래 100년 기업으로 도약하는 새로운 출발점'이라고 포부를 밝혔다.채 사장은 "지난해 가스공사는 초유의 코로나19 상황과 여러 대내외적 어려움 속에서도 많은 결실을 이뤄냈다"며 △천연가스 공급망 확충과 개별요금제 성공적 안착 △수소·LNG 벙커링 등 신사업 추진 △온실가스 감축과 지역 상생협력·동반성장 등 사회적 가치 실현 등을 대표 성과로 꼽았다.그러면서도 2021년에는 친환경 에너지 중심 글로벌 시장 트렌드 재편, 장기 저유가와 금융시장 유동성 변화,
대학의 미래발전을 위한 중장기적 비전과 전략 그리고 세부실천 방안을 보다 구체화해야 하는 시점에 와 있다.조명우 인하대 총장은 4일 신년 하례식에서 "코로나사태로 인한 위기상황 극복에 만족하지 말자"며 2024년 개교 70주년을 목표로 한 비전을 밝혔다.이날 조 총장은 △교육시스템 혁신체계 구축 △연구중심대학으로서의 위상 확립 △융합혁신기술원과 송도사이언스파크캠퍼스를 중심으로 한 산학협력 활성화 △국제교육사업 확대를 통한 국제화 선도 등 4가지 비전을 제시했다. 그는 올해 총장실 산하에 '미래교육혁신본부', '
오늘은 2021년 업무를 시작하는 첫 날입니다. 올 한 해, 여러분과 여러분의 가정 모두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길 바라며 코로나19로 인해 달라진 업무환경에서도 흔들림 없이 업무에 전념하고 계신 임직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지난 한 해 동안 우리원은 여러 가지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오픈뱅킹시장에 빅테크기업의 정보 개방을 유도해 다양한 플레이어들의 공정한 경쟁 환경을 조성했습니다.종합 인증플랫폼 구축, 금융결제 데이터 통합 추진 등 디지털 뉴딜 시대의 도약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습니다. 그리고 다양한 서비스에 오픈
2021년 신축(辛丑)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작년부터 계속된 코로나19의 전염과 확산으로 많은 국민들이 고통을 겪고 있고 경제·사회적 어려움도 지속되고 있습니다.새해를 맞이해 우리 모두 힘을 내고 다시 일어나 이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기를 간절히 바랍니다.지난해 우리는 코로나19의 확산이라는 전례 없는 상황에서도 제21대 국회의원 선거를 28년 만에 가장 높은 투표율을 기록하면서 한 명의 확진자도 없이 성공리에 치렀습니다.이는 모두 국민 여러분의 민주주의에 대한 열망과 성숙한 시민의식이 빚어낸 성과입니다.올해는 전국 단위의
존경하는 천만 시민 여러분, 서울특별시의회 의장 김인호입니다.코로나19 위기 속에서 2021년 신축년(辛丑年)이 밝았습니다. 크나큰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 일상을 꾸려나가고 있는 천만 시민 여러분께 감사와 응원의 마음을 전합니다.우리 모두가 공통으로 소망하는 신년 목표는 감염병 퇴치입니다. 안타깝게도 서울은 코로나19 발병 이후 가장 위험한 시기를 맞이했고, 일상 속으로 파고든 생활감염은 무서운 속도로 확산되는 중입니다. 지난 1년 동안 시민 여러분이 보여주신 절제와 인내, 그리고 앞으로 감당해야 할 더 큰
생명보험업계 가족 여러분! 2021년 희망찬 새해가 밝았습니다. 올해는 성실과 신뢰를 상징하는 신축년(辛丑年), 흰 소의 해입니다.올 한해 뜻하시는 모든 일들 소와 같은 끈기와 성실로 이루어 내 여유롭고 풍요로운 한해가 되시기를 기원합니다.지난해 예고없이 찾아온 코로나19의 전세계적인 대유행은 우리의 일상을 크게 변화시켰습니다.비대면․디지털 전환, 사회적 거리두기, 마스크 착용 일상화는 코로나 시대의 새로운 표준(New Normal)이 되고 있으며, 실물경제와 금융시스템 전반의 큰 충격으로 인해 모두가 힘든 시기를 보냈습니다.하지만
교육과정평가원은 전국적으로 실시된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채점 결과를 22일 발표했다.개인별 성적통지표는 재학 중인 학교, 시험 지구 교육청, 출신 학교 등을 통해 오는 23일 수험생에게 교부한다. 수험생 진학 지도를 위해 '영역 과목별 등급 구분 표준점수와 도수분포' 자료도 공개했다.수능에 응시한 수험생은 42만1034명으로 재학생은 29만5116명, 졸업생은 12만5918명이었다.과목별로 국어 41만9785명, 수학 가형 13만9429명, 수학 나형 26만7483명, 영어 41만9031명, 한국사 42만10
새만금개발청은 2021년 예산이 2962억원으로 확정돼 한층 속도감 있는 새만금 개발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4일 새만금개발청에 따르면 동서도로 준공 등 예산 감소요인에도 불구하고 국회심의 과정에서 여러 신규사업이 추가돼 개청 이후 가장 많은 신규사업을 확보했다.내년 예산에서는 기반시설의 적기 구축, 기업유치 활성화를 위한 기업투자환경 조성, 녹지 확보 등 생활환경 개선, 품격 있는 도시 조성을 위한 문화예술 활성화 등에 중점적으로 투자하기로 했다.신속한 새만금사업 추진과 성공적인 세계잼버리대회 개최 지원을 위해 남북도로 건설에
중소벤처기업부는 2021년 예산이 국회 본회의 의결을 거쳐 16조8000억원으로 확정됐다고 발표했다.4일 중기부에 따르면 내년 예산은 글로벌 디지털 강국으로 도약을 위해 소상공인과 중소벤처기업의 디지털화에 초점을 맞췄으며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위축된 '내수경제 활성화'에도 주안점을 뒀다.중기부는 글로벌 디지털 강국 구현을 위해 스마트 제조 인프라 구축, 소상공인의 디지털화·스마트화 등의 예산을 2조1000억원으로 증액했다.중소기업 스마트화를 위해 스마트공장 보급 사업을 '보급-고도화-활용-사후관리'
국가보훈처는 2021년도 국가보훈 예산이 국회 본회의 의결을 거쳐 올해 5조6796억원 보다 2.7% 증액된 5조8350억원으로 확정됐다고 밝혔다.국회 심의과정에서 참전유공자 등에 대한 수당과 독립유공자 유족에 지급하는 생활지원금, 국립묘지 확충 등의 예산이 증액 반영됐다.무공수훈자와 참전유공자, 4·19혁명공로자에게 매월 지급하는 수당이 각각 2만원 인상돼 정부안 보다 6.2% 증액된 7248억원이 반영됐다.독립유공자 후손 가운데 생활이 어려운 분들에게 매월 지급하는 생활지원금은 1만원이 증액돼 정부안 보다 2.7% 증액된 835
여성가족부는 자녀돌봄 확대, 청소년 활동 지원과 사회안전망 강화, 디지털 성범죄 대응체계 강화, 경력단절여성 취업지원 강화에 중점을 둔 2021년 예산을 1조2325억원으로 편성했다고 3일 밝혔다.한부모가족지원법 개정으로 생계급여를 지원받는 한부모 자녀에게 월 10만원의 아동양육비가 지원되고 경제적 기반이 취약한 34세 이하 한부모의 18세 미만 자녀에게도 추가 아동양육비가 지원된다.한부모가족 아동교육비의 지원단가를 연 8만3000원으로 인상하고 매입임대주택 확대로 한부모가족의 안정적인 자녀양육을 지원한다.아이돌봄서비스 지원과 공동
환경부는 2021년도 예산과 기금운용계획이 국회 본회의 의결을 통해 최종 확정됐다고 밝혔다. 3일 환경부에 따르면 내년도 예산과 기금은 올해 대비 17.1% 증액된 11조1715억원이다.예산 편성을 통해 환경부는 미래차 보급, 스마트 그린도시 조성, 녹색산업 육성 등 그린뉴딜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행하고 기후환경 위기에 대응한 탄소중립과 환경 안전망 강화에 재정역량을 집중하게 됐다.환경부는 그린뉴딜 재정사업에 4조5000억원을 투자한다. 전기·수소차 보급과 충전소 구축 확대에 필요한 예산을 1조1226억원으로 확대 편성해 미래차 보급
문화체육관광부가 2021년도 예산이 6조8637억원으로 최종 확정됐다고 밝혔다. 3일 문체부에 따르면 올해 본예산 6조4803억원 대비 3834억원이 증액됐다.문체부는 코로나19에 지친 국민들의 안전한 문화생활을 위해 비대면·온라인 사업을 적극적으로 확대했고 문화예술·콘텐츠·관광·체육 등 코로나19 피해 업계의 조기 회복을 지원하는 예산을 대폭 반영했다.문화예술 부문은 한국어 진흥기반 조성·확산에 892억원, 예술의 산업화 추진에 146억원, 장애인 예술활동 지원을 위한 함께누리 지원에 207억원, 문화도시 조성 184억원, 재외
산업통상자원부의 2021년도 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안이 국회 본회의 의결을 통해 11조1860억원으로 최종 확정됐다.3일 산업부에 따르면 내년도 예산은 올해 본예산 대비 18% 증가한 것으로 코로나19 위기 극복과 성장동력 창출을 위해 재정의 적극적 역할이 필요하다는 범정부적 기조가 반영됐다.내년도 산업부 예산은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그린뉴딜 투자 본격화, 제조현장의 디지털화와 소부장(소비·부품,·장비)·Big 3 등 미래먹거리 육성, 수출과 투자활력 회복지원을 주요내용으로 편성됐다.2050년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 재생에너지 관련 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