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바이오로직스는 18일 인천 송도 글로벌캠퍼스에서 단일 공장으로는 세계 최대 규모의 제4공장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오는 2022년 부분생산, 2023년 전체 가동을 목표로 하고 있다.제4공장의 생산량은 25만6000ℓ로, 현재 단일 공장 기준 세계 최대 생산시설인 제3공장(18만ℓ)을 넘어서게 된다. 연면적은 23만8000㎡(7.2만평)로 제1, 2, 3공장의 전체 연면적 24만㎡(7.3만)평에 육박한다. 완공까지 1조7400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제4공장은 세포주 개발부터 완제 생산까지 한 공장 안에서 해결할 수 있는 &
건설 근로자가 현장을 출입할 때 전자카드를 사용하도록 해 출퇴근 기록을 남기는 제도가 이달 말부터 의무 적용에 들어간다.전자카드제는 퇴직공제 근로일수 신고 누락을 방지하기 위해 근로자가 건설 현장에 출입할 때 전자카드를 사용하도록 하는 제도다.고용노동부는 17일 국무회의에서 건설근로자 전자카드제 도입에 관한 건설근로자의 고용개선 등에 관한 법률 시행령 일부 개정령안을 심의하고 의결했다고 밝혔다.전자카드제 도입으로 퇴직공제 근로일수 신고 누락이나 허위신고를 방지해 건설근로자의 퇴직공제금을 보호하는 한편 사업주의 근로일수 신고도 간소화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비티이엔씨, 현대엔지니어링, 삼표피앤씨와 '건설신기술 확대 적용을 위한 상생협약'을 체결했다.17일 LH에 따르면 협약은 건설신기술 제891호의 보급과 현장적용 확대를 위한 것이다.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신기술 관련 기술 교류, 신기술 관련기술 개량과 추가 연구사업 추진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매입말뚝 지지력 조기 확인을 위해 말뚝 빈 공간에 용수가열 히터를 이용한 시멘트풀 고온양생방법'이 지난 8월 국토교통부 건설신기술 제 891호로 지정됐다. LH와 비티이엔씨, 현대엔지니어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성남시와 '성남중원 행복주택 및 공영주차장 복합개발 사업을 위한 기본업무협약'을 체결했다.사업대상지는 성남 중원구 공영주차장 부지(2만㎡)다. 정부 수도권 주택 30만호 공급 정책에 따라 2019년 5월 도심 공공부지를 활용한 공공주택 건설 대상지로 선정된 곳이다.16일 LH에 따르면 지하철 8호선 수진·신흥역과 가깝고 생활편의시설이 풍부해 입지 조건이 뛰어나다. 인근에 중1구역 재개발사업과 성호시장 도시개발사업, 중1 도시환경정비사업 등 각종 개발사업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어 성남시 개발 중
국민의힘 구자근 의원(경북구미갑)은 생애 최초 주택 구입 때 취득세 감면 기준을 완화하는 내용을 중심으로 한 지방세특례제한법 일부개정법률안을 16일 국회에 제출했다.생애 최초 주택 구입 취득세 감면 제도는 2019년 1월 도입 때 신혼부부에 한해 수도권 4억원, 그 외 지역은 3억원의 주택에 대해 50%까지 취득세를 감면해줬다.하지만 2020년 8월부터 정부는 신혼부부에 한해 적용하는 취득세 감면 제도를 연령·혼인 여부와 관계없이 생애 최초로 주택을 구입하는 자로 대상을 확대했다.취득세 감면제도는 정부가 주택 실수요자의 주택 구입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3기 신도시 등 수도권 주택공급 확대 정책에 발맞춰 차별화된 디자인의 공공주택을 공급하기 위해 '근 미래 공공주택 디자인 비전 포럼'을 개최했다.13일 LH에 따르면 사용자 중심 공공주택 디자인 개발을 목표로 진행하는 '인간중심 공공주택 디자인 연구' 참여진을 포함해 각계 전문가들이 이번 포럼에 참석했다. 공공주택 디자인이 나아가야할 방향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포럼 시작에 앞서 LH는 '인간중심 공공주택 디자인 연구' 총괄디자이너로 세계적 융합 디자이너인 나건 홍익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더불어민주당 김창원 의원(도봉3)은 도시기반시설본부 행정감사에서 공사 기간이 길어지면 추가 비용을 건설사에 떠미는 관행으로 인해 문닫게 되는 건설회사가 많다고 12일 지적했다.김 의원은 코로나19로 인해 공사기간이 연장돼 발생하는 추가 공사비를 건설사에 전가하는 일에 서울시가 앞장서고 있다고 지적했다.7호선 지하철 연장 공사는 공사기간이 21개월이 늦춰지면서 공사비 141억이 추가로 들었지만 발주처인 서울시가 추가 비용을 지급하지 않아 8년째 소송 중이다.김 의원은 "코로나19로 인해 길어지는 공사 현장
주택도시보증공사는 공동주택 관리 실무강좌를 동영상 콘텐츠로 제작해 개설했다고 12일 밝혔다.HUG 공동주택 관리 실무강좌는 공동주택 관리 역량 강화를 위한 실무지식을 제공하는 교육프로그램으로 투명하고 건전한 하자보수 풍토 조성과 국민 주거 편익 증대를 위해 마련됐다.강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으로 개설됐고 모든 강의를 무료로 수강할 수 있다.HUG의 하자보수보증 이행제도 안내, 하자판정과 보수 기준, 하자보수보증금 집행 관련 법령과 실무사례, 수선공사 실무와 우수사례 등 다양한 주제의 강좌를 개설했다. 올해는 사회적
공동주택관리 보조금 사업의 세부 선정 기준을 마련하고 공개입찰제도를 철저히 운영토록 하는 등 지방자치단체가 추진하는 공동주택관리 보조금 사업을 투명하게 지원‧관리하는 절차가 마련된다.국민권익위원회는 '지방자치단체 공동주택관리 보조금 사업 투명성 제고방안'을 마련해 전국 226개 지자체에 제도개선을 권고했다고 12일 밝혔다.공동주택관리 보조금 사업은 공동주택 단지 안에 공용시설 보수, 경비실·용역원 쉼터 에어컨 설치 등 공공주택 주거환경 개선에 필요한 비용 일부를 지자체가 지원하는 사업이다.지방보조금 사업은 선정 심의의
인천에 인천공항과 연계하는 공항형 도심항공교통(UAM) 체계를 세계 최초로 도입하는 실증노선과 도심항공교통 특화도시가 개발된다.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인천시, 인천국제공항공사, 인천경제자유구역청, 인천도시공사와 '인천 도심항공교통 실증·특화도시 구축 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도심항공교통은 도심 교통체계가 도로, 철도, 지하철에서 항공으로 확장되는 것이다. 전기 수직이착륙 비행체를 활용해 도심에서 사람과 화물을 운송하는 새로운 교통체계를 말한다.정부는 한국형 도심항공교통 체계 구축을 위해 지난 6월 국토교통부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소셜커뮤니티 공간 '페이지 명동'에서 제2차 LH 국민공감위원회 전체회의를 개최했다.LH 국민공감위원회는 LH 사업 전반에서 공공성을 강화하고 국민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구성된 시민참여 자문기구다. 지난 7월 공동주택 입주민, 사회혁신가, 마을활동가 등 각계 국민으로 구성된 2기 위원회가 출범했다.11일 LH에 따르면 전체회의는 30년 후 미래 세대와 대한민국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LH가 나아가야 할 모습에 대해 고민하고 '2050 LH 미래상'을 도출하기 위해 개최됐다.LH는
현대건설이 하폐수처리 분야 전문인력 채용을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건설취업플랫폼 건설워커에 따르면 채용의 모집분야는 하폐수처리고 직무는 고농도 유기성 폐수 처리 기술 개발, 폐수처리 요소기술 개발과 자동화 R&D 등이다.지원자격은 하폐수처리 분야 박사 또는 석사 3년 이상 경력자, 고농도 유기성 폐수처리 경력자, 멤브레인 기반 폐수처리 연구개발 경력자 등이다. 혐기소화액, 고농도 폐수처리 기술 경력자는 우대한다.입사희망자는 오는 22일까지 회사 홈페이지(www.hdec.kr) 인재채용에서 온라인 입사지원하면 된다.전형절차는 지원서
국토 교통위원회 더불어민주당 소병훈 의원(경기 광주)은 '건설산업기본법 일부개정법률안'을 10일 대표발의했다. 개정안은 공정한 하도급 거래를 위해 건설사업자에게 적정 수준의 간접공사비 지급이 보장될 수 있도록 하는 규정을 법률에 명시했다.건설공사의 도급금액은 직접공사비, 간접공사비, 일반관리비와 이윤 등으로 구성된다. 간접공사비는 건축물의 시공에 직접 소요되는 비용은 아니지만 4대보험의 보험료, 산업안전보건관리비, 간접노무비 등과 같이 건설공사와 관련돼 발생하는 비용이다.현행법은 도급금액을 산출할 때 4대보험의 보험료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청년과 신혼부부 등을 대상으로 2020년 4차 매입임대주택 4041호에 대한 입주자를 모집한다.9일 LH에 따르면 모집물량은 청년 691호, 신혼부부 3350호이며 지역별로는 수도권 2184호, 수도권 외 지역 1857호가 공급된다.청년 매입임대주택은 취업준비‧직주근접 등을 위해 이사가 잦은 청년 주거 특성을 고려해 에어컨, 냉장고, 세탁기 등 생활 필수집기류가 갖춰진 상태로 공급한다. 보증금 100만~200만원, 시세 40~50% 저렴한 임대료로 거주할 수 있다.신혼부부 매입임대주택은 다가구 주택 등에서
고용노동부는 겨울철 대형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다음달 11일까지 전국 800곳 건설 현장을 대상으로 사업장 자율점검과 산업안전 감독을 실시한다.9일 고용부에 따르면 겨울철 난방을 위한 화기·전열 기구 취급과 용접·용단 작업으로 인한 화재·폭발사고 등을 중점 점검한다.콘크리트를 굳히는 데 사용하는 갈탄과 방동제로 인한 질식·중독사고와 추락위험 장소에 안전난간, 작업 발판 등 추락 방지 시설 설치 여부, 코로나19 감염병에 대한 예방조치를 중점적으로 살펴볼 계획이다.감독에 앞서 원·하청이 합동으로 자율점검을 하도록 계도기간(오는 20일까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한국수력원자력, 한국데이터센터연합회와 '그린에너지 데이터센터 파크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8일 LH에 따르면 협약 주요 내용은 신재생에너지 기반 데이터센터 파크 공동개발, 집적단지의 에너지 효율화 기술협력 등이 있다. 폐열 등 자원재활용 기술협력, 데이터센터와 신재생에너지 전·후방 연관 산업 유치·지원 협력 등을 내용으로 한다. 세 기관은 데이터센터 관련 기술과 노하우를 활용해 안정적인 친환경 전력공급을 위한 저탄소·분산형 에너지 기반의 집적화 된 데이터센터를 조성 할 계획이다.그린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특성화고 학생 현장실습 교육 강화와 체계적인 취업지원 시스템 구축을 위해 경기‧인천교육청, 대한전문건설협회와 'LH 소명터' 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LH 소명터는 '작은 명장들의 키움터'라는 의미다. 경력 20년이상 고숙련 기능인이 특성화고 학생 등에게 노하우를 전수하는 현장실무 중심 기능교육 프로그램이다.LH 고객품질혁신단에서 운영한다. 올해 교육은 지난 10월 시작해 내년 1월까지 진행된다.협약은 특성화고 학생들이 더욱 원활하게 소명터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교육
자산관리공사(캠코)는 오는 9~11일 온비드를 통해 전국의 아파트, 주택 등 주거용 건물 152건을 포함한 1425억원 767건의 물건을 공매한다.공매물건은 세무서 지방자치단체 등 공공기관이 체납세액을 징수하기 위해 캠코에 공매를 의뢰한 물건이다. 공매에 감정가의 70% 이하인 물건도 395건이나 포함돼 있어 실수요자들은 관심을 가져볼 만하다.공매 입찰시 권리분석에 유의해야 하고 임차인에 대한 명도책임은 매수자에게 있어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세금납부, 송달불능 등의 사유로 입찰 전에 해당 물건 공매가 취소될 수 있음을 알고 있어야
신한종합건설그룹이 하반기 부문별 공개채용을 한다.5일 건설취업플랫폼 건설워커에 따르면 모집부문은 건설본부와 경영지원본부로 나뉜다. 건설 분야는 토목, 건축, 전기설비, 기계설비, CS(품질)이다. 지원자격은 해당학과 졸업자나 예정자, 분야별 경력충족자, 관련 자격증 소지자를 우대한다.경영지원본부는 기획, 재경으로 지원자격은 관련학과 졸업자나 졸업예정자로 상경계열·법학 전공자, 관련 자격증 소지자는 우대한다.입사희망자는 18일까지 회사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입사지원하면 된다. 채용은 사업여건에 따라 신한토건, 신한플랜트 등 자회사에 입
한국시설안전공단은 국내 최고 성능 차랑형 3D 지표투과레이더 등으로 전국 45곳을 지반탐사해 평년보다 2배가 많은 구멍 15곳을 발견했다. 5일 공단에 따르면 지난 8~9월 집중호우 후 땅 꺼짐 사고 예방을 위해 전국 13개 시·도 45곳에 대한 긴급 지반탐사를 실시해 광주시 광산 등 15곳 구멍을 발견, 관할 지자체에 통보했다.집중호우로 인한 특별재난지역, 지반침하 발생 지역, 지반침하 우려로 탐사를 요청한 지역 등을 긴급 탐사했다. 지반탐사장비를 자체 보유하고 있거나 탐사를 신청하지 않은 서울, 부산, 세종 등은 제외됐다.지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