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그룹과 현대차 정몽구 재단이 'H-온드림 스타트업 그라운드'에 참여할 스타트업을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H-온드림 스타트업 그라운드는 현대차그룹과 재단이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고자 하는 임팩트 스타트업을 발굴-육성-투자하는 사업이다. 사업은 △예비 창업·법인 3년차 스타트업의 시장 검증 지원 A트랙 △연 매출 1억원 이상 스타트업의 성장 가속화 지원 B트랙 △현대차그룹과 협력해 환경 문제를 해결 프로젝트 지원 C트랙 등 으로 운영된다.현대차그룹과 재단은 A트랙 20팀, B트랙 5팀, C트랙에서 3팀을 선발해
한국가스기술공사는 이산화탄소 저감기술을 보유한 친환경기업인 로우카본과 친환경에너지분야 우수 중소기업 육성과 상생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협약은 가스기술공사가 이산화탄소 저감 등 친환경기술을 보유한 로우카본이 관련 사업을 원활히 진행할 수 있도록 기술력과 역량을 지원하는 내용이다.수소 생산설비 구축 지원 협력, 이산화탄소 포집·활용 기술 관련 연구개발 실증 등 국산화 지원, 기술 안전성과 효율성 향상을 위한 기술 검증 등의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공사는 안정적인 수소 공급에 기여하기 위해 고압가스분야에서 축적한 정
포스코는 830억원을 투입해 구축한 벤처 인큐베이팅 센터 '체인지업 그라운드 포항'이 유망 스타트업 기업들의 요람으로 자리 잡아 '퍼시픽 밸리'로 진화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체인지업 그라운드 포항은 포스코의 포항을 실리콘밸리와 더불어 태평양 서안에 위치한 또 하나의 퍼시픽 밸리로 만들겠다는 비전으로 지난해 7월 포항시 포스텍 내에 준공한 대규모 벤처 육성 공간이다.개관 8개월 만에 다양한 분야의 유망 스타트업 81개 사가 입주를 완료해 540여명이 근무하고 있다.현재 입주 기업들의 기업가치는 7000
IBK기업은행은 '서울대 창업경진대회'에서 우수 창업팀으로 선정된 창업동아리에게 'IBK기업은행 특별상'을 시상했다고 10일 밝혔다.IBK창공 서울대캠프는 지난해 5월 예비창업자 발굴과 지원을 위해 기업은행과 서울대가 체결한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마련된 창업육성 플랫폼이다.기업은행은 참여기업에 사무공간과 1대1 맞춤형 멘토링, 서울대 출신 선배 창업가와 네트워킹을 진행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는 등 예비창업자의 성장을 지원했다. 행사에는 IBK창공과 서울대가 공동 육성한 창업동아리 10개팀이 참여해 창업
기술보증기금은 김종호 이사장이 디아이티그린을 방문, 재도전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지원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8일 밝혔다.디아이티그린은 매트리스용 난연원단과 폐기물 재활용 흡음재를 생산하는 친환경기업으로 기보가 주최한 제2회 재기지원스토리 공모전에서 대상을 받았다.2017년 공장화재로 유동성에 어려움을 겪었지만 대표자의 재기의지와 기술력을 바탕으로 조기에 기업회생을 종결하고 기보의 재기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재도전에 성공했다.박순용 디아이티그린 대표는 "기업회생절차에 들어갈때는 눈앞이 캄캄했지만 회사가 가지고 있는 친환경
현대해상은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와 공동으로 '스타트업 오픈 스테이지'를 개최하고 발굴한 스타트업들과 사업협력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26일 밝혔다.현대해상은 지난해 10월부터 스타트업과 협업을 도모하기 위한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인 스타트업 오픈 스테이지를 통해 모빌리티, 핀테크, 버티컬플랫폼, 데이터분석, 헬스케어의 5개 분야 스타트업을 모집했다.행사에 100개 이상의 스타트업이 지원했고 현대해상은 공정한 심사를 통해 최종 3개 스타트업을 선정해 협업 논의를 시작했다.누비랩은 식단 이미지를 자동 분석해 영양관리 솔루션을
CJ제일제당의 레드바이오(Red Bio) 전문 자회사인 CJ바이오사이언스가 공식 출범했다고 5일 밝혔다.CJ바이오사이언스는 CJ제일제당이 지난해 10월 인수한 마이크로바이옴 전문기업 '천랩'과 기존에 보유중인 레드바이오 자원을 통합해 설립한 자회사다.지난 4일 서울시 중구 CJ인재원에서 최은석 CJ제일제당 대표와 천종식 CJ바이오사이언스 대표 등을 비롯한 주요 경영진이 참석한 가운데 출범식을 진행했다.글로벌 최고 수준의 마이크로바이옴 기반 신약 개발을 목표로 그룹의 미래성장엔진인 'Wellness' 분야
코트라(KOTRA)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디지털 현장 실사'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이를 통해 최근 국내기업 3개사가 398억원 상당의 수출성과를 창출했다.현장 실사란 해외 바이어가 제품 수입을 최종적으로 결정하기 위해 현지 공장을 시찰하고 공정 관리와 제품 사양 등을 확인하는 작업이다. 특히 일본 제조 기업들이 소재·부품·장비구매시 이같은 현장 실사를 반드시 진행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코트라는 디지털 현장 실사 프로그램을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워진 오프라인 현장실
오세희 소상공인연합회장은 소상공인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부채 탕감 등의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밝혔다.오 회장은 2022년 신년사를 통해 "근본적인 소상공인 위기 극복을 위해 부채 만기 재연장은 물론 부채 탕감과 같은 특단의 대책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이어 "온전한 손실보상과 전폭적이고 대대적인 소상공인 직접 재정지원, 부채 탕감 등을 통해 소상공인·서민경제 재건의 기반이 마련되는 한 해가 되기를 바란다"면서 "대선 국면에서 유력하게 논의되는 소상공인 50조원, 100조원의 직접 지원방안이 반드시 현실
강호갑 한국중견기업연합회 회장은 "내부 갈등과 터무니없는 국력 소모를 중단하고 지역화 시대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각종 법률·정책·제도를 합리화해야 한다"고 말했다.강 회장은 2022년 신년사를 통해 "한 번도 경험해 보지 못한 변화들로 인해 우리 기업들이 한 치 앞을 예측할 수도 통제할 수도 없는 급박한 상황에서 관건은 내부 자생력을 키우는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강 회장은 △대외 불확실성의 증가 △탄소 배출 넷제로의 압박과 디지털 전환 △미중 무역전쟁과 자국·지역 우선주의 정책 △코로나19로 인한 글로벌 가치사슬의 와해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은 내년 중소기업계의 최우선 과제로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 양극화 해결을 꼽고 주52시간제 보완 등 노동과 고용의 균형이 필요하다는 점과 중소기업의 탄소중립·디지털 전환을 위한 정부 지원을 주문했다.김 회장은 2022년 신년사를 통해 "2022년은 대통령 선거가 있고 중소기업중앙회 창립 60주년이 되는 매우 중요한 해로 688만 중소기업의 성장 시대로의 대전환이 필요하다"며 중소기업 5대 과제를 제시했다.김 회장은 "최우선 과제는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 양극화 해결"이라며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자발적 상생 문화와
기술보증기금은 지난 3개월간 진행한 '안전UP 캠페인' 결과 안전경영 혁신우수기업으로 마이크로케이블을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마이크로케이블은 전선케이블 제조를 위해 2017년 설립된 기업이다. 2021년 안전보건공단 무상 컨설팅을 통해 안전취약 부분 확인 후 기보의 안전인프라보증을 통해 필요한 자금을 조달해 취약 부분을 개선하고 위험성평가 우수사업장으로 인정받았다.마이크로케이블 민경환 대표이사는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작업환경 개선, 안전교육 등에 대한 자금 부담이 있었지만 기보의 안전 인프라보증을 통해 상대적으로
LX한국국토정보공사는 전북도, IBK기업은행, 신용보증기금과 손잡고 공간정보 협력기업과 전북지역 중소기업에 대한 금융지원을 확대한다고 21일 밝혔다.이에 따라 △희망펀드 400억원 확대 △동반성장 협력대출 때 시중금리보다 2.44% 포인트 감면된 금리 △SOC 기술마켓기업·ESG기업·수소기업·신용보증기금 저신용 기업 대상 추가지원 등을 제공한다.IBK기업은행은 일자리 창출로 대출을 지원받은 기업을 대상으로 신규 취업자에게 30만원의 축하금도 지원한다.김기승 공사 부사장은 "공공기관과 자치단체, 대기업이 중소기업의 상생협력을 지원하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인천공항 백년가게 맛집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협약식은 조봉환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이사장과 김경욱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 등 관계자 9명이 참석했다.업무협약으로 소진공과 공사는 각 사가 보유한 노하우와 자원을 활용해 인천공항 내 2개 매장에서 백년가게 전용매장을 개설하고 인천공항에 방문하는 내·외국인 대상으로 지역별 전통과 대표성을 갖춘 백년가게의 식음료를 제공할 예정이다.소진공은 입점하는 백년가게의 매장 인테리어, 소방·안전·위생시설 등을 관리하고,
중소기업의 산업재해 예방과 감소를 위해서는 정부의 지원 확대가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중소기업은 인력, 조직, 예산 등이 부족해 안전보건관리와 재해예방 역량이 취약한 실정이다.한국노총은 안전보건 전문가들과 한국노총 6층 대회의실에서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중소기업 지원 강화' 토론회를 열고 중소기업 안전보건의 문제점을 살펴보고 지원방안을 모색했다고 15일 밝혔다.한국노총은 토론회에서 "현행 산업재해 예방 예산은 전적으로 산재보상보험기금에 의존하고 있다"며 "정부의 산업재해 예방 투자는 미미한 수준으로 정부 내 일
서울모빌리티쇼조직위원회는 '서울모빌리티쇼'의 '스타트업 인큐베이팅 존' 참가 현황을 19일 공개했다.스타트업 인큐베이팅존은 기술전시회를 표방하고 있는 서울모빌리티쇼에서 처음 도입되는 공동관으로 모빌리티 분야 스타트업의 우수 기술 발굴을 목표로 추진된다.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과 KAIST와 연계해 전시 기간 중 운영된다.현재 시점 참가 스타트업은 △모빌리티 케어 플랫폼 '갓차' △3차원 영상인식 솔루션 전문 기업 '멀티플아이' △수요응답형버스 스타트업 '브이유에스'
국내 중견기업의 최대 축제가 열렸다. 중견기업 발전을 이끈 유공자들이 훈장과 포상을 받았다.산업통상자원부는 중견기업 주간을 맞아 서울 롯데호텔에서 '제7회 중견기업인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중견기업인의 날은 중견기업 특별법이 시행된 이후 매년 개최하는 중견업계 최대 행사로 올해 7번째를 맞이했다.행사는 김부겸 국무총리, 정대진 산업부 통상차관보, 강호갑 중견련 회장을 비롯한 중견기업 CEO 등이 참석한 가운데 '대전환 시대, 글로벌 도약과 일자리 창출의 중심! 중견기업'을 주제로 국무총
하나은행은 포스코 인터내셔널, 포스코 A&C, 다쏘시스템, 형경산업과 산업․기술․물류․금융 연계 B2B 플랫폼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협약은 그동안 각 기업의 축적된 역량과 플랫폼 사업 경험을 바탕으로 국내 최초로 이종 산업 간 비즈니스 모델의 시스템적 융합을 통해 플랫폼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를 위해 신설 법인(OZO)의 설립 발전과 기업과 금융을 연결하는 혁신적인 'OZO 플랫폼'을 구현하기로 했다.OZO 플랫폼은 급변하는 기술 환경에 상대적으로 취약한 중소·중견 기업들에게 도움
호반그룹이 후원한 '2021 로컬 스타트업 챌린지'가 5개월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한다.호반그룹은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권칠승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김선규 호반그룹 총괄회장 등이 참석한 2021 로컬 스타트업 챌린지의 최종성과발표를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로컬 스타트업 챌린지는 지역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 육성하고 창업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김대헌 호반건설 기획담당 사장이 기획한 프로그램으로 KBC광주방송 등 전국 민영방송사가 주최하고 호반그룹, 중기부, 플랜에이치벤처스가 후원했다.발표회는 전국에서 참가한 197개 스
신용보증기금은 한국무역협회와 26일 서울 강남구 트레이드타워에서 중소기업의 수출역량 강화와 스타트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중소기업 수출역량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협약을 통해 신보는 수출을 희망하거나 해외진출에 애로사항이 있는 중소기업을 발굴해 한국무역협회에 추천한다.한국무역협회는 신보 추천업체와 수출자문위원을 매칭해 맞춤형 해외진출 컨설팅을 제공할 계획이다.윤대희 신보 이사장은 "협약이 코로나19 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수출역량을 강화하고, 수출기업의 애로사항을 극복하는 데 도움이 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