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형욱 국토교통부 장관은 국도 77호선 보령 해저터널을 방문해 시설물 운영과 관리실태를 점검했다고 5일 밝혔다.방문은 터널이 개통된 이후 '중대 재해 처벌법' 시행과 관련해 시설물의 관리체계를 확인하기 위해 추진됐다.노 장관은 터널 종점부에 있는 터널 관리사무소를 방문해 재해대비 터널 관리시스템을 점검하고 근무자들을 격려했다.노 장관은 "11년 대장정 무사고의 대기록에 이어 향후 시설물의 안전관리도 철저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도로 이용자의 관점에서 불편하거나 위험한 점은 없는지 작은 것 하나까지 꼼꼼히 살펴 주길 당부
한국도로공사는 화물차 운전자들의 자발적인 안전운전을 유도하기 위해 '모범 화물운전자'를 선발한다고 30일 밝혔다.2016년부터 매년 시행해 온 모범 화물운전자 선발은 DTG 운행기록 상 위험운전 횟수가 적은 운전자를 포상하는 제도다.DTG란 디지털운행기록계로 과속, 급가속, 급제동 등의 위험운전을 분석하기 위해 속도, 시간, GPS 등의 자동차 운행정보를 실시간으로 기록하는 장치다.선발 대상은 하이패스 단말기를 장착한 1톤 초과 사업용 화물차 운전자다. 한국도로공사 통행료 홈페이지로 접속하거나 고속도로 휴게소, 한국교
SK에코플랜트가 국내 업계 최초로 진출한 북유럽 노르웨이의 인프라 민관협력(PPP)사업이 연내 본격 착공에 들어간다.SK에코플랜트는 최근 노르웨이 정부와 역대 노르웨이 단일 인프라 사업 중 최대 수준인 2조2000억원의 '555번 소트라 고속국도 사업'의 금융약정과 실시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금융약정 체결은 지난해 9월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이후 6개월 만에 이뤄낸 성과다.SK에코플랜트는 민간투자비 8억6000만달러를 프로젝트 파이낸싱 방식으로 조달하는데 성공했다.한국수출입은행, 한국무역보험공사를 비롯해 K
한국동서발전은 한국도로공사와 손잡고 고속도로 인근 유휴부지를 활용한 신재생에너지 사업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동서발전은 22일 본사에서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사업 협약을 체결했다. 행사에는 조상기 동서발전 사업본부장, 이창봉 도로공사 혁신성장본부장 등이 참석했다.양 기관은 경부고속도로 서울산 나들목 인근의 유휴부지에 8.1MW급 연료전지 발전소와 0.6MW급 태양광 발전설비를 융합한 발전소 건설을 추진한다.동서발전은 신재생에너지 사업 개발과 발전소 건설·운영 관리를 맡고, 도로공사는 사업에 필요한 부지를 제공한다.사업은 도시가스가
미국⋅유럽에서 코로나19 '스텔스 오미크론' 유행,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다.영국은 지난달 25일 하루 3만1885명까지 감소했던 코로나 신규 확진자가 지난 14일 17만814명으로 5.4배가 됐다. 지난 1주일간 신규 확진자는 55만2000여명에 달한다. 직전 주 대비 38% 증가했다.신규 입원자도 3월 둘째주 1만2000여명으로 전주보다 25% 늘었다.영국의 코로나 재확산은 오미크론 변이의 하위 유형인 'BA.2'에 의한 것으로 확인됐다. BA.2는 유전자 증폭(PCR) 검사를 통해 코로나19 감염 여
한국도로공사는 고속도로장학재단과 고속도로 장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스탠드 업(Stand-up ) 프로그램 4기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오는 17일까지 모집하는 프로그램은 고속도로 사고 피해자나 피해가정의 자녀가 사회인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취업 활동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선발된 대상자에게는 적성검사를 통한 진로탐색 기회와 입사지원서 작성법, 면접 컨설팅 등의 맞춤형 취업 교육을 제공한다. 수험서 구입비, 온·오프라인 수강료와 자격증 응시료 등의 개인별 구직 활동비도 지급한다.지원자격은 본인, 형제·자매가 고속도로장학재단으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10일 오전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당선인사를 통해 "민주주의를 위협하는 부정부패는 내편 네편 가릴 것 없이 국민 편에서 엄단하고 우리 국민 누구에게나 공정하게 적용되는 법치의 원칙을 확고하게 지켜나가겠다"고 밝혔다.윤 당선인은 "오직 국민만 믿고 오직 국민의 뜻을 따르겠다"며 "무엇보다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지키는 안심 대한민국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그는 "국민을 속이지 않는 정직한 정부, 국민 앞에 정직한 대통령이 되겠다"며 "의회와 소통하고 야당과 협치하겠다"고 강조했다.■ 다음은 인사말 전문
한국도로공사가 최근 5년간 교통사고 분석을 통해 봄철 고속도로 터널사고에 취약한 것으로 나타나 주의보를 발령했다.7일 도로공사에 다르면 봄철 고속도로 터널사고는 198건, 사망자는 19명으로 다른 계절과 비교해 높게 나타났다. 3월에 발생한 터널 사고 사망자는 9명으로 연평균(4.6명)의 2배에 달한다.일교차가 큰 3월은 산간지역의 그늘진 터널구간은 눈이 녹고 얼기를 반복, 도로살얼음이 생기기 쉬워 과속·안전거리 미확보 등에 특히 주의해야 한다.터널 내 안전운행을 위해서는 본선구간 보다 속도를 줄이고 충분한 안전거리 확보와 차로 변
충북 영동군은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국도변 스마트복합쉼터 조성 공모사업'에서 2022년 신규 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졸음쉼터에 지역홍보관·특산물판매장 등 지자체 특화시설을 결합하고 사물인터넷(IoT)·신재생에너지·친환경차 등 첨단 융복합 쉼터를 조성한다.국토부는 지난해 사업 공모를 진행했으며, 올해 각 지방국토관리청을 통한 1차 사전평가와 2차 종합평가를 통해 '영동군'을 포함한 최종 5곳을 선정했다.선정된 영동군의 '머물다 영동 스마트 복합쉼터'는 용산면 국도 19호선 인
북상과 남하. 지난 4일 경북 울진에서 발화한 산불이 정부의 총력 대응에도 불구, 화마는 세를 더 불리고 있다. 무서운 기세로 남하면서 울진읍까지 위협, 초비상 상태에 들어갔다.5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산림청과 소방청이 헬기와 지상 장비, 인력을 대거 투입해 산불 남하를 저지하기 위해 총력전을 펼치고 있지만 강풍에 진화가 쉽지 않은 상황이다.화마가 전선을 1만145㏊로 확대하면서 피해가 급속도로 확산되고 있는 모양새다. 화마가 남쪽으로 향하면서 산림자원을 먹어 치우고 있다.짙은 연기로 시야 확보가 쉽지 않아 공중진화도 난항
최병암 산림청장은 5일 "울진 산불이 강한 북서풍을 받아 남하한 상황"이라며 "현재 울진읍 인근까지 바짝 다가선 매우 위급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최 청장은 경북 울진군 죽변면 울진봉평신라비전시관에 마련된 현장지휘본부에서 브리핑을 통해 "산불 남하 저지를 목표로 했지만 바람이 강하고 헬기 작업이 원활하게 이뤄지지 못했다"며 "울진읍 방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최 청장은 "현재 헬기 51대 중 상당수를 울진읍 방어에 집중하고 야간 산불로 넘어갈 경우 인력을 울진읍 방어에 집중하겠다"며 "오전에는 공세적으로 화선을 잡으려고
◆5일■프로축구= 성남-수원(14시·탄천종합운동장) 강원-대구(16시30분·강릉종합운동장) 인천-포항(19시·인천축구전용경기장)■프로농구= KCC-현대모비스(전주체육관) SK-LG(잠실학생체육관·이상 15시) kt-한국가스공사(수원kt아레나) 오리온-인삼공사(고양체육관·이상 17시)■프로배구= 삼성화재-대한항공(14시·대전충무체육관) 한국도로공사-흥국생명(16시·김천실내체육관)■프로축구2부= 안산-서울E(13시30분·안산와스타디움) 부산-대전(16시·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테니스= 데이비스컵 한국-오스트리아(11시·올림픽공원 실내코트
■ 분야별 주요 일정[정치]▲ 대통령 신임 대사 신임장 수여식(15:00 청와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 '역사와 국민을 믿습니다' 광화문 사전투표(08:40 소공동 주민센터(서울 중구 남대문로1길 31-5)) 이재명 후보, [제20대 대통령선거 후보 방송연설] "국민이 역사의 주체, 대한민국의 주인입니다" 방송(09:00 CBS 라디오) 이재명 후보, '태백산맥은 이재명이다!' 홍천 유세(12:00 홍천 꽃뫼공원 앞(강원 홍천 홍천읍 꽃뫼로 113)) 이재명 후보, '새로운 춘천 시대, 이
한국도로공사와 고속도로장학재단은 오는 4일부터 10일까지 심리치료 프로그램 '안아드림'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안아드림이란 불의의 사고로 정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교통사고 피해자와 그 가족들의 아픈 마음을 보듬어 준다는 의미다.해당 프로그램은 고속도로 교통사고로 심리적 후유증을 겪고 있는 피해자에게 정서적 안정과 가족관계 개선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심리치료 대상자는 사고 피해자와 그 가족 중 희망자를 대상으로 온라인 심리검사를 진행해 선발하며 치료가 필요하다고 인정되면 전화·화상·방문 상담을 이번달부터 오
미국에서 기아 자동차의 인기 차종 '쏘울'이 대대적 리콜에 '또' 들어갔다.1일(현지시간) 미국 현지 자동차 전문 매체 켈리 블루 북은 기아차가 사고 발생 시 에어백이 전개되지 않을 수 있어 2014년식 쏘울 해치백 12만8000대에 대한 리콜을 진행했다고 보도했다.쏘울에는 범퍼 좌측과 우측에 각각 하나씩 2개의 전방 충격 센서가 탑재돼 있다. 하지만 이번 결함으로 인해 드물지만, 심한 충돌로 인해 에어백 컨트롤 유닛(ACU)이 작동하기 전에 두 개체 모두 비활성화될 수 있다. 특히 심각한 정면 충돌 시
한국남부발전은 한국도로공사, 경남 함안군과 함안 톨게이트 인근 유휴부지 2700평에 수소 복합단지를 조성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협약은 함안군 지역경제 활성화와 더불어 수소 차량 보급 확대에 대비해 수소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한 세 기관의 뜻이 모여, 함안 톨게이트 인근에 700억원 규모의 10MW규모 연료전지 발전단지, 수소 충전소 등 복합단지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협약에서 세 기관은 △함안 톨게이트 인근 사업개발을 위한 주민 수용성 확보 △타당성 조사 추진 △원스톱 인·허가 지원과 REC 구매 △도로공사 유휴부
◆26일■프로축구= 수원-수원FC(수원월드컵경기장) 인천-서울(인천축구전용경기장·이상 14시) 제주-강원(제주월드컵경기장) 성남-울산(탄천종합운동장·이상 16시30분)■프로축구2부= 전남-김포(13시30분·광양축구전용구장) 부천-안산(16시·부천종합운동장)■프로배구= IBK기업은행-흥국생명(16시·화성종합체육관)■핸드볼= SK코리아리그 하남시청-인천도시공사(14시30분) 상무-두산(16시30분) 충남도청-SK(18시30분·이상 SK핸드볼경기장)■제103회 전국동계체육대회(경기도 의정부실내빙상장 등)■당구= 웰컴저축은행 웰뱅 PBA-
■ 기획재정부 ◇과장급 인사 ▲홍보담당관 김귀범 ▲기획재정담당관 김이한 ▲혁신정책담당관 이민호 ▲규제개혁법무담당관 윤정주 ▲예산총괄과장 김태곤 ▲예산정책과장 장윤정 ▲기금운용계획과장 김준철 ▲예산관리과장 윤수현 ▲고용예산과장 계강훈 ▲교육예산과장 이지원 ▲문화예산과장 김완수 ▲기후환경예산과장 정여진 ▲국토교통예산과장 남동오 ▲산업중소벤처예산과장 이성원 ▲농림해양예산과장 박호성 ▲연구개발예산과장 강병중 ▲정보통신예산과장 김정애 ▲복지예산과장 박재형 ▲연금보건예산과장 강준모 ▲지역예산과장 이혜림 ▲안전예산과장 이미혜 ▲법사예산과장 권중
오는 7월부터 주택가나 골목길 차량 제한속도가 시속 20㎞까지 낮춰진다. 정부는 23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2 교통사고 사망자 감소대책'을 발표했다. 교통사고 사망자는 지난해 처음으로 2000명대로 감소했지만 인구 10만명당 사망자는 OECD(경제협력개발기구) 회원국 중 하위권인 데 따른 대책이다.우선 차량과 보행자가 많이 뒤섞여 교통사고 우려가 높은 주택가 등에 대해선 '보행자 우선도로' 개념을 도입해 차량 제한속도를 시속 20㎞ 이하로 낮춘다. 국도와 지방도가 통과하는 농어촌 마을 구간은 고
전기 자동차 제조사 루시드 그룹(LCID.O)이 안전상의 문제로 200대 이상의 프리미엄 세단을 리콜했다.22일(현지시간) 로이터에 따르면 루시드 그룹의 프리미엄 세단에서 서스펜션에 사용되는 부품 '프론트 스트럿 댐퍼'가 공급업체에 의해 부적절하게 조립됐을 가능성이 발견됐다.루시드 측은 "아직까진 결함으로 인한 차량의 비정상적인 작동에 대한 보고는 받지 못했다"며 "하지만 203대의 차량 중 1%가 불량 조립된 부품을 탑재하고 있을 수 있어 선재적 리콜 조치에 나선 것"이라고 밝혔다.루시드 그룹은 세단의 품질 문제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