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루시드 그룹이 차량 결함으로 인해 프리미엄 세단을 리콜 조치했다. ⓒ Lucid
▲ 루시드 그룹이 차량 결함으로 인해 프리미엄 세단을 리콜했다. ⓒ Lucid

전기 자동차 제조사 루시드 그룹(LCID.O)이 안전상의 문제로 200대 이상의 프리미엄 세단을 리콜했다.

22일(현지시간) 로이터에 따르면 루시드 그룹의 프리미엄 세단에서 서스펜션에 사용되는 부품 '프론트 스트럿 댐퍼'가 공급업체에 의해 부적절하게 조립됐을 가능성이 발견됐다.

루시드 측은 "아직까진 결함으로 인한 차량의 비정상적인 작동에 대한 보고는 받지 못했다"며 "하지만 203대의 차량 중 1%가 불량 조립된 부품을 탑재하고 있을 수 있어 선재적 리콜 조치에 나선 것"이라고 밝혔다.

루시드 그룹은 세단의 품질 문제로 인해 곤혹을 겪다 지난해 9월 16만9000달러의 전기차 세단을 제작하기 시작했다. 품질 문제로 인해 대량생산은 고수하고 소량만 유통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루시드 그룹 외에도 전기차 제조사 테슬라도 운전자 지원 시스템과 기타 소프트웨어 문제로 인해 미국도로교통안전국(NHTSA)에 리콜 신청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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