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부터 모든 유치원 급식소를 대상으로 연 1회 이상 점검을 실시한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개학을 맞아 다음달 16일까지 교육청·지방자치단체와 식중독 예방 합동점검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전국 초·중·고등학교와 유치원 급식소와 식재료 공급업체 등 9000여곳이 대상이다.
주요 점검 내용은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 보관 △비위생적 식품 취급 △급식시설·기구 세척 소독·관리 △보존식 보관 여부 등이다.
급식용 가공식품과 농산물 등 식중독 발생 우려가 있는 식재료를 수거해 잔류농약, 중금속, 식중독균 등을 검사한다.
손 씻기, 마스크 착용, 거리두기 등 생활방역 준수사항에 대해 지도한다.
식약처 관계자는 "급식소 조리음식에 대한 안전성을 확보하고 불법행위에 대해서는 영업정지 등 엄정한 조치를 병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세이프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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