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전국 초·중·고교에서 석면을 제거하는 정책을 시행하고 있지만 아직 일부 학교에서 여전히 석면이 발견되고 있다.5일 환경보건시민센터에 따르면 수도권 초등학교 가운데 8곳을 임의로 선정해 조사한 결과 5곳에서 석면이 검출됐다.조사는 지난달 17·24일 두 차례 현장을 조사해 시료를 채취하고, 전문분석기관에 분석을 의뢰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조사 결과 인천 용현남초와 서울 우신초, 대영초, 연희초, 홍은초 등 5곳에서 석면 잔재물이 발견됐다.석면 철거 공사가 끝난 현장에 남아 있는 석면 건축물의 조각 등 외에도 교실 바닥, 교
초등학교에서 사용되는 칠판 등의 물품에서 다량의 발암 물질이 검출돼 당국의 관리 감독 문제가 도마 위에 올랐다.발암물질없는사회만들기국민행동은 서울 5개 지역의 15개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칠판, 게시판, 체육관의 충격보호대, 도서관 소파 등의 유해 물질 안전성 여부를 조사해 그 결과를 5일 발표했다.이 조사는 지난 10월 11일부터 18일까지 노동환경건강연구소에 의뢰해 진행됐다.조사 결과 제품 81개 가운데 38.3%에 달하는 31개에서 '위험' 수준, 43.2%(35개)에서 '주의' 수준의 유해 물질이 검출됐다. 안전한 비품은 18
매년 수백 건 이상의 스쿨존 내 어린이 교통사고가 발생하고 있지만 전국 초등학교 절반가량이 여전히 통학로 보도가 완비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10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김용판 의원(국민의힘·대구달서구병)이 행정안전부로부터 제출받은 '초등학교 인접도로 보도설치 실태조사' 내용에 따르면 어린이 보호구역으로 지정된 6293개 초등학교 가운데 통학로에 보도 설치가 완비된 초등학교는 3368개(53.5%), 일부 설치 2925개(38.2%), 미설치 523개(8.3%)인 것으로 확인됐다.지역별로는 경북이 26.0%로 가장 설치율이 낮았고
국회 교육위원회 이태규 의원(국민의힘·비례)가 21일 국회 소통관에서 대전 유성구 교사 사망사건과 관련해 교권 보호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지난 7일 대전 유성구의 한 초등학교 교사가 악성 민원에 시달리다 생을 마감했다. 서이초 교사의 사망사건 이후 두 달도 안 돼 전국에서 보호받지 못한 교사들의 비보가 잇따르고 있다.이 의원에 따르면 숨진 교사는 2019년 당시 관평초에서 가르치던 1학년 학생의 학부모로부터 아동 학대로 고소당했다.고소장에는 해당 교사가 A학생을 정서적 학대를 했다는 내용이 적혀있지만, 대부분은 교사의 정상적
행정안전부가 전국 6000여개 초등학교 주변을 대상으로 관계기관 합동점검을 진행했습니다.점검결과 245만7231건의 위험·위법사항을 적발해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시정조치 했다고 하는데요.식품 소비기한 경과제품 진열·보관 등 위법사항에 대해서는 과태료 부과 등 행정처분 조치를, 불법게임물 시설·설치 등 중대한 사안은 형사입건 등 법적조치 했다고 합니다.어린이들의 안전한 일상을 위한 학교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 사안인데요.정부는 앞으로도 학교 주변 안전취약요소를 미리 찾아내고 신속하게 해결하는 등의 대책마련에 최선을 다
행정안전부는 2023년도 1학기 개학기를 맞아 안전한 학교환경 조성을 위해 전국 6000여개 초등학교 주변을 대상으로 관계기관 합동점검을 진행하고 그 결과를 공개했다.19일 행안부에 따르면 위해요인 합동점검은 중앙부처, 지방자치단체, 민간단체 등 978개 기관, 4만8483명이 참여해 전국 6274개 초등학교 주변 보호구역을 대상으로 지난 2월 27일부터 3월 31일까지 5주간 진행됐다.교통안전, 유해환경, 식품안전, 불법광고물, 제품안전, 어린이놀이시설 등 중점 관리가 필요한 6개 분야에 대해 집중점검을 했다.점검결과 245만72
행정안전부가 2023년도 1학기 개학을 맞아 어린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900여개 기관과 전국 초등학교 주변 안전 점검과 단속을 한다.행안부는 이번 위해 요인 범정부합동점검이 27일부터 다음달까지 진행된다고 밝혔다.전국 6000여개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교통안전 △유해환경 △식품안전 △제품안전 △불법광고물 △어린이 놀이시설 등 중점 관리가 필요한 6개 분야를 집중적으로 살펴볼 계획이다.어린이보호구역 내 과속, 불법 주·정차 등 교통법규 위반과 어린이 통학버스에서의 보호자 동승 의무 등 안전수칙 준수 여부를 단속하고 승·하차 구역
행정안전부가 전국 6000여개 초등학교 주변에서 안전 미흡사항 143만2710건이 발견해 개선에 나선다.행안부는 720개 관계기관과 지난 8월 29일부터 9월 30일까지 진행한 전국 초등학교 주변에 대한 합동점검 결과를 23일 발표했다.주요 점검은 △교통안전 △유해환경 △식품안전 △불법광고물 △제품안전 등이다. 점검 결과 143만2710건의 위험·위법 사항이 적발됐다.1학기 점검 적발 건수보다 48.2%(46만6184건) 증가했다.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시정 조치하고 위법사항에 대해서는 과태료 부과와 영업정지 등의 행정처분을 내렸
정부가 개학을 앞둔 초등학교 주변의 위해 환경에 대한 집중 점검·단속에 나선다.행정안전부는 교육부, 산업통상자원부, 여성가족부, 식품의약품안전처, 경찰청 등 중앙부처를 비롯한 관계기관 718곳과 초등학교 주변을 단속한다고 29일 밝혔다.단속 기간은 29일부터 다음달 30일까지 진행된다. 전국 6000여개 초등학교 주변의 교통안전, 유해환경, 식품안전, 제품안전, 불법광고물 등 중점 관리가 필요한 5개 분야가 대상이다.교통 분야는 어린이보호구역 내 과속과 불법 주·정차 등 교통법규 위반 여부를 점검한다. 학교 주변 통학로 안전관리 실
교육부와 행정안전부는 2022학년도 초등학교 취학통지서 온라인 열람·발급 서비스를 다음달 3일부터 시작한다고 29일 밝혔다.각 주민센터에서 학부모에게 취학통지서를 우편이나 인편으로 배부했던 기존 방식은 시·공간 제약 등으로 불편함이 있었다.이에 교육부는 행정안전부와 1년여 동안 긴밀하게 협업해 취학통지 제도 도입 후 68년만에 전국 모든 취학아동 대상의 통지서 온라인 발급 서비스를 구축하게 됐다.온라인 서비스를 희망하는 학부모는 다음달 3일 아침 10시부터 12일 밤 12시까지 정부24 홈페이지에 접속해 취학통지서를 열람하고 발급받
광주시립중앙도서관은 6월부터 어린이들이 직업의 다양성과 가치를 알고 다양한 직업을 체험해 볼 수 있는 특강을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경기도가 주관하는 2021년 공공도서관 진로 독서문화 프로그램 지원 사업으로 광주시 5개 공공도서관에서 6~7월 두 달간 비대면 온라인 수업으로 진행된다.수강료와 재료비 부담 없이 초등학교 3~6학년 어린이들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오는 20일부터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신청 가능하다.도서관 관계자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살아가는 어린이들에게 꼭 필요한 과학 및 환경에 관한 직업과
0세부터 고3까지 밥 걱정 없는 충남, 미래 세대에 대한 완전 무상급식.충남도가 이같은 목표를 추진하기 위해 올해 어린이집과 초·중·고교 34만여명을 대상으로 무상급식비, 친환경 식품비 등 1935억원가량을 투입한다.30일 도에 따르면 무상급식은 지역 친환경 우수 식재료 공급 확대를 통한 농가 소득 증대와 성장기 학생 심신 발달 기여 등 사회적 가치 실현, 학부모 부담 완화 등을 위한 정책이다.올해 무상급식 대상은 2962개교 34만4365명에 달한다. 2018년부터 시작한 유치원 무상급식은 2만5820명을 대상으로 한다. 유치원
경기 구리시는 지난 17일부터 2일간 초등학교 14곳 주변과 상가 밀집지역에서 개학기를 맞이해 청소년 유해 환경 개선을 위한 민·관 합동 점검 활동을 펼쳤다고 19일 밝혔다.이번 합동 점검은 시 주관으로 구리경찰서와 구리시청소년지도협의회, BBS경기도연맹 구리시지회, 구리시자율방법대연합단 등 유해 환경 감시 단체 관계자 33명이 참여했다.청소년의 유해 업소 출입 행위와 불법 고용, 청소년 술·담배 등 판매 행위, 불건전 불법 광고행위 등을 집중 점검·계도했다.위반사항이 있는 업소에 대해서는 술·담배 판매 금지 표시 부착 시정 명령
서울 성북구가 신 학기를 맞아 어린이보호구역 불법 주·정차 단속을 강화한다고 18일 밝혔다.구는 경찰서와 협력해 주3회 집중 단속과 합동 순찰을 통해 어린이가 안전하게 보행할 수 있도록 경각심을 제고한다.오는 5월 11일부터 실시되는 어린이보호구역 내 주·정차 위반 과태료 상향을 안내하는 현수막 설치 등을 통해 교통안전 홍보도 실시할 예정이다.성북구 29개 초등학교 등·하교 시간대에 맞춰 12명으로 구성된 주차단속반이 불법 주정차 지역을 순회하며 단속한다.성북구 관계자는 "어린이 보행 안전을 위협하는 위험요소를 줄여 나가기 위한 특
도로교통공단은 신학기 개학을 맞아 어린이 교통사고 빈발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4일 밝혔다.공단 교통사고분석시스템(TAAS)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어린이 보호구역 내 12세 이하 어린이 교통사고는 2502건으로 2605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 1년에 521명꼴로 불의를 사고를 당한다. 특히 신학기가 시작되는 3월 교통사고 건수가 급격히 증가해 5월에 많이 일어난 것으로 나타났다.학년별로는 초등학교 1~2학년 어린이들의 사망 비율이 가장 높았다.운전자들은 어린이 보호구역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보행자의 특성을 이해하고 안전운전에 주의를 기
올해부터 모든 유치원 급식소를 대상으로 연 1회 이상 점검을 실시한다.식품의약품안전처가 개학을 맞아 다음달 16일까지 교육청·지방자치단체와 식중독 예방 합동점검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이번 점검은 전국 초·중·고등학교와 유치원 급식소와 식재료 공급업체 등 9000여곳이 대상이다.주요 점검 내용은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 보관 △비위생적 식품 취급 △급식시설·기구 세척 소독·관리 △보존식 보관 여부 등이다.급식용 가공식품과 농산물 등 식중독 발생 우려가 있는 식재료를 수거해 잔류농약, 중금속, 식중독균 등을 검사한다.손 씻기, 마
교육부와 질병관리청은 학생들의 감염병 예방과 건강 보호를 위해 초·중학교 입학 전에 필수 예방접종을 완료하도록 8일 권고했다.질병관리청, 교육부, 지방자치단체, 초·중학교장은 관련법에 따라 입학생의 예방접종 완료여부를 확인하고 있다.입학을 앞둔 자녀의 보호자는 '예방접종도우미' 홈페이지 혹은 모바일 어플에서 내역을 확인하고 전산등록이 누락됐을 시 접종받은 기관에 요청하면 된다. 예방접종 금기자는 진단받은 의료기관에 금기사유를 전산등록하면 된다.예방접종을 지연하거나 중단할 시 코로나19 대응과 함께 홍역 등 감염병 유행
코로나19로 인해 초·중·고 수업이 온라인으로 진행되면서 교육격차가 더 크게 벌어지고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왔다.국민권익위원회가 운영하는 온라인 국민신문고에도 관련 민원이 꾸준히 제기됐다.권익위는 교육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국민의 의견을 수렴한다고 29일 밝혔다.'포스트 코로나 교육 격차 해소방안' 관련 설문조사는 다음달 14일까지 국민생각함에서 진행된다.설문조사의 주요내용은 △온라인 수업에 대한 만족 여부 △교육 격차 발생 정도 △해소 방안 등이다.권익위는 온라인 수업을 실제 경험한 초·중·고 학생, 학부모, 교
'정인이 사건'의 충격이 채 가시기도 전 초등학교 예비소집에 불참한 아동 중 58명이 아동학대의 가능성이 제기됐다.국회 행정안전위원회 박완수 의원이 26일 경찰청에서 제출받은 자료를 보면 전국 교육청이 초등학교 입학 예정 어린이 중 '소재가 확인되지 않는다'며 133명에 대해 수사를 의뢰했다.경찰은 이 중 75명이 취학 연기, 홈스쿨링 등의 이유로 예비소집에 참석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했다고 밝혔다. 나머지 58명에 대해서는 계속해서 안전 여부를 수사하고 있다.58명 중 40명은 해외, 18명은 국내에 있
서울시교육청은 다음달 11일까지 초등학교 희망교원을 대상으로 우리가 꿈꾸는 교실(꿈실) 수업나눔 한마당이라는 주제로 각양각색의 나눔 페스티벌을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우리가 꿈꾸는 교실 수업나눔 한마당은 교육환경이 급격히 변화하는 가운데 수업 혁신에 대한 고민과 성찰을 공유하면서 교사의 자발적인 교실혁신 성과를 배우는 자리다.수업나눔 한마당은 11개 교육지원청별로 비대면 온라인으로 운영된다. 꿈실 운영 사례, 수업 공개, 특강 등의 내용으로 초등학교 관내 희망 교원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꿈실은 동부교육청 '나눔으로 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