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는 어린이 급식소 관리·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스마트 어린이급식 통합관리시스템 구축' 지능정보화 컨설팅을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컨설팅의 주요내용은 △사물인터넷(IoT) 센서 기반 위생관리 △빅데이터·인공지능(AI) 기반 영양관리 △급식관리 지능정보화 등이다.
인력에 의존한 위생·영양관리는 근본적 한계가 있어 최신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지능형 관리체계로 전환할 계획이다.
식약처는 인력이 부족한 소규모 급식소의 위생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냉장고에 사물인터넷 온도 센서를 부착해 실시간으로 자동 점검하고 관리한다.
식재료 정보, 조리법과 필수 영양정보 등의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연령별 특수식 등 인공지능을 활용해 균형 잡힌 식단을 제공할 예정이다.
식재료 구매부터 보관, 전처리, 조리, 배식 등 급식 전반의 업무를 지능정보화해 식중독 예방과 품질 향상을 추진한다. 지능정보화 컨설팅은 오는 6월부터 수행된다.
식약처 관계자는 "컨설팅과 시스템 구축을 통해 어린이급식 관리를 지능정보기반으로 전환해 사각지대를 해소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세이프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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