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도봉구는 코로나19로 중단된 민방위교육을 사이버교육으로 전면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지난해부터 구는 1년에서 4년차 대원에게 집합교육, 5년차 이상 대원에게는 사이버 교육을 실시해 왔다.

올해는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집합교육이 어려워지면서 모든 민방위대원을 대상으로 사이버교육을 실시한다. 교육 기간은 9월 1일부터 12월 18일까지다.

기간내 스마트 민방위교육 홈페이지(http://www.cdec.kr)에 접속해 1시간 교육 수강 후 객관식 평가에서 70점 이상의 점수를 받으면 된다.

구는 이달중 전자통지에 동의한 대원은 카카오 알림톡으로, 전자통지 대상이 아닌 대원은 우편으로 사이버 민방위 교육을 안내한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코로나19 감염병 확산 예방을 위해 함께 생활 속 거리두기에 적극 참여해주시는 민방위 대원 여러분께 진심어린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안전한 도시 도봉구를 만들기 위해 대원 여러분들께서도 관심을 갖고 교육에 적극 참여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 세이프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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