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진 서울 도봉구청장(가운데)이 도봉액티브 50+ 인생학교 수료생들과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 ⓒ 도봉구
▲이동진 서울 도봉구청장(가운데)이 도봉액티브 50+ 인생학교 수료생들과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 ⓒ 도봉구

서울 도봉구는 22일 구청 지하 1층 은행나무방에서 '도봉액티브 50+ 인생학교' 수료식을 개최했다.

인생2막의 희망과 전환점을 찾기 위해 출발한 인생학교는 지난 5월 20일 첫 수업을 시작했다. 매주 1회 100세 시대 삶의 방향성을 찾기 위한 10주간의 여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교육은 수강생 스스로가 주체가 돼 나를 바라보는 시간 갖기에서 출발해 동료와의 관계 맺기, 커뮤니티 구성과 활동으로 이어지는 참여 위주의 형식으로 운영됐다. 도봉구 50+세대 30명이 코로나19 상황속에 수료했다.

교육 과정을 통해 구성된 커뮤니티는 향후 모임으로도 지속적인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한 수료생은 "코로나19로 인해 친밀한 관계 형성이 부족해 아쉽기도 했지만 이번 교육을 통해 비슷한 고민을 하고 있는 새로운 사람들과 만나 유익한 정보도 얻고 앞으로의 활동에 대한 참여와 기대가 생겼다"고 말했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코로나19 등 쉽지 않은 상황 속에서도 열정적으로 참여해 주신 수강생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교육이 50+세대가 함께 고민하고 소통해 온 의미 있는 시간이었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또한 "올 하반기 창동에 개관 예정인 50+북부캠퍼스도 기대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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