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도봉구는 14일 오후 7시 구민회관 대강당에서 75주년 광복절을 기념하는 815 역사문화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빼앗긴 들 △민중의 눈물 △끝까지 지켜낸 민족의 얼 △아! 대한민국 이라는 4개의 테마로 꾸며진다. 공연은 도봉구민회관 대강당에서 클래식, 가요, 연주, 무용 등 다양한 장르의 무대가 펼쳐질 예정이다.
'아리랑' 음악과 함께 '서울시티발레단'이 보여주는 전통과 현대의 콜라보 무대, 시낭송, 피아노와 바이올린 연주로 듣는 동요를 비롯해 독립운동가들의 삶을 담아낸 영상 상영 등을 통해 시대의 아픔을 공감하고, 광복의 의미를 음악과 함께 되새기는 시간을 마련했다.
특히 대중들이 좋아하는 '아! 대한민국'의 가수 정수라가 들려주는 음악으로 광복의 기쁨을 함께 나누는 공감·소통의 무대도 펼친다.
또한 지난달 13일 '815 역사문화콘서트 온라인 오디션' 예심과 18일에 본선 경연을 거쳐 치열한 경쟁을 통해 선정된 수상자들이 이번 무대에서 기량을 선보일 예정이다.
815 역사문화콘서트 공연은 오프라인 무대에 참석하지 못한 구민들을 위해 도봉구청 유튜브, 페이스북을 통해 실시간 라이브 방송을 한다.
공연은 도봉구 홈페이지에서 사전 예약하며 관람료는 무료다. 좌석은 코로나19 생활 속 거리두기 실천에 따라 '거리두기 좌석제' 관람으로 운영된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문화생활의 제약이 많은 요즘 815 역사문화콘서트를 통해 지친 구민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광복절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겨 보는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 세이프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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