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경찰청이 롯데칠성음료, 환경재단과 해양환경보전활동을 전개한다.해양경찰청은 28일 롯데칠성음료, 환경재단과 맑고 깨끗한 바다를 만들기 위한 사회공헌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지난해 체결한 '깨끗하고 안전한 바다를 만들기 위한 사회공헌 업무협약'에 이어 체결되는 것으로, 롯데칠성음료의 사회공헌사업과 연계해 국민·기관·기업이 모두 참여하는 해양환경보전 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다.롯데칠성음료는 이번 협약에 따라 오는 4월부터 6월까지 전국 392개 소매점에서 바다숲 복원을 테마로 한 'ESG 사회공헌매대'를 운영하
해양경찰청은 직무교육훈련센터에서 전국 상황실 근무자를 대상으로 상황요원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코로나19 이후 5년 만에 워크숍이 개최된 점에서 전국 상황실 근무자 간 팀워크와 전문성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워크숍은 △2024년 상황관리 주요정책 공유 △지난해 주요상황처리 사례 분석 △지방청별 정책개선방안 분임토의 △상황전파체계와 시스템 교육 등으로 구성됐다.김종욱 해양경찰청장은 "불철주야 24시간 국민의 안전관리에 매진하는 일선 상황관리 직원의 노고를 치하하고 정책에 적극 지지한다"며 "워크숍을 통해
해양경찰청이 본청 대강당에서 빅데이터·디지털플랫폼 전략 설명회를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해경은 그동안 빅데이터 플랫폼 사업 추진을 통해 대내·외 해양 데이터를 수집해 디지털플랫폼 기반을 구축했다. 올해는 인공지능을 활용한 데이터 기반 행정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해경은 설명회에서 정부의 핵심 국정과제인 '모든 데이터가 연결되는 디지털플랫폼 정부 구현'을 위해 그동안 구축한 빅데이터 플랫폼을 시연했다. 앞으로 이를 고도화하기 위한 디지털플랫폼 전략도 공유했다.고진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장은 해경을 방문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대한민국을
해양경찰청은 국토교통부 항공교통본부와 '위성조난시스템 연계 협의'를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위성조난시스템은 선박, 항공기 등에서 사고가 발생했을 때 △비상 위치 지시용 무선 표지(EPIRB) △비상위치신호용 무선표지설비(ELT) 등과 같은 406MHz 무선표지를 이용해 수동 혹은 자동으로 조난신호를 전송하면 위성을 통해 지상의 수신 설비로 조난신호를 수신하는 시스템이다.해경은 그동안 육상의 항공기 사고에 대응하기 위해 소방청에 항공기 조난신호를 제공해 왔다. 이 협의로 해상과 육상에서 발생하는 모든 항공기의 조난신호를 실시간으로 제
김종욱 해양경찰청장은 5일 직원들과 노량진 수산시장을 직접 찾아 시장·수협 관계자와 면담하고 수산물 소비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수산업 종사자들을 격려했다.이어 국산 수산물을 직접 구매하고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에 참여하는 등 안전한 우리 수산물 소비 활동에 동참했다.김종욱 해양경찰청장은 "수산업 종사자들의 어려움을 극복하고자 전 직원과 더불어 수산물 소비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해양경찰청이 다음달 16일까지 3주 동안 절도와 사기 등 민생범죄, 지명수배자 검거를 위한 일제 단속을 진행한다.29일 해양경찰청에 따르면 이번 단속은 그물 등 어구 절도와 마을 어장·양식장, 선박 등 침입 절도하는 행위가 일제 단속 중점 대상이 된다.수사기관에 출석하지 않거나 소재 불명, 도피 등으로 검거하지 못한 수배자 등 서민경제를 위협하는 행위도 일제 단속 중점 대상이다.해경청은 일제 단속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승선원이 변동될 때 수배 여부 확인을 강화하고 해상에선 불법 어업 등 범죄 신고가 있으면 승선원 대상 수배조회를
김종욱 해양경찰청장이 1일 새해맞이 유람선에 대한 안전관리를 현장 지휘했다.새해를 맞이하기 위해 새벽부터 전국 각지에서 48척의 유람선에 8300여명의 승객이 탑승해 출항했다.해경은 2주전부터 선상 해맞이 행사 참여 선박의 안전 운항을 위해 민관 합동 점검팀을 구성해 사전점검과 선원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다.또 행사 당일인 아침에는 55척의 함정과 500여명의 경찰관을 투입해 해상과 육상에서 인파 사고와 같은 각종 안전사고 예방 활동을 펼쳤다.해양경찰 경비함정에는 구조대원과 특공대원들도 일부 편승시켜 긴급상황에 대비했고 승객이 많은
해양경찰청이 인천 송도 청사 중회의실에서 일본 해상보안청과 제19차 해양치안기관장 정례회의를 개최했다.26일 해양경찰청에 따르면 정례회의에 김종욱 해양경찰청장과 일본 이시이 쇼우헤이 해상보안청 장관 등 양 기관 고위급 실무진 16명이 참석해 양국의 해양 안전과 협력에 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양 기관은 1999년 해양치안협력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이후 양자 회의, 교육·훈련 등 우호 협력을 증진해 오던 중 코로나19로 중단된 기관장 정례회의를 4년 만에 대면으로 진행했다.양국의 기관장은 수색구조와 해상교통관제 분야에서의
2023 국제 해양법 콘퍼런스가 열렸다.해양경찰청은 한국해양과학기술원과 공동으로 국제 해양법 역량 강화·현안에 대한 학계와 유관기관 간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부산에서 콘퍼런스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국제해양법 콘퍼런스는 최신 현안을 공유하고 국제 해양 질서 패러다임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토론의 장이다.해양법 관련 학계 전문가와 해양경찰청, 한국해양과학기술원 등 10개 기관 100여명이 참석했다.콘퍼런스는 △국제 해양 질서 변화 △동북아 해양 지정학적 관계 △한국 해양법 현안과 전망 등으로 구성됐다.국내 해양법 전문가들
해양경찰청이 프랑스 본사 루이비통(LVMH)로부터 감사패를 전달받았다.해양경찰청은 15일 루이비통을 대표해 프랑스 본사 지식재산권 보호 총괄이사 발레리 소니에 등 3명이 해경청을 방문해 김종욱 해양경찰청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고 밝혔다.해양경찰청은 지난달 중국에서 생산한 유명브랜드 위조 상품을 국내로 유통한 밀수조직 17명을 검거했다.발레리 소니에 총괄이사는 "해양경찰에서 검거한 1조5000억원의 위조 상품 밀수조직 검거는 세계적으로 찾아볼 수 없는 이례적인 사건"이라며 "지식재산권 보호에 기여한 해양경찰청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해양경찰청이 선박충돌 사고의 증거물인 페인트 감정 분야에서 한국인정기구(KOLAS)로부터 국제 공인 시험기관으로 인정받았다.7일 해양경찰청에 따르면 선박 충돌 사고는 국제 해상교통에서 발생하는 심각한 사고로 사고 원인을 파악하고 책임을 규명하기 위해선 입증할 수 있는 증거자료가 필요하다.증거자료 가운데 하나인 페인트 분석은 사고 당시 선박의 상태와 운영을 파악하는 데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는 증거물이다.해양경찰청은 오랜 기간 동안 페인트 분석의 연구 개발에 힘써왔으며 다양한 사고분석을 통해 노하우를 갖춰왔다.해양경찰청은 법과학 증거
김종욱 해양경찰청장이 서울대 행정대학원에서 국내외 해양안보정책에 대한 특강을 진행했다.해양경찰청은 김 청장이 서울대 행정대학원 디지털플랫폼정부혁신과정 위탁교육생과 대학원생들을 대상으로 '신해양강국 건설을 위한 해양안보 전략'을 주제로 특별 강연을 진행했다고 지난달 31일 밝혔다.서울대 행정대학원은 2003년부터 각계 전문가들을 초청해 국정과제 관련 정책에 대한 학술행사 '정책&지식 포럼'을 열고 있다.특강은 디지털플랫폼정부혁신과정을 듣고 있는 주요 부처 과장급들과 해양 안보 정책에 관심 있는 석·박사 등을 대상으로 진행됐다.김 청장
해양경찰청이 청년인턴을 위한 진로 탐색 기회를 준비했다.해양경찰청은 근무하고 있는 청년인턴 30명이 진로 탐색의 기회를 가지고 사기를 높이기 위해 운영지원과 직원들과 포스코이앤씨를 방문했다고 27일 밝혔다.해양경찰 청년인턴은 포스코이앤씨를 방문해 기업 소개, 시설 견학, 홍보영상 시청, 취업특강과 질의응답 순으로 견학했다.포스코이앤씨는 해양경찰청과 깨끗하고 안전한 바다를 만들기 위해 해양쓰레기 정화 활동 등 다양한 보전 활동을 펼치고 있다.박강인 인턴은 "기업탐방을 통해 기업경영과 직장문화를 이해하게 됐다"며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
해양경찰청이 150명의 총경 이상의 간부에게 14만원짜리 지휘관용 우의를 지급해 피복비 예산을 일부 간부를 위해 사용한 것으로 드러났다.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김승남 의원(더불어민주당·전남고흥보성장흥강진)에 따르면 해경청은 올해 피복비 예산 41억3400만원 가운데 2130만원을 총경급 이상 간부만을 위해 추가 사용한 것으로 나타났다.피복비는 1인당 정해진 금액(33만원)을 지원해 정복, 근무복, 안전화 등 개인별로 필요한 물품을 구입하는 데 사용된다.남는 금액이 발생하면 추가 신청을 대비해 여유 물품을 구매해야 하는데 그렇
매년 제기되고 있는 성비위·갑질 발생원인에 대한 해양경찰청의 설명이 비난을 받고 있다. 19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신정훈 의원(더불어민주당·나주화순)이 해경으로부터 제출받은 '해경 성비위·갑질 근절대책 보고'자료에 따르면 성 비위와 갑질의 원인으로 '남성 위주의 조직과 기성세대와 다른 MZ 세대'가 거론됐다.신 의원은 해당 설명은 성과 세대 갈등을 부추기는 발언으로 성급한 일반화이자 유사한 다른 조직까지 비하한다고 지적했다.최근 3년간 해경에서 발생한 297건의 비위·성 비위 사건 중 37건(12%)이 성비위 사건이다.연
해양경찰청은 세대 간 소통을 위해 신임경찰 246기를 대상으로 비대면 소통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신임경찰 246기 121명은 2022년 9월 17일부터 지난 7월 14일까지 39주간 해양경찰교육원에서 전문교육을 수료하고 현장에 배치돼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이날 간담회는 신임경찰들이 교육원에서 보고 듣고 배운 것을 현장에서 얼마나 적용해 나가고 있는지를 점검하고 건의 사항을 발굴하는 등 2030 경찰관들에게 꿈과 희망을 애프터서비스 해주고 서로를 거울삼아 세대 간 마인드를 이해하기 위해 마련됐다.김종욱 청장은 신임 경찰관
해양경찰청은 '2023 국제해사기구(IMO) 바다의 의인상'에 동해해양경찰서 3016함과 2016시내산호 선장 박영환 씨가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2007년부터 매년 진행되고 있는 이 상은 국제연합(UN) 산하 기구인 국제해사기구가 위험을 무릅쓰고 해상에서 인명을 구조하거나 해양오염을 방지한 개인과 단체에 수여하는 상이다.동해해양경찰서 3016함은 지난해 12월 18일 오전 2시 35분경 풍랑경보 발효 중이던 독도 북동방 88해리 해상에서 기관 고장 어선의 조난신고를 접수하고 현장으로 이동해 악천후 속 63시간의 예인을 통해 선장
해양경찰청은 인도네시아 해양경찰(BAKAMLA) 공무원을 대상으로 세계 일류수준의 수색구조훈련 등 다양한 교육프로그램 연수를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글로벌 연수 교육은 해경청이 한국국제협력단(KOICA)과 인도네시아의 해양안전역량 강화를 위한 3개년 사업으로 시작했지만, 코로나19로 진행되지 못하다 올해 처음으로 성사됐다.교육프로그램은 지난 17일부터 오는 27일까지 전남 여수 해양경찰 교육원과 부산 중앙해양특수구조단에서 진행된다.인도네시아 해양경찰관들은 △해상생존·인명구조 훈련 △전복·침몰 선박 탈출 훈련 △수상·수중 구조 훈련
해양경찰청이 전국의 해양경찰학과 보유 대학과 2023년 해양경찰 교육정책 대표협의회를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대표협의회는 김종욱 해양경찰청장을 비롯해 가톨릭관동대, 강원도립대, 경상국립대, 군산대, 동명대, 목포해양대, 한국해양대 총장 등 전국 11개 대학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해양대에서 진행됐다.해양경찰청과 각 대학들은 '미래 해양 전문인재 양성'을 주제로 그간의 정책 추진상황을 공유하고 우수한 해양인재 양성과 인력정책기반 마련을 위해 다양한 안건을 갖고 논의했다.특히 △가톨릭관동대의 해경학과 신설에 따른 협의회 가입 및 신규위원
해양경찰청이 범죄로부터 안전한 해양시설을 만들기 위해 '강력범죄 신속대응팀'을 운영한다.12일 해경에 따르면 신속대응팀은 최근 지하철 역사 등 다중이 밀집한 장소에서 불특정 다수에 대한 범죄가 급증함에 따라 여객터미널과 선박 등에서 사건이 발생했을 때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구성됐다.또 빠른 대응이 가능하도록 여객터미널 운영사와 선사 관계자 등 관계자들과도 비상 연락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수사·형사, 특공대, 파출소 경찰관으로 구성된 강력범죄 신속대응팀은 이번 추석 연휴 기간 동안 여객선터미널에서 예방 활동을 강화하고 항만보안공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