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종욱 해양경찰청장(오른쪽)이 12일 해경 교육정책 대표협의회에서 카톨릭관동대 신규위원에게 위촉장을 전달하고 있다. ⓒ 해양경찰청
▲ 김종욱 해양경찰청장(오른쪽)이 12일 해경 교육정책 대표협의회에서 카톨릭관동대 신규위원에게 위촉장을 전달하고 있다. ⓒ 해양경찰청

해양경찰청이 전국의 해양경찰학과 보유 대학과 2023년 해양경찰 교육정책 대표협의회를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대표협의회는 김종욱 해양경찰청장을 비롯해 가톨릭관동대, 강원도립대, 경상국립대, 군산대, 동명대, 목포해양대, 한국해양대 총장 등 전국 11개 대학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해양대에서 진행됐다.

해양경찰청과 각 대학들은 '미래 해양 전문인재 양성'을 주제로 그간의 정책 추진상황을 공유하고 우수한 해양인재 양성과 인력정책기반 마련을 위해 다양한 안건을 갖고 논의했다.

특히 △가톨릭관동대의 해경학과 신설에 따른 협의회 가입 및 신규위원 위촉장 수여 △채용요건 개선·발전방안 마련 △상호 인력․시설 교류 활성화 등 미래 인재 양성과 상생 협력강화를 위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김종욱 해경청장은 "급변하는 해양환경과 대외여건으로 어느 때보다 선진 해양인재 육성이 중요하다"며 "관·학이 더욱 공고히 협력해 상생 협력발전을 이루고 미래해양을 선도할 수 있도록 대학에 아낌없는 성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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