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도네시아 해양경찰(BAKAMLA) 공무원들이 전남 여수 해양경찰 교육원에서 대한민국 해양경찰청의 세계일류수준 수색구조 훈련을 받기 앞서 오리엔테이션을 갖고 있다. ⓒ 해경청
▲ 인도네시아 해양경찰(BAKAMLA) 공무원들이 전남 여수 해양경찰 교육원에서 대한민국 해양경찰청의 세계일류수준 수색구조 훈련을 받기 앞서 오리엔테이션을 갖고 있다. ⓒ 해경청

해양경찰청은 인도네시아 해양경찰(BAKAMLA) 공무원을 대상으로 세계 일류수준의 수색구조훈련 등 다양한 교육프로그램 연수를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글로벌 연수 교육은 해경청이 한국국제협력단(KOICA)과 인도네시아의 해양안전역량 강화를 위한 3개년 사업으로 시작했지만, 코로나19로 진행되지 못하다 올해 처음으로 성사됐다.

교육프로그램은 지난 17일부터 오는 27일까지 전남 여수 해양경찰 교육원과 부산 중앙해양특수구조단에서 진행된다.

인도네시아 해양경찰관들은 △해상생존·인명구조 훈련 △전복·침몰 선박 탈출 훈련 △수상·수중 구조 훈련 등 한국 해경의 교육·훈련 체계와 해양치안환경 조성을 위한 배경지식을 습득하고 최고 수준의 수색구조 역량 인프라와 노하우를 전수받는다.

안성식 국제정보국장은 "아세안의 중심 국가인 인도네시아와 해양협력은 국가적 중요과제이고 해양경찰청의 미래 전략과 맞닿아 있다"며 "인도네시아 글로벌 연수를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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