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이츠서비스(CES)가 배달파트너의 안전한 운행을 위해 이륜차 실습 안전교육을 진행한다.쿠팡이츠서비스는 고용노동부와 이륜차 안전점검 불량과 기능 고장 사고 예방을 위한 실습 안전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이론교육과 더불어 배달파트너의 실제 운행에 직접적으로 도움이 되는 실습교육을 통해 안전한 배달문화를 조성한다는 방침이다.특히 배달파트너 본인 소유의 이륜차로 진행되는 실습교육은 한국오토바이정비협회 전문 교육관과 현장에서 진행될 예정으로 △운행 전 셀프 점검 요령 △타이어·배터리 소모품 교체 주기와 관리 방법 △엔진·
배달업이 국민생활의 한 축으로 성장한 가운데 이륜차 사고 등에 대한 우려에 따라 국토교통부가 민·관 협의체를 출범했다.국토부는 배달업 사고를 줄이기 위해 업계(배달업 인증), 라이더 단체, 경찰청, 교통안전공단, 보험업계 등과 '배달업 안전교육 협의체'를 구성하고 9일 첫 회의를 열었다고 밝혔다.코로나19의 확산으로 배달업 성장과 더불어 배달업 종사자 수가 크게 증가하며 이륜차 교통사고 피해가 지속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다.실제 이륜차 교통사고 사망자는 △2020년 397명 △2021년 459명 △지난해 484명으로 꾸준히 증가했다.
국회 교통안전포럼은 3일 손해보험협회와 공동으로 '이륜차가 안전한 대한민국을 위한 정책세미나'를 개최했다.오후 3시 국회 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열린 세미나는 최근 배달 수요 증가 등으로 인해 이륜차 교통사고가 증가하는 가운데 안전한 이륜차 운전문화 조성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윤관석 의원은 개회사를 통해 "배달산업이 한 단계 더 성장하기 위해 안전한 배달문화 확립이 필수 조건"이라며 "이를 위해서는 배달업체의 노력도 중요하지만 제도적 기반이 마련돼야 한다"고 말했다. 세미나는 이수범 서울시립대 교수가
우아한청년들은 이륜차 안전교육 자문단 출범식을 했다고 16일 밝혔다.우아한청년들은 교통·산업안전 분야 전문가들과 이륜차 안전교육의 전문성 강화를 위한 출범식을 갖고 국토교통부, 도로교통공단, 한국교통안전공단,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등 기관의 전문가들과 1차 교육 자문단 회의를 진행했다.출범식은 15일 경기도 남양주시에 위치한 업계 최초 이륜차 안전교육 시설 '배민라이더스쿨'에서 진행됐다.회의에는 강근하 국토교통부 상황총괄대응과 사무관, 정미경 도로교통공단 정책연구처 책임연구원, 하승우 교통안전공단 서울본부 안전관리처장,
안전모(헬멧)는 이륜차 운전 시 필수장비로 운전자뿐만 아니라 동승자도 꼭 안전모를 착용해야 한다.6일 서울 노원구 백병원 사거리에서 안전모를 착용하지 않은 이륜차 운전자와 동승자가 포착됐다. 이들은 차 사이를 휘젓고 다니는 등 운전 습관마저 난폭했다.안전모는 오토바이를 비롯한 이륜차 운행 시 필수로 착용해야 한다. 이를 어길 시 도로교통법 제50조 제3항 위반으로 범칙금 2만원이 부과된다.이륜차는 편하고 경제적인 이동수단이지만 신체 보호에는 최악이다. 자동차처럼 범퍼나 에어백 등 신체를 보호할 수 있는 수단이 없기 때문이다.아무리
국토교통부는 신고정보가 불명확한 이륜차에 대해 지난해 6월부터 17개 시·도와 합동으로 조사를 진행해 정리대상 25만건 중 16만건을 현행화했다고 11일 밝혔다.일제 조사는 지난해 9월 발표한 '이륜차 관리제도의 개선 방안'과 올해 2월 발표한 '교통사고 사망자 감소대책'의 목적으로 진행했다.해당 이륜차 대부분은 모델 연도가 1990년대로 신고된 지 30여년 가량 지나면서 실제로 운행되지 않을 가능성이 높은 이륜차들이다.국토부는 조사·단속을 통해 정보수정 1만4000건, 사용폐지 14만건 등 정보 현행화
11일 서울의 한 백화점 앞 보도. 번호판이 접힌 채 주차된 오토바이가 눈에 들어왔다. 번호판은 한글 부분이 안보이게 접혀 있었다.최근 활성화된 카메라 이륜차 단속을 피하기 위해 번호판을 고의로 접었다는 의심이 가기에 충분했다.자동차관리법은 번호판을 가리거나 알아보기 곤란하도록 방치해서는 안된다고 규정하고 있다. 위반하면 1년이하 징역이나 1000만원 이하의 벌금을 받을 수 있다.번호판 훼손 문제는 이륜차뿐만 아니라 모든 차량에 해당된다.시민 박모씨는 "번호판을 훼손한 차량은 블랙박스나 단속카메라가 인식하기 쉽지 않다"며 "자칫 뺑
모두가 정차한 빨간 신호등이 켜진 도로. 이들에겐 그저 '조명'일 뿐이다.6일 오후 10시쯤 서울 성북구 길음동의 한 도로에서 순식간에 오토바이 2대가 신호를 위반했다. 건너편 차로의 좌회전 신호가 켜지고 횡단보도의 초록불이 켜져 더욱 위험천만했다.어두운 시간이라 좌회전 차량이 오토바이를 보지 못하거나, 횡단보도를 건너는 사람을 오토바이가 보지 못했다면 끔찍한 사고가 일어날 수 있는 상황이다.도로교통법 제5조는 도로를 통행하는 운전자는 교통안전시설이 표시하는 신호 또는 지시를 따라야 한다고 명시하고 있다.신호위반은 적
아무리 급해도 도로에서 절대 넘지말아야 할 선이 있다. 바로 '두줄 황색 실선'.24일 오전 10시쯤 서울 성북구 미아사거리에서 한 오토바이가 중앙선을 넘어 앞 차들을 추월한 뒤 보행 중인 횡단보도까지 지나 신호를 기다리고 있다.중앙선이란 차마의 통행 방향을 명확하게 구분하기 위해 도로에 황색 실선이나 황색 점선 등의 안전표지로 표시한 선이나 중앙분리대나 울타리 등으로 설치한 시설물을 말한다.특히 두줄이 그어진 황색 실선은 침범이 절대 금지된 곳이다. 이를 위반하면 범칙금 6만원과 벌점 30점이 부여된다.다른 교통법
국토교통부가 오는 8일부터 불법자동차 집중단속에 나선다.국토교통부는 국민안전과 자동차 운행질서 확립을 위해 경찰청, 17개 시·도와 한국교통안전공단 등 유관기관 합동으로 1개월간 불법자동차 일제단속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하반기 불법자동차 집중단속은 언론보도와 민원제보 내용을 단속대상에 포함해 보다 안전한 자동차 운전환경 조성과 생활불편 해소를 위해 화물차 적재함 판스프링 설치 등 자동차 불법튜닝 여부와 어린이 운송용 승합차 안전기준 미충족 여부를 집중 단속한다.제132회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에서 논의·확정된 '이륜자동차 관
한국교통안전공단은 지난 6월 서울 지역 간선도로 조사 이후 이면도로에서 2차 이륜차 교통법규 준수 실태 결과를 25일 발표했다.이면도로에서 이륜차 교통법규 준수율은 47.2%로 간선도로보다 아파트 단지 등 도로폭이 좁은 도로에서 위반이 더 많이 발생했다.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3시간 동안 이면도로 16개 교차로를 통과한 7253대의 이륜차 가운데 52.8%가 4457건의 교통법규를 위반한 것으로 나타났다.이륜차 법규위반 현황을 유형별로 살펴보면 △신호위반(48.8%) △정지선 위반(28.0%) △인도 침법(11.2%) 순으로 드러났
(세이프타임즈 = 이찬우 기자) 코로나19로 배달수요가 증가하면서 이륜차 사고가 급증하고 있다. 이에 정부는 이륜차 운전자의 안전과 생명을 지키기 위해 단속과 관련제도를 강화한다.국토교통부는 제132회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를 통해 '이륜자동차 관리제도 개선방안'을 마련했다고 2일 밝혔다.이륜차 사망자는 전체 교통사고 사망자의 6분의 1 수준이고, 사망률이 자동차에 비해 매우 높다. 이에 정부는 불법 이륜차 일제단속과 신고제도 관리 강화, 안전 검사제도 도입, 정비 전문성 제고, 폐차제도 도입 등 이륜차 생애주기 관리 강
한국교통안전공단이 이륜차 교통법규 준수 실태조사 결과 이륜차의 46.5%가 교통법규를 준수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27일 밝혔다.실태조사는 이륜차 통행이 잦은 15개 교차로에서 배달이륜차의 운행이 많은 점심과 저녁 시간대에 관측조사로 진행됐다.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3시간 동안 조사지점을 통과한 9633대의 이륜차 중 46.5%가 교통법규를 위반한 것으로 나타났다.교통법규를 위반한 이륜차 4476대의 법규위반 건수는 5045건으로, '정지선 위반'이 전체 법규위반의 58.9%를 차지해 가장 많이 발생했다.신호위반과
도로교통공단은 배달종사자를 대상으로 이륜차 운전수칙 자료를 배포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수칙은 이륜차 배달서비스 이용이 증가함에 따라 안전운전을 당부하며 배포됐다.2016년부터 지난해까지 이륜차 교통사고 통계를 보면 2019년 들어 전년대비 사고 건수가 18.7% 증가하며 2만건을 넘어섰다. 지난해는 그보다 1.7% 증가해 2만1258건의 사고건수를 기록했다.공단은 이륜차 교통사고가 늘어난 요인 중 하나가 배달서비스 수요 증가에 따른 이륜차 운행 증가로 보았다.공단은 이륜차 배달종사자가 안전운전수칙을 숙지하고 준수할 수 있도록
딜리버리히어로 코리아는 '요기요 익스프레스' 라이더들의 여름철 안전 배달을 위한 '2021 썸머 세이프티'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캠페인은 여름과 겨울 각각 요기요 익스프레스 라이더들의 안전을 위해 정기적으로 진행하는 안전 배달 캠페인이다.캠페인에서 여름철 본격적인 무더위를 앞두고 외부활동으로 지치기 쉬운 라이더들의 안전과 건강을 위해 다양한 무더위 예방 용품을 선물할 예정이다.올해는 평년 대비 기록적인 무더위가 예고되고 있는 만큼 주행 시 편안한 착석감과 시원함을 동시에 제공하는 바이크 쿨시
국내 1호 디지털 손해보험사 캐롯손해보험이 국내 주요 유관기업들과의 MOU 체결을 통해 이륜차 전용 UBI 보험 개발에 나선다고 31일 밝혔다.국내 이륜차 산업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비대면 경제 활성화로 배달 산업 중심의 이륜차 공급이 폭발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국내 이륜차 보험은 가정용, 비유상운송용, 유상운송용으로 분류되고 '유상운송용'에 해당하는 배달 음식 이륜차는 보험료가 연간 수백만원에 달해 무보험 상태로 운행하거나 비유상운송용 보험을 가입하는 등 기형적인 모럴헤저드가 적지 않게 존재해왔다.이러한 경
14일 서울 도봉구 창동 하나로마트 앞 사거리에 사고로 인해 파손된 이륜차가 방치된 채 누워있다.앞 부분이 완전 파손된 이 차량은 2주 넘게 시민들이 다니는 보행로에 방치돼 있다.이륜차는 양 옆으로 횡단보도가 있고 통행이 잦은 곳에 방치돼 시민들의 안전에 악영향을 끼칠 것으로 보인다. ⓒ 세이프타임즈
교통안전공단은 이륜차 교통사고 감소를 위한 '교통안전 공익제보단' 2000명을 추가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공익제보단은 코로나19 확산과 배달문화 정착으로 증가한 이륜차 교통사고 감소를 위해 지난해 5월부터 활동을 시작했다.올해는 1차 모집에서 선정된 3000명의 제보단이 지난 2월부터 전국에서 활동 중이고 월평균 제보건수가 전년대비 2.6배 증가해 매월 1만5000건을 제보하고 있다.공단은 이륜차 교통사고 예방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올해 교통안전 공익제보단을 최대 5000명까지 확대하고 공익제보가 경고·과태료 등
22일 오후 7시쯤 숙대입구역 6번출구 앞. 10대로 보이는 시민이 안전장비 없이 이륜차를 타고 있다. 심지어 보행자가 많은 횡단보도로 오토바이를 타고 건너려는 듯하다.이륜차 운행 시 '안전모'는 가장 필수적인 장비다. 도로교통법에 따르면 이륜차 주행시 안전모를 착용하지 않으면 2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이같은 법규에도 불구하고 주위에는 안전모를 착용하지 않은 이륜차 운전자가 많다. 운전자들은 안전모를 착용하지 않는 이유에 대해 대부분 "귀찮거나 머리스타일이 망가지기 때문"이라고 한다.이같은 이유 때문에 10~20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는 집배원들이 이륜차로 소포·택배 등 우편물을 배달하면서 과다적재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우편집배용 이륜차 과다적재 방지 대책'을 강화한다고 15일 밝혔다.사고 방지를 위해 우체국 책임직이 매일 이륜차 적재기준 준수를 점검한다. 적재기준은 길이는 적재장치 길이에 30㎝를 더한 길이 이내, 너비는 후사경으로 뒤쪽을 확인할 수 있는 범위, 높이는 지상에서 1.5m 이내, 중량은 60㎏ 이내다.높이 1.5m 이내는 도로교통법 시행령 제22조보다 강화된 기준이다.집배원이 관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