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동완 논설위원 △동국대 동양철학박사 △동국대 평생교육원 겸임교수 △한국문화창작재단 이사장 △한국불교청년회 이사장 △국민이행복한나라 운영위원장 △국민소통특별위원회 위원장 △청년미래네트워크 상임이사 △행복을 나누는 사람들 대표 △한국민족문화연구원 이사장 △한국역학학회 회장 ⓒ 세이프타임즈
최근 SNS 기반 쇼핑몰을 통한 의류 구매가 늘면서 사업자의 폐업·연락두절 등으로 인한 상품미배송 피해가 증가하고 있다.11일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지난 1월부터 6월까지 접수된 SNS 기반 쇼핑몰 구입의류 관련 피해구제 신청은 657건으로 지난해 동기대비 38.9% 증가했다.모바일을 통한 SNS 기반 전자상거래가 신유형 거래로 활성화되면서 유통과 재정기반이 취약한 개인 사업자의 시장 진출이 증가했지만 안전거래 방식이 제대로 정착되지 않았기 때문으로 분석된다.올 상반기에 SNS 기반 쇼핑몰을 통해 구입한 의류 피해구제 신청 657건
완전하게 개방된 금강 세종·공주보를 3년간 관측 분석한 결과 다양한 멸종위기 야생생물이 출현하는 등 생태계 전반의 서식환경이 뚜렷하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11일 환경부에 따르면 공주보는 2017년 6월, 세종보는 2017년 11월부터 수문을 개방했다. 보 개방으로 모래톱과 수변공간이 늘어나고 생물 서식처가 다양하게 형성되면서 멸종위기 야생생물 1급 흰수마자를 비롯한 멸종위기종이 지속적으로 발견됐다. 금강의 자연성 회복 가능성이 확인됐다.물흐름이 빨라지면서 퇴적물 모래 비율이 증가했고, 유기물질 함량이 줄어드는 등 개방 효과가 관
인천시 특별사법경찰이 11일부터 오는 25일까지 추석을 앞두고 소비가 급증하는 수산물 성수식품 원산지 거짓표시와 불법어업 등에 대한 특별단속에 나선다.특사경은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신뢰받는 수산물 먹거리를 공급하기 위해 단속을 철저히 하고 있다. 특히 추석을 앞두고 시민들이 많이 찾는 조기, 명태 등 수산물에 대해 지역 어시장과 항포구 현장에서 집중적으로 단속할 예정이다. 수산물 원산지 표시와 불법어업 등을 감시한다.경미한 위반사항은 현장에서 시정한다. 원산지 거짓표시 등 불법행위는 관련법에 따라 과태료 부과, 고발 등 행정조치 한다
인천시는 코로나19 최일선에서 대응하고 있는 인천의료원에 재정지원을 차질없이 진행하겠다고 10일 밝혔다.시는 공공의료기능 강화를 위해 인천의료원에 연도별 재정지원을 확대하고 있다. 코로나19 대응 관련해서 선제적 경영지원, 적극적 방역지원 원칙에 따라 재정을 지원하고 있다.시는 공공 보건의료체계 유지에 따른 경영 손실을 지원하고자 출연금 65억원을 지원했다. 간호인력 확충과 기숙사 지원을 통한 근무여건 개선 등 인력보강사업에 43억원을 투입했다.특히 인천의료원이 코로나19 방역으로 재정적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선제적으로 재정적 애로
환경부는 택지개발을 할 때 폐기물처리시설의 지하설치 요건과 설치비용 납부사유, 주민편익시설 설치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폐기물처리시설 설치촉진 및 주변지역지원 등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안을 11일부터 40일간 입법예고했다.개정안은 '폐기물시설촉진법'이 지난 6월 9일 개정됨에 따라 법률에서 시행령으로 위임한 사항과 기타 개선사항이 반영됐다.개정안에 따라 택지개발로 인해 설치하는 폐기물처리시설을 지하에 설치할 근거가 마련됐다. 이에 따라 택지개발로 인해 설치하는 폐기물처리시설의 반경 300m 이내에
강원도는 9일 최문순 지사를 비롯해 도의원, 관련 부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인공태양 핵심기술 연구단지 조성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착수보고회는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에 따라 참석인원을 30여명 내외로 제한, 소규모로 개최됐다.인공태양은 수소의 핵융합반응으로 발생하는 에너지다. 수소 1그램으로 석유 8톤 가량의 에너지를 생산할 수 있다. 수소는 폭발 위험과 폐기물 발생이 없어 새로운 미래 에너지원으로 주목받고 있다.도는 지난 7월 '수소융합에너지 연구기반 조성 및 지원 조례'를 제정했다. 인공태양 연구를 위한 제도적 기
한국천주교 첫 세례자 이승훈을 기리는 역사공원과 역사문화체험관이 건립된다.인천시는 9일 천주교 인천교구와 '이승훈 역사공원 조성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사업은 장수동 산 135번지 이승훈 묘역 일대 4만5792㎡의 부지에 역사공원과 천주교 역사문화체험관을 조성한다.인천시와 인천교구는 2018년 4월 '이승훈 역사공원 조성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후 도시공원위원회 심의와 조성계획 결정고시와 예산확보를 진행했다.협약은 시와 교구 사이 역할분담, 재정부담, 기부채납 등의 내용을 담았
인천시는 제3연륙교 건설사업이 9월 본격 착수된다고 9일 밝혔다.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9월 중으로 영종~청라 연결도로 2공구와 3공구에 대한 공사를 발주한다. 1공구는 오는 10월에 발주할 계획이다.중산동과 청라동 사이 4.67㎞ 규모로 건설되는 제3연륙교는 총사업비 6500억원이 투입된다. 2025년 말까지 공사를 완료하고 개통할 예정이다.3공구는 오는 12월 공사에 착수해 2021년 7월에 준공된다. 도로와 교량건설 공사구간인 1,2 공구는 2021년 9월에 공사를 시작해 2025년 12월에 마무리 될 예정이다.제3연륙교 건설공사
환경부는 국민들이 제품 포장재를 쉽게 분리배출 할 수 있도록 재질 중심에서 배출방법 중심으로 분리배출표시를 바꾼다.'포장재 재질구조 등급표시 및 분리배출 표시에 관한 고시' 개정안을 10일부터 20일간 행정예고한다.올바른 분리배출을 이끌기 위해 틀리기 쉬운 분리배출 사례를 그림으로 정리해 지속적으로 알린다. 분리배출표시 의무 대상 제품 포장재 분리배출표시 여부 등을 지자체, 한국환경공단과 오는 15일부터 2주간 집중적으로 조사한다.현재 분리배출표시에서 쓰이는 철, 알미늄, 고밀도 폴리에틸렌 등의 재질명과 함께 배출방법
강원도농업기술원은 강원도경제진흥원과 지역 대표음식을 메뉴로 구성한 브랜드 '강원댁'을 개발했다. 수도권을 겨냥한 배달 도시락을 오는 10월 온·오프라인을 통해 출시한다.코로나19로 강원마트 등 온라인 쇼핑몰과 언택트 방식의 소비패턴이 성장을 이뤘다. 코로나19로 집에 있는 시간이 늘어나자 배달앱을 이용한 소비형태가 영향을 끼친 결과다.포스트 코로나시대 식문화는 밀키트, 간편식 선호다. 농산물 판로개척과 소비확대를 위한 시장개척을 준비해야 한다.최종태 농업기술원장은 "건강하고 특별한 한끼를 추구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차별
환경부는 기후변화·환경위기에 대응력을 강화하기 위해 깨끗하고 안전한 물관리 체계를 조성한다고 9일 밝혔다. 지난 7월 14일 발표된 그린뉴딜 계획의 도시·공간·생활 기반시설 녹색전환 분야의 과제 가운데 하나다.기후변화에 따른 홍수, 가뭄, 물관리 기반시설 노후화에 대한 대응력을 강화하고 안전한 물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체계는 물관리 기반시설 스마트화, 기후위기 대응 강화, 식수 관리 강화, 수량·수질 통합관리를 포함한다.다목적 댐 등 37개 댐의 성능을 개선하고 위기 대응능력을 강화한다. 스마트 센서를 활용한 실시간 감시, 드론
안전보건공단은 9일 콜센터와 같이 코로나19 확산 위험이 큰 '3밀'(밀집·밀폐·밀접) 사업장이 환기 상태를 스스로 평가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했다고 밝혔다.'코-숨'이라는 이름의 이 프로그램은 작업 공간, 작업자, 작업 시간 등을 입력하면 '좋음'부터 '지극히 나쁨'까지 5단계로 환기 상태를 평가하고 대책을 제시한다.환기 상태가 지극히 나쁨에 해당할 경우 작업장 사용 제한과 창문 연속 개방과 공조기를 활용한 외부 공기 공급량 조절 등을 권고한다.코-숨은 안전보건공단 홈페
인천시는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자금난을 겪는 중소기업을 위해 6개월 이상 고용을 유지할 경우 운영자금을 최대 3억원까지 무이자로 지원한다고 8일 밝혔다.지원 대상과 금액도 확대된다. 근로자 30인 미만에서 50인 미만 제조 기업으로 확대되고, 금액은 1000만원에서 5000만원까지 대폭 인상된다.지원 금액 기준은 최근 결산 매출액의 3분의 1이나 소속 근로자 3개월 치 임금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2년 만기 일시상환 조건이다. 전체 지원 규모는 300억원으로 인천시 중소기업육성기금에서 충당한다.자세한 내용은 중소기업 맞춤형 원스톱지원
인천시는 남촌동 유휴·저활용 공간을 주민 쉼터로 조성하는 '남촌 마루쉼터'에 착공했다고 8일 밝혔다.사업은 빈집 행복채움 프로젝트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유휴·저활용 공간을 참여공간으로 조성,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변화시키기 위해서다.주민들에게 공간 조성과 운영에 대한 권한을 부여한다. 사업 초기부터 주민들이 참여해 공간 활용계획을 세우고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공간으로 꾸미도록 할 계획이다.남촌동은 1980년대 초반 남동공단 배후지원 단지로 개발된 지역이다. 오래된 다가구, 다세대주택이 밀집돼 있고
강원도는 오는 14일까지 강원도형 민관협력 배달앱 운영사업을 할 사업자를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소상공인의 배당 중개수수료 부담을 낮추면서 도민의 눈높이에 맞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다.민간 배달앱사는 어플을 자체 개발하고 운영한다. 가맹점 가입과 사후관리, 중개수수료 2% 이하의 협력조건을 이행한다. 강원도는 강원상품권을 민간 배달앱에서 사용 가능하게 하고 가맹점과 소비자에게 홍보를 한다.상품권으로 소비자에 5~1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소상공인은 신용카드로 결제할 때 3.3% 결제수수료 부담을 줄여준다. 소상공인과 강원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