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방안전원은 '제24회 전국 119소방동요 경연대회'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인천 글로벌캠퍼스에서 개최한 경연대회는 소방청이 주최하고 한국소방안전원이 주관했고 교육부, 한국소방산업기술원, 인천시에서 후원했다.각 지역별 예선을 거쳐 선정된 37개팀, 1032명이 출전해 어느 때보다 뜨거운 경쟁을 펼쳤다.유치부 경연에서는 광주 해솔유치원이 '임금님과 119'곡으로 대상을 수상했고 초등부 대회에서는 경남 수월초등학교가 '불이야 불이야'로 1등의 영광을 차지했다.영예의 대상 2팀에게는 부총리겸교육부장관상이
한국소방시설협회는 20일 협회 중앙회에서 2023년도 순직 소방관 유자녀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협회는 소방산업 인재 육성과 회원사 권익증대를 위해 2015년부터 매년 장학생을 선발하고 있고, 2022년부터 소방공무원의 희생정신을 기리고자 순직 소방관 유자녀까지 확대해 선발하고 있다.순직 소방관 유자녀 장학증서 수여식에는 김은식 회장이 참석해 직접 장학생들에게 장학증서와 장학금을 전달했다.올해 전달된 장학금은 6000만원으로 회원사 임·직원 자녀 26명, 순직 소방관 유자녀 4명에게 지급된다.김은식 회장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소방청은 2022년 행정관리역량 부문 중앙행정기관 성과관리와 자체평가 운영실태 점검 결과, 차관급 기관 가운데 4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행정관리역량 자체평가는 기관 스스로 평가하고, 자체평가 운영실태와 분야별 우수사례를 외부전문가와 분야별 주관 부처에서 점검하는 제도다.소방청은 이번 평가에서 세부 지표에 대한 시행계획을 충실히 수립하고, 정량적 자료를 통해 운영성과와 원인분석을 제시해, 정책 개선과 발전방안을 구체적으로 도출하는 등, 자체평가 운영 충실성, 환류 적절성 등 모든 항목에서
한국소방안전원이 '주택용 소방시설과 공동주택 피난설비 사용법'을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유튜브 영상으로 소개했다.소방안전원은 지난 3월 SK텔레콤과 공익 메시지 RCS(Rich Co㎜unication Service) 제휴 사업을 추진했고 이 협약을 통해 지난 6월과 9월 두 차례에 걸쳐 유튜브 영상을 소개했다고 8일 밝혔다.RCS는 기존 문자메시지(SMS)보다 많은 정보를 담을 수 있는 메시지 규격으로 11개의 유형으로 콘텐츠를 다양하게 구성할 수 있고 문자의 신뢰도가 높아 소방안전의식 제고의 실효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소방청은 지난해 6월 발생한 부산 해운대구 아파트 화재사고를 계기로 제정된 '소방시설 폐쇄·차단 시 행동요령 등에 관한 고시'가 오는 8일 시행된다고 밝혔다.소방청은 유사한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소방시설 설치 및 관리에 관한 법률'(소방시설법)을 지난해 개정해 시행했다.소방시설법 제12조에 따르면 특정소방대상물의 관계인이 소방시설의 점검·정비를 위해 폐쇄·차단을 하는 경우 안전을 확보하기 위하여 필요한 행동요령에 관한 지침을 마련해 고시를 해야 한다.이에 소방청은 소방시설 폐쇄·차단 시 행동요령 등에 관한 고시 개정안을 마련해 규
소방청이 승강기 사고 시 행동요령 등을 당부하고 나섰다.5일 소방청 발표한 구조출동 건수 총합자료에 따르면 2019년부터 4년 동안 승강기 사고 출동 건수는 12만8828건에 이르며, 구조인원은 8만8249명에 달한다. 이 가운데 인명피해는 사망 29명, 부상 235명으로 확인됐다.이같은 승강기 구조 출동은 매년 전체 구조출동 건수의 12%, 승강기 사고 구조인원은 매년 전체 구조인원의 20% 이상을 차지한다.올해 1월부터 7월까지 확인된 출동건수만 2만1081건이며, 구조인원 1만1943명 가운데 7명이 숨지고 52명이 부상을 입
4일 오후 3시 10분 인천시 연수구 송도동 셀트리온 2공장 외부 폐기물 창고에서 황산이 누출됐다.이 사고로 셀트리온 협력업체 소속 50~60대 노동자 2명이 팔과 다리에 화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당시 이들은 황산이 담겼던 용기를 폐기하는 과정에서 용기가 깨지면서 사고를 당한 것으로 파악됐다.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소방 당국은 누출된 황산을 제거하는 등 안전조치를 했다.셀트리온 관계자는 "누출된 황산은 소량으로 사고가 난 뒤 즉시 안전조치를 하고 관련 기관에도 신고했다"며 "관계기관과 협의해 재발방지책
소방청 중앙소방학교가 한국국제협력단(KOICA) 인적자원 개발 사업의 일환으로 개발도상국 재난대응 관계자 대상 소방안전교육을 진행한다.4일 소방청에 따르면 이 사업은 한국의 대형재난 긴급구조대응 기술을 개발도상국에 전수하고 이를 통해 해당 국가들이 대형재난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4일부터 2주 동안 진행되는 이번 교육훈련은 마다가스카르, 코트디부아르, 도미니카공화국 등 3개 국가에서 18명의 재난대응 관계자가 참여한다.교육 프로그램은 △가상 재난 지휘 모의훈련 △다수사상자 발생 현장 대응 △소방드론 활용
소방청이 30일 대구 전시컨벤션센터(EXCO)에서 '현장수요 반영소방장비 관리 혁신정책 토론회'를 개최했다.토론회는 전국 시·도소방본부 장비업무 담당자가 참석한 가운데 소방장비의 우수한 성능과 품질 확보와 보유 장비의 체계적이고 전문적 관리를 위해 마련됐다.1부 '소방장비관리 혁신정책 발굴 토론회'에선 급변하는재난환경 속 법적장비 기준을 현장에 적용할 경우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을 공유하고, 장비 기준 현실화를 위한 제도개선 방안을 제시하는 등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전기차 화재, 풍수해 등 특수재난과 대원 안전 확보에 보다 효율적이
소방산업공제조합이 창립 14주년을 맞아 소방산업 발전 유공 조합원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조합은 28일 소방산업공제회관 4층 회의실에서 김용기 케이텔 대표와 김형성 건국소방공사 대표, 배대순 토탈방재 대표에게 행정안전부 장관, 김종길 웰시스템 대표에게 소방청장 표창을 각각 수여했다고 28일 밝혔다.조합 직원 가운데선 박상현 자산관리부 대리와 임재환 부산지점 대리가 소방청장상을 받았다.표창장 수여식엔 조합 임직원을 비롯한 비상임 이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강희용 이사장이 남화영 소방청장을 대신해 표창장을 전달했다.강희용 이사장은 "1호 조
2023 국제소방안전박람회가 'K-소방산업, 세계로 미래로!'를 주제로 오는 30일부터 3일간 대구에서 열린다.28일 소방청에 따르면 이번 행사에는 30개국 378개 기관과 단체에서 6만5000여명이 참가해 역대 최대규모로 열릴 예정이다.국제소방안전박람회는 2003년 대구 지하철 참사를 계기로 대형 사고의 재발 방지와 국내 소방산업의 육성과 발전, 안전 메시지 전달을 위해 2004년 시작된 국내 유일 소방산업 전문박람회로 올해 19회째를 맞는다.2015년에는 국제전시협회(UFI)인증을 획득해 국제적인 인지도를 확보했고 소방안전박람회
경기 광명소방서는 박승원 시장이 2023년 을지연습장을 방문, 훈련을 하고 있는 소방관의 노고를 격려했다고 24일 밝혔다.을지연습은 전시상황 등 국가 비상사태 발생을 대비해 국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민·관·군 합동으로 진행되는 국가총력 위기대응 훈련이다.올해 55번째 시행으로 21일부터 24일까지 4일간 진행된다.박승원 시장은 소방서 3층 대회의실에 마련된 을지연습장을 방문해 을지연습 처리현황 등 훈련상황을 보고받은 후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격려물품을 전달했다.박 시장은 "국지도발, 테러 등 국가 위기상황을 대비한 사전훈련을
국가항만의 물동량, 위험물 대형선박의 입출항 등 항만 특성을 고려한 연안 안전이 강화될 전망이다. 18일 소방청에 따르면 중앙119구조본부는 국가항만에 배치할 500톤급 소방선의 기본·실시설계를 완료하고 본격적인 건조에 착수했다. 지난 17일 부산시 조선소에서 선박 건조·감리업체, 한국선급(KR) 등이 참여한 가운데 '소방선 건조 착공식'이 진행됐다.소방청은 전국 8개의 소방정대를 운영하고 있지만 현재의 작은 소방정만으론 다량의 위험물 등을 적재한 대형선박 화재에 대응하기는 역부족이란 지적이 있었다. 이에 10만톤급 이상 대형 컨테
소방청이 변화하는 재난환경에 발맞춰 현장대응력을 높이기 위해 '첨단 특수소방장비 보강사업'을 추진한다.14일 소방청에 따르면 2021년부터 4년에 걸쳐 사업비 964억원을 투입, 국가단위 사업으로 재난 유형별 특성에 맞는 우수한 장비를 소방현장에 보급한다.현장활동 소방대원의 안전 확보와 재난대응력 강화를 위해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추진한다.첨단 특수소방장비 보강 규모는 험지펌프차 68대, 소형사다리차 57대, 70M고가차 8대 등 3종 133대다.사업이 완료되는 시점에는 험지펌프차 92대, 소형사다리차 72대 70M고가차21대 등 모
소방청 중앙소방학교는 충청지역의 초·중등 보건교사를 대상으로 '대국민 심폐소생술 교육'을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충남 공주시 중앙소방학교에서 진행한 교육에 50여명의 보건교사들이 참석했다. 교육에서 여름철 폭염에 대비해 심폐소생술과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은 물론 중독, 간질, 경련 등 온열 질환에 대응할 수 있는 응급처치 등 신속한 대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폭넓은 내용을 다뤘다.향후 응급처치 교육을 위한 홍보물과 교육교재 제작 등 전문기관과의 협력체계 구축으로 보건교사들의 응급처치 능력을 강화하기 위한 지속적인 교육을 진행
한국소방안전원이 대전시와 '본원 이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7일 대전시청에서 진행한 협약식에는 우재봉 한국소방안전원장, 이장우 대전시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대전시는 이전에 필요한 부지정보 제공, 신청사 건립에 따른 인허가 절차에 대한 행정적, 재정적 지원과 이전 관계자들이 안정적으로 대전에 정착할 수 있도록 적극 돕기로 했다.안전원은 전국에 15개 지부를 두고 있고 관련 법령에 따라 소방안전관리자, 위험물안전관리자, 소방기술자 등에 대한 교육, 국가중요시설인 특별관리시설물에 대한 화재예방안전진단, 국제협력, 대국민 홍보
소방청은 시·도 경계를 넘어선 대형재난 대비 국가적 차원의 총력대응을 위해 '전국소방력 동원 및 운영 관리에 관한 규정'을 전면개정·시행한다고 7일 밝혔다.국가소방동원은 재난이 발생할 우려가 현저히 높거나 재난이 발생하였을 때 해당 시·도의 소방력만으로는 대응하기 어려운 경우 재난에 총력대응하기 위해 국가 차원에서 전국의 소방력을 재난현장에 동원해 관리하는 것이다.소방청은 전국소방력 동원 및 운영 관리에 관한 규정에서 국가소방동원에 관한 규정으로 변경해 재난 발생 때 국가의 권한과 책임을 강화했다.대형산불 등 소방력이 장기간 동원될
한국소방시설협회는 소방산업발전에 기여할 유능한 인재육성과 순직 소방공무원 유자녀의 학업을 돕기 위해 장학생을 선발한다고 2일 밝혔다.협회는 2015년부터 매년 우수한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장학금 지급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현재까지 256명의 장학생을 선발해 장학금을 지급했다.장학생 선발은 협회 회원사 임·직원 자녀 등 26명과 순직 소방관 유자녀 4명으로 30명을 선발하고 1인당 200만원씩 6000만원의 장학금을 다음달 중 수여한다.신청자격은 정기회비를 완납한 정회원사 임·직원 자녀 혹은 회원사가 협회에 추천하는 학생이다. 신청서
다중이용업소 비상구 추락사고 예방을 위한 '다중이용업소의 안전관리에 관한 특별법 시행규칙' 개정안이 1일 공포됐다.전자관보에 따르면 개정법령에는 △발코니형 비상구의 하중기준 마련 △다중이용업소 안전관리 우수업소 표지 개선 △다중이용업소 완비증명서 재발급 규정 개선 등의 내용이 포함됐다.발코니 형태의 비상구에서 발생하는 추락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건축물 외벽에 발코니형 비상구를 설치하는 경우 활하중 5킬로뉴턴/제곱미터(5kN/㎡) 이상의 강도를 확보하고, 구조와 자재 종류 등이 담긴 '구조안전확인서'를 관할 소방서에 제출해야 한다.정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