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방안전원이 '제22회 대한민국 안전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지난 2일 서울 중구 페럼타워에서 진행한 대한민국 안전대상은 안전관리 우수기업을 표창해 모범사례를 널리 전파하고 기업경영의 안전투자 확대를 유도하는 역할을 이어오고 있다.올해는 대통령상 3점을 포함해 46점으로 △우수기업상 22점 △공로상 14점 △웹툰 등 콘텐츠 공모전 10점을 선발했다.우수기업으로 선정된 기업 22곳은 내년부터 최장 3년간 소방시설 등의 정밀점검이 면제되고 공모전에서 수상한 개인에게는 소정의 상금이 주어진다.대통령상은 삼성바이오로직스,
국립소방연구원이 제1회 화재안전기술기준 전문위원회 구성·운영을 위한 전문위원회 후보자를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위원회는 소방시설관리사, 기술사, 관련학과 조교수 이상 등 소방 분야 경력자 가운데 분야별 최대 50명의 위원을 위촉한다.모집 분야는 △수계소화설비 △가스계소화설비 △경보설비 △피난구조설비 △소화활동설비 △특정용도소방시설 등 6개다.후보자 등록은 오는 10일까지 화재안전기술기준 전용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소방청은 기술기준의 제·개정으로 신기술·제품의 신속한 도입과 국내 소방산업 육성을 위해 국제화재안전기준을 화재안전성능
소방청은 2일 한국안전인증원, 한국소방산업기술원, 한국소방안전원과 서울 중구 페럼타워에서 제22회 대한민국 안전대상 시상식을 진행했다.소방청은 대한민국 안전대상을 2002년 처음 시행한 후 안전관리 우수사업장의 모범사례를 널리 전파하고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기업, 단체, 개인을 선발해 시상해왔다.시상식은 대통령상 3점을 포함해 모두 46점으로, 우수기업상 22점, 공로상 14점, 웹툰 등 콘텐츠 공모 10점의 규모로 진행됐다.영예의 대통령상은 삼성바이오로직스, 한국동서발전 당진발전본부, 현대자동차 남양연구소가 수상했다.삼성
소방청은 겨울철을 앞두고 11월을 '불조심 강조의 달'로 지정해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불조심 강조의 달은 '화재로부터 안전한 나라, 국민과 불조심 환경 조성'을 목표로 소방청과 전국 19개 시·도소방본부가 범국민 화재예방 환경조성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친다.소방청에서 운영하고 있는 가상체험공간(메타버스) 119안전교육 공간에도 해당 작품들을 전시해 온라인 상에서 화재예방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불조심 강조의 달에는 1970년대부터 2023년도까지 소방안전 공모전 수상작품들을 모두 전시해 소방안전 메시지의 변천사와 역사적 흐름도
대형재난 현장에 특수소방장비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전국의 특수소방장비 운용 담당자와 정비 특채자 200명이 한 자리에 모인다.소방청은 31일까지 충북 보은군에서 특수소방장비 운용자·정비특채자 연찬회를 진행한다고 밝혔다.특수소방장비란 70m 고가(굴절) 사다리차, 험지펌프차, 무인파괴방수차, 대용량포방사 시스템, 화생방 분석·제독차 등을 말한다.연찬회는 중앙과 시도 담당자, 현장대원 간 소방장비 관련 정책 동향을 공유하고 공감대 형성을 통해 보다 효율적인 소방장비 관리 운용체계를 만들고자 마련됐다.전국 18개 시도 소방본부에서 모인
소방산업공제조합은 지난 26일 오전 11시 서울 서초구 양재동 엘타워에서 제29차 임시총회를 열고 1호 의안 2024년 사업계획과 예산안, 2호 의안 비상임감사 연임의 건을 의결했다고 30일 밝혔다.강희용 소방산업공제조합 이사장은 총회 개회사에서 조합원들 덕분에 지난 2년 동안 비약적인 성장과 발전을 이뤄냈으며, 창립 14주년을 맞이한 올해 총자산 2600억원과 출자금 2100억원을 눈앞에 두고 있다고 말했다.소방산업공제조합은 수익 구조가 정상화돼 소방산업을 대표하는 보증기관으로 자리 잡았고, 보증과 공제 그리고 자산운용 등 3개
이태원 참사 당시 소방청에 제기된 의혹들에 대한 소방청의 해명이 나왔다.26일 소방청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29일 이태원 참사 발생 이전 남화영 소방청장 직무대리는 충북 괴산 지진과 경북 봉화 매몰사고에 대응하기 위해 중앙긴급구조통제단을 가동하고 괴산·봉화 현장업무 뒤 이날 오후 8시 36분 자택으로 귀가했다.소방청장 직무대리 내외는 휴일임에도 고생한 직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세종 자택으로 임무를 마친 직원들을 초대해 대접했다. 당시 청장 직무대리는 소주를 2잔 정도 마셨고 최초 언론보도상 나온 만취는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소방청
소방청은 오는 27일 대전시(대전소방본부)와 대전시 기초과학연구원 일원에서 '2023년 국가단위 긴급구조종합훈련'을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훈련은 규모 7.5의 지진으로 건물과 다리, 지하차도 등이 붕괴되고 산불을 비롯한 동시다발적 화재와 폭발 상황을 가정해 역대 최대규모로 진행된다.최근 튀르키예, 시리아, 아프카니스탄 등 해외에서 지진으로 인해 대규모 인명피해가 발생하고 우리나라 해상 등에서도 지진이 잇따르고 있어 '지진으로 인한 복합재난' 상황을 가정한다.훈련엔 행정안전부·산림청․육군본부 등 54개 기관 1420여명이 참여한
소방청은 한국교통안전공단과 23일 소방차 교통사고 예방 등 안전사고 대응역량 강화를 위해 업무협약을 했다.협약식은 한국교통안전공단 상주교통안전체험교육센터에서 기관 협업과 적극행정을 통한 △소방차 교통사고 예방 △운전능력 향상 △관광·스키장용 삭도설비 안전사고 대응역량 강화 등을 위해 진행됐다.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교통안전체험교육의 발전을 위해 상호 지원을 강화하고 특히 소방공무원의 교통사고와 안전사고를 줄이기 위해 교육·훈련을 지원한다.또 가을철 산악, 해안지역 관광객 증가와 겨울철 스키 시즌에 따른 케이블카, 리프트, 곤도라 등
한국소방안전원이 지난달 열린 혁신평가위원회의 평가 결과 소방청 산하 5개 기관 가운데 1위를 차지했다.24일 소방안전원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산하기관의 생산성과 효율성 제고를 위해 새정부 공공기관 혁신가이드라인을 참고해서 자체 실정에 맞게 응용하고, 개선·혁신이 필요한 사항을 단기와 중·장기로 구분한 뒤 매년도 업무계획에 반영하기 위해 진행됐다.안전원 관계자는 "혁신이 미래라는 심정으로 혁신의 지향점을 국민에게 두고 실행과제 중심의 3대 기본방향과 10대 주요과제를 혁신의 방향으로 설정했다"며 "가치·공감·협력의 혁신기반을 마련하기
국립소방연구원은 내년 소방청 정책연구와 연구원 기술개발연구에 대한 수요조사를 처음으로 통합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오는 31일까지 진행하는 통합 수요조사는 연구과제 발굴단계부터 정책부서와 연구부서 간의 소통과 조정을 통해 중복연구를 최소화하고 소방정책과 기술 분야의 집단지성을 활용해 소방현장 문제해결에 실효성이 높은 연구과제를 선정할 예정이다.수요조사는 △조직, 인사, 예산을 비롯한 인문·사회·경제 등 소방정책분야 △화재예방, 대응기술, 보건안전 등 기술개발 분야를 대상으로 한다. 소방연구에 관심이 있는 국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소방청이 많은 국민이 일상 속 소방안전문화를 친근하게 접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소방 이모티콘 캐릭터 제작에 나섰다. 소방청은 18일 국민참여형 적극행정의 일환으로 캐릭터 제작 과정에 국민심사 방식을 도입, '온국민소통' 을 통해 소방 이모티콘 캐릭터 선정 국민투표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27일부터 이달 6일까지 국민 4067명이 투표에 참여했다.5가지 안 가운데 119구조견을 캐릭터화 한 첫 번째 캐릭터가 1833명의 선택을 받아(득표율 45%) 1위로 선정됐다. 또한 오는 27일까지 '온국민소통' 홈페이지 정책참여, 설문조사
같은 산불진화 업무를 진행하는 진화대원들이 착용하는 방염장비 가격차가 천차만별인 것으로 확인됐다.16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신정훈 의원(더불어민주당·나주화순)이 산림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산불진화대원들이 착용하는 방염안전화 가격이 최대 8.7배 차이나는 것으로 나타났다.올해 전국 관리소가 구입한 방염안전화는 최저 4만4000원부터 최고 39만원이었다. 심지어 같은 관리소에서 구입한 안전화도 최대 3.9배 차이가 났다.이러한 격차의 이면에는 방역 장비를 관리소별로 수의계약하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 지난해 산림청
앞으로 공동주택의 화재로 인한 인명·재산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화재안전기준이 강화된다.소방청은 공동주택(아파트·기숙사)에서 발생하는 대형화재를 선제적으로 예방하기 위해 제정한 '공동주택의 화재안전성능기준'이 13일 발령돼 내년 1월 1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소방청 국가화재통계시스템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공동주택 화재사고는 모두 2만3471건이 발생해 332명이 숨지고, 2425명이 부상을 당한 것으로 나타났다.공동주택 화재는 재산피해와 대형 인명피해로 이어질 우려가 있어 공동주택의 구조와 거주 특성과 피난 특성을 고려한 화재
한국소방안전원이 지난 10일 중국 베이징 국제전시센터에서 열린 CHINA FIRE 2023 개막식 오프닝 행사와 국제소방협회연맹 아시아분과(CFPA-A) 정기총회에 참석했다고 12일 밝혔다.국제소방협회연맹(CFPA)은 1965년 런던에서 9개국 소방협회가 처음 모여 결성된 국제비영리단체로, 현재 유럽분과, 아시아분과 등으로 구성돼 있다.주요 활동은 각국의 최신 소방 기술과 화재사례 등 정보교류를 통해 화재·재난으로 인한 인명·재산 피해 저감, 각국 대표 소방 기관 협력 관계 강화, 국제적인 화재 예방 활동 전개 등이 있다.이번 회의
국립소방연구원이 소방 관련 사진 자료집 3권을 발간했다.이 사진 자료집은 근대소방 130주년을 맞아 기획됐다. 소방의 역사를 올바르게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설명과 이미지를 담고 있다.사진 자료집 1권 소방차량 편은 △근대 최초의 소방차량 △현대의 소방차량 △해외 소방차량으로 구성돼 있다.근대 최초의 소방차 도입 현황과 소방차 도입 이전에 사용됐던 소방 펌프의 종류와 소방차 분류에 따른 이미지를 담았다.현대의 소방차량 분류, 도장에 대한 설명, 전국소방관서에 배치돼 있는 종류별 소방차 사진과 제원·구성 등도 보여준다.사
창고시설의 대형화재를 예방하기 위해 화재안전기준이 강화된다.소방청은 창고시설에서 발생하는 대형화재를 선제적으로 예방하기 위해 제정한 '창고시설의 화재안전성능기준'이 6일 발령돼 내년 1월1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소방청 국가화재통계시스템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창고시설 화재는 모두 7126건으로, 66명이 숨지고, 232명이 부상을 당한 것으로 나타났다.2020년 7월 21일 경기도 용인의 한 창고시설 화재로 5명이 숨지고, 8명이 다치는 등 큰 인명피해가 있었다.이에 소방청은 국토교통부 등 관계부처와 관련 법령 개선사항을 연
가을철을 맞아 산을 찾는 이들이 증가하며 산악사고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다.4일 소방청 통계자료에 따르면 2020년부터 전국 산악사고 구조건은 3만건가량이며 구조 인원은 매년 증가하고 있다.월별로는 9월부터 급증하기 시작해 9월과 10월 전체 출동 건수의 25%가 집중되는 것으로 나타났다.원인 유형별로는 실족·추락, 개인 질환, 길 잃음, 젖은 낙엽을 밟고 미끄러지는 경우, 돌부리에 걸려 넘어지거나 발목을 다치는 사고, 음주 산행 등 다양하게 나타났다.이 가운데 최근 3년간 산악사고로 소방헬기가 출동한 횟수는 2903건으로, 전체 산
소방청은 뉴질랜드 '국제탐색구조자문단(INSARAG) 아시아-태평양 지역 회의'에 참석했다.26일부터 27일까지 뉴질랜드 크라이스트처치에서 개최되는 회의는 대한민국, 뉴질랜드, 싱가포르, 파키스탄, 인도네시아 등 20개국 100여명의 국제구조 정책·운영 관계자들이 한곳에 모여 아시아-태평양 지역 국제구조 현안을 논의한다.INSARAG는 국제연합(UN) 인도지원조정실(OCHA) 내에 설립된 기구로 1991년 '국제 구조의 효율과 조정 강화'를 목적으로 창설돼 해외 재난이 발생했을 때 각국 구조대의 탐색구조 활동 조정과 통제를 위해 5
소방청은 추석 명절을 대비해 '119와 함께 고향집에 안전을 선물하세요'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소방관들은 자녀없이 고향집에 거주하시는 부모님 댁에 소방관이 직접 방문해 주택화재경보기를 설치하고 안부를 확인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방문대상은 아파트를 제외한 일반 주택이다.주택을 방문대상으로 선정한 것은 화재사망률이 아파트에 비해 훨씬 높기 때문이다. 소방청 자료에 따르면 최근 10년간 주택화재는 연평균 전체 화재의 18.4%를 차지하고 있다. 반면 사망자는 전체화재 사망자의 45.8%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주택화재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