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경기 등 중부 지방에 5일까지 시간당 100㎜이상의 집중호우가 예상된다.충북, 강원 등 중부 지방에는 누적강수량이 300~400㎜ 되면서 주택과 농경지가 침수되고 있다. 산사태가 발생하는 등 비 피해와 관련해 많은 인명피해가 발생하고 이재민도 이재민도 1000명이 발생하는 등 안타까운 사고 소식이 들려오고 있다.설상가상으로 대만 동쪽에서 발생한 4호 태풍 '하구핏'이 중국으로 북상하고 있다. 뜨거운 수증기가 한반도로 흘러들어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지금보다 더 많은 500㎜이상의 비가 내린다고 한다.많은 사상자와
경남소방본부는 대형 인명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오는 21일까지 물류창고 87곳에 대한 화재안전 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올해 기준 지역 창고시설은 냉동·냉장 창고 299곳과 물류 터미널 111곳, 집배송시설 18곳이 있다. 이 중 물류창고는 129곳으로, 규모가 큰 대상 87곳을 선정했다.지난달 21일 5명의 사망자 등 13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한 경기도 용인 물류창고 화재와 같은 유사사고 재발을 방지하기 위해서다.이번 조사는 소방·건축·산업안전보건공단과 전기·가스안전공사가 합동해서 실시한다.조사는 △소방시설 전원차단과 방치,
부산 기장소방서 최근 화재와 안전사고 등 재난 예방을 위해 다중이용시설인 부산 프리미엄아울렛, 롯데몰 동부산점을 방문해 '화재안전 컨설팅'을 했다고 3일 밝혔다.이번 컨설팅은 지속적인 단속에도 잘 개선되지 않고 있는 비상구 장애물 적치와 폐쇄, 소방시설 차단 등 안전을 무시하는 고질적 관행을 근절하기 위해 시민들이 많이 모이는 8월 휴가철을 대비해 예고없이 추진했다.단속 보다는 소방시설 미비사항 등의 개선을 목표로 △소방시설 적정 유지관리 상태 확인 및 화재위험요인 사전제거 △비상구, 피난계단, 통로 등 피난방화시설
부산진소방서 지난달 31일 진구 육아종합지원센터를 방문해 관계자를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시설과 업무특성상 화재취약계층인 여성이 다수 방문하는 육아종합지원센터 방문객과 관계자를 대상으로 했다. 화재에 대한 경각심과 긴급 상황 발생시 화재취약계층의 신속대피 실천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실시됐다.주요 교육은 △피난약자시설 화재사고 사례 전파 △대피시설 적정 유지관리 △기초 소방시설 사용법 △119신고요령 등 위기상황에서 꼭 필요한 기본 적인 대응방법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최대붕 부산진소방서장은 "여성관련 시설은
출장중이던 소방관이 교통사고 현장에서 시민 2명을 구조했다.경남소방본부는 양산소방서 구태영·김동준 소방교가 출장 중 교통사고 현장을 목격해 차량에 갇힌 구조대상자 2명을 구조했다고 1일 밝혔다.이들은 지난달 27일 오후 4시 37분쯤 의료시설 소방시설 점검을 마치고 출장에서 북귀중이었다. 동원과학기술대를 지난 1㎞ 지점에서 승용차와 1톤 트럭의 사고 현장을 목격했다.트럭과 승용차 안에 사람이 갇혀 있어 긴급 구조가 필요한 상황이었다. 김동준 소방교는 119종합상황실로 신고를 했다.다행히 의식과 호흡이 있었던 트럭 운전자 A(68)씨
부산 중부소방서는 31일 중구청 본관 중회의실에서 중구청과 공동주관으로 '주택안전 행복 나눔 행사'를 가졌다.중구지역 소방안전 취약계층의 주거시설 화재안전관리 강화를 통해 주택화재로 인한 인명 및 재산피해를 줄이위해서 개최됐다.중부소방서, 중구청 등 30여명이 참여해 가운데 소화기 250대, 주택화재경보기 250개를 독거노인 등 250가구에 기증했다.중부소방서는 올 한해 중구청 등의 지원을 받아 중구지역 소방안전 취약가구 1750가구에 주택용 소방시설인 소화기와 주택화재경보기를 방문 설치하고 있다.주택용 소방시설은 신
부산 북부소방서 31일 사상구 모라119안전센터에서 지역사회 불우이웃을 돕기 위한 사랑의 물품 기증행사를 실시했다.불우이웃돕기 행사는 북부소방서 여성의용소방대 모라지역대장(이임대장 윤서현, 취임대장 김영희) 이취임을 기념해 모라 1·3동과 구포 2동 지역주민 가운데 도움이 필요한 주민에게 라면 84박스(100만원 상당)를 전달할 예정이다.김영희 신임 대장은"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다양한 나눔행사를 계획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의용소방대원들의 나눔행사가 지속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북부소방서 의용소방대는 지역
부산 동래소방서 30일 이주환 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동래소방서 남·여 의용소방대장 합동 취임식을 개최했다.이진기·김미선 대장은 합동취임식에서 "헌신하고 봉사하는 의용소방대의 역할을 강조하면서 조직의 단합과 사회 소외계층에 대한 봉사활동에 힘쓰겠다"고 포부를 밝혔다.정석동 동래소방서장은 "의용소방대는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지역방재 중심 조직인 만큼 그 임무가 막중하다"며 "시민의 안전과 소방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부산진소방서는 31일 오전 2시20분쯤 초읍동 다가구주택 1층에서 음식물 과열로 인한 화재가 발생했지만 단독경보형 감지기의 정상 작동으로 큰 피해를 막았다고 밝혔다.이날 화재는 1층 거주자가 주방에서 계란을 삶던 중 잠이 든 사이 음식물 과열로 연기가 발생하자 주방에 설치된 단독경보형감지기가 작동했다.3층에 거주하던 다른 주민이 단독경보형감지기의 화재발생경보음을 듣고 119에 신고한 뒤 1층으로 내려가 문을 두드려 화재발생 사실을 알려 신속하게 대피할 수 있었다.소방서 관계자는 "이번 사례를 통해 기초소방시설인 단독경보형감지기의 중
부산 기장소방서는 31일 부산~울산고속도로 장안휴게소(부산방향)와 함께 50여명이 참여해 합동소방훈련을 했다. 휴게소 직원들과 이용객 100여명을 대상으로 119안전체험 행사도 했다.이번 훈련은 휴게소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재난사고를 가정해 안전사고예방교육과 더불어 소화·통보·피난훈련으로 진행됐다.119안전체험행사는 사전 온도·건강 체크, 교육 시 일정한 거리두기 등 코로나19 대응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며 진행됐다. 심폐소생술 및 자동심장충격기 실습을 비롯해 하임리히법 체험, 소화기체험으로 구성됐다.훈련과 체험에 참여했던 직원과 시민들
■ 부산소방재난본부◇소방정 승진 ▲소방재난본부 특수구조단장 김재현◇소방령 승진 ▲소방재난본부 종합상황실 구급상황담당 박흥모◇소방정 전보 ▲부산진소방서장 최대붕 ▲사하소방서장 강호정 ▲남부소방서장 신현수 ▲항만소방서장 이준택◇소방령 전보 ▲소방재난본부 소방행정과 기획예산담당 유형석 ▲소방재난본부 종합상황실 상황분석담당 조형제 ▲소방재난본부 재난예방담당관 소방제도담당 윤용배 ▲소방재난본부 재난예방담당관 위험물안전담당 김성진
부산소방학교는 30일 소방안전전문교재 편찬을 위해 소방학교, 소방서, 외부전문가로 TF팀을 구성하고 회의를 개최했다.소방안전전문교재는 소방대원들이 현장활동때 매뉴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소방학교 최초로 2017년도 1호를 시작으로 4회째 편찬 중에 있다.올해는 소방특별조사요원들의 조사업무에 활용할 수 있도록 '취약대상별 소방 특별조사 매뉴얼'을 편찬하기로 했다.매뉴얼은 4개의 취약대상(초고층건축물·피난약자시설·대형공사장·다중이용업소)를 선정해 선택과 집중을 했다.건축사, 소방기술사, 소방특별조사요원으로 TF팀을 구성해
부산 북부소방서 30일 부산산업용품유통단지에서 소화기를 기증받아 산림 취약시설에 전달했다.코로나19 조기 극복을 위해 노력중인 소방·구급대를 격려하기 위한 덕분에 챌린지 릴레이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됐다.전통시장이자 상점가인 부산유통단지에서 사회구성원간 협력과 연대, 감사라는 긍정적인 메시지의 선순환 창출이라는 뜻을 밝히며 북부소방서를 찾아 진행됐다.최근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범부처가 참여하고 후원하는 대한민국 동행세일에서 부산유통단지가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진흥공단을 통해 신청해 지원받은 소화기 76대가 전달됐다. 북부소방서
부산 남부소방서 29일 수영구 가나안요양병원 10층 강당에서 병원장·요양보호사 등 병원관계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요양병원 맞춤형 소방안전교육을 했다.이날 교육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생활방역 지침을 준수하며 △화재시 층별 인명대피요령 △자력 탈출이 불가능한 와병환자 대피로 확보 △관계자 개인별 역할 숙지 △옥내소화전 사용법 체험 등으로 진행됐다.지난 21일 수영구 요양병원에서 화재가 발생 하였지만 관계자의 발빠른 대처로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았던 모범사례를 들어 화재초기 관계자 및 환자의 가장 가까이에 있는 요양보호사 등의
부산 금정구(구청장 정미영) 서2동은 금정시니어클럽(관장 채종현)과 '소방안전시설 설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금정구소방서로부터 기부받은 소화기 150여대, 단독경보형 화재감지기 300여대를 150여가구에 올 연말까지 설치하는 등 '소방 안전지킴이' 사업을 본격 추진하기로 했다.지난해 300여 가구에 소방시설을 설치한 데 이어 올해 두 번째 추진되는 사업은 금정시니어클럽 소속 노인 일자리 사업 참여자 30명이 대상 가구에 소화기, 화재경보기 등을 설치하면서 소방안전교육, 소화기 사용 방법
지난 27일 오후 5시28쯤 부산시 하단동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했지만 단독경보형감지기가 작동하면서 큰 피해를 막았다.부산 사하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화재는 거주자가 가스레인지위 냄비에 음식물을 올려놓고 외출한 사이 화재가 발생해 지나가는 시민이 화재 경보음을 듣고 119에 신고해 소방대가 진화됐다.주택용 소방시설(소화기, 단독경보형감지기)은 '화재예방, 소방시설 설치·유지 및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 에 따라 2017년 2월 5일 이후 모든 일반주택(단독·다가구·다세대·연립주택 등)에 의무적으로 설치해야하는 소방시설이다.
부산 북부소방서는 28일 오전 부산소방학교 국제수상구조훈련센터에서 구조대원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 하계 수난구조훈련'을 실시했다.전례없는 기록적인 폭우로 사건사고가 많은 요즘, 침수되는 지역이 많은 관내 일대의 효율적인 인명구조를 위해 실시된 이번 훈련은 재난현장 표준작전절차에 따라 안전에 유의하며 진행됐다.이날 훈련은 △의식있는 구조대상자 구조 △가라앉은 구조대상자 인양구조 △중량물 들고 떠있기 훈련 등 다양한 상황에서 활용될 수 있는 훈련 위주로 진행됐다.류승훈 북부소방서장은 "다양한 훈련을 통해 각종
부산 강서소방서는 28일 대저유치원 강당과 야외에서 재원생들을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과 소방안전체험을 진행했다.대저유치원 5~7세 재원생 15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유치원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119안전인형극 '화재안전 불이 났어요' 공연으로 재미를 더한 화재안전교육을 진행했다.화재발생시 119신고요령과 소화기 사용방법을 아이들이 직접 체험하는 형식으로 진행했다.부대행사로 소방캐릭터 그림그리기 행사와 어린이소방복 입고 사진 찍기를 통해 어린이들의 흥미와 관심을 끌었다.강서소방서 관계자는 "올해 처음으로
부산 해운대소방서는 27일 해운대시장 고객관리센터에서 전통시장 소방시설 기증과 의용소방대 발대식을 개최했다.해운대구청장과 시의원, 한전 남부산지사장, 신세계백화점장, 이마트해운대점장, 해운대시장 상인회원 들이 전통시장의 화재·재난 초기대응역량 강화 등 자율방재체계 구축에 나섰다.해운대 전통시장은 대부분은 점포가 밀집돼 있고, 진입로가 협소해 화재발생시 골든타임 확보가 어려워 인명과 재산피해가 우려되는 지역이다.기증 소방시설은 상수도 직결식의 호스릴 일체형인 비상소화장치로 화재시 시장상인들이 스스로 초기대응을 할 수 있다. 남흥건설
부산 북부소방서(서장 류승훈)는 25일 오후 1시쯤 한 시민이 정성스런 손편지와 격려물품 전달을 위해 금곡119안전센터로 방문했다고 27일 밝혔다.50대 남성인 시민은 지난 8일 갑자기 오심과 구토 증상이 발생해 몹시 힘든 상황이었다. 119구급대원들이 즉시 출동해 응급처치와 함께 병원까지 이송, 건강을 회복할 수 있었다며 매우 감사하다는 뜻을 전했다.류승훈 서장은 "저희가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인데도 이렇게 정성스런 편지를 주시며 격려해주시니, 무척 기쁘면서도 송구스럽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필요한 곳이라면 신속하게 출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