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 북부소방서 산림내 취약시설에 기초소방시설을 전달했다. ⓒ 부산소방본부
▲ 부산 북부소방서 산림내 취약시설에 기초소방시설을 전달했다. ⓒ 부산소방본부

부산 북부소방서 30일 부산산업용품유통단지에서 소화기를 기증받아 산림 취약시설에 전달했다.

코로나19 조기 극복을 위해 노력중인 소방·구급대를 격려하기 위한 덕분에 챌린지 릴레이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전통시장이자 상점가인 부산유통단지에서 사회구성원간 협력과 연대, 감사라는 긍정적인 메시지의 선순환 창출이라는 뜻을 밝히며 북부소방서를 찾아 진행됐다.

최근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범부처가 참여하고 후원하는 대한민국 동행세일에서 부산유통단지가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진흥공단을 통해 신청해 지원받은 소화기 76대가 전달됐다. 북부소방서 직접 전달됐다.

소중한 마음으로 기증받은 소화기와 단독경보형감지기를 금정산, 백양산, 승학산, 엄광산의 산림 내 취약시설인 농막, 암자 등 16곳을 찾아 전달했다.

류승훈 북부소방서장은 "코로나19의 어려운 난관을 극복하고자 애쓰시는 모든 분들께 존경을 표한다"며 "이 손길들이 더 큰 안전을 위한 초석이 되리라 믿는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누구나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세상을 만드는 언론 세이프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